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누라를 어찌해야...

사이다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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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집 정리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가서 남는 돈으로 커피숍 열겠다고 매일 정보지만 바라봅니다. 몇개월전 새 아파트로 이사가겠다고 대출해서 계약까지 해놓고 그 집은 어쩔거냐니까 "인생에서 계획은 항상 변하는거야." 라 답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개점하면 장사 될거란 생각은 버리고 동네는 어떤지 주요 연령대는 어떤지, 유동인구는 얼만큼인지 등등등 여러가지 알아보고 장사란 공부 많이해야 성공한다 말했더니 "커피숍 하는데 무슨 공부를 하냐. 그냥 목좋고 사람 많으면 끝이지." 라며 참 맘 편하게 답합니다. 휴... 나이가 마흔을 넘어섰는데 참... 오죽했음 '내가 당신처럼 속 편하게 살면 백년은 살겠다.' 고 말했죠.  커피숍이 저렇게 아무 생각도 계획도 사전조사도 없이 무턱대고 덤벼들 아이템입니까?. 오늘도 여기 좋겠다고 정보지 들이미네요. - 공구의 거리라 불리는 철공소 밀집지역에 커피숍 열고 싶다하는데 참... 이야기했더니 근처에 초등학교 있으니까 학부형들 많이 올거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참 저 마누라를 어찌해야 교화를 시킬수 있으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