니는 잘 지내나?

ㅎㅎ2014.02.26
조회394

진짜 괜찮나?

내없어도 살만한거가?

그여자가 그리 좋나?

그건 아니라 믿을게.

5년 이상 보여준 니 모습이 니라고 믿을게.

우리 상황이 이렇게 만든거제.

안다. 내가 많이 쪼은거..

근데.. 그래도 이건 너무하자나..

다 차단하니까 맘이 편하나?

내 문자도 스팸이 되었으려나?

이제 2주 돼가네..

난 20년이 지나는 줄 알았다.

니가 너무 밉다.

근데 니 고민들 다 아는데..

그걸 못 알아줬던 나도 밉다.

고맙다 그래도.

니덕분에 태어나서 첨으로 헬스장 등록했다.

운동하니까 좋네. 니가 그래 하라할땐 안했었는데..

나도 몸짱될끼다. 니가 좋아하는 베이글녀.

니 돌아올거 안다. 니도 내생각 나는 거 애써 무시하는 거 다안다.

난 우리 인연이 여기까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닌 다시 돌아오게 돼있다.

그래 이젠 재촉하지 않을게.

일단 운동하고 피부관리하고 베이글녀되고.

돈도 모으고 직업도 업그레이드 할거다.

난 이때까지 내가 말한대로 다 됐다.

우리가 이렇게 된 건 내가 툭하면 헤어지자고 해서 이렇게 된거다.

그니까 이젠 니가 돌아올거라고 얘기할게.

닌 돌아온다. 내아니면 닌 안된다.

내가 누나니까 넓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꾸마.

그니까 하루라도 빨리 와라. 알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