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요

비공개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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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혼자 고민하기에 너무 힘들어서 톡커들 의견좀 듣고싶어서요.
고민글 쓰기전에 말씀드릴께요.제가 좋아하는 군인인 남자친구를 둔 여자입니다.
작년말 요때쯤 이였을꺼에요.제가 일하는 곳으로 그녀가 알바를 하러 왔죠.전 직원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직원으로 그녀한테 일에대한 지적도 많이하고 일도 시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쯤?인가 지적도 안하고 일도 그렇게 안시키고 차라리 제가 했습니다.
제가 일 쉬는날도 그녀를 보고싶어서 일터를 들렸다가 갈길을 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저혼자 짝사랑한지 한달이 되가고 2월 21일날 제 생일이였죠,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고있음에도 말을 했습니다.그녀가 그러더군요 알고있었다고 , 하지만 모른척 하고있었다고
알고 있음에도 저한테 잘해주고 일이 끝나면 같이 밥도 먹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제 마음은 못받겠다고 했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안된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피해갔습니다.결국 까였습니다.그리고 2월22일 전 일을 그만두고 
같이 일하던 친구한테 술한잔하자고 말하고 그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그 친구가 그랬습니다.정말 너는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싶으면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라구요.
전 마음속으론 기다린다고 말하지만 입으론 말하지 않고 술만 마셧습니다.술도 못먹고 싫어하는데
그날은 죽겟다는 생각으로 마시다가 취한겁니다.그랬더니 그 친구가 그녀한테 전화로 저 취했으니
여기로 오라고.말을 했지만 안된다고 얼굴 못보겠다고 그렇게 말을 하더랍니다.친구놈이 너때문에
이렇게 됬으니 너가와서 말리던가 하라고 해서 결국 그녀는 왔습니다.전 그때 좀 취하고 어지럽고
그래서 테이블에 엎드려 있던 상태였구요.오더니 제걱정을 하더라구요.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정신
이였고 말도할수 있었지만 그녀얼굴보면 차마 울것 같아서 일부러 눈을 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우는겁니다.자기가 뭐라고 자기때문에 술도 싫어하는제가 이렇게 취할정도
로 먹였냐고 그 친구한테 화를 내는겁니다.그녀가 우는걸 보고 저도 울컥거려서 그자리에서 그만
울어버렸습니다.그녀가 왜우냐고 . 나때문에 그러냐고 . 내가뭐라고 너가 이렇게 힘들어해야 되냐
고 그렇게 말하는겁니다.전 울기만했습니다.그녀가 너무 서럽게 울어서 제가 더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이자리에 있으면 제가우는걸 보면 더 힘들까봐 자리를 떳습니다.그녀가 가고도 전
더 울었습니다.그녀가 울었던게 생각나서 더 울었습니다.어느정도 진정이 되었을때 친구가 그러더
랍니다.그 여자 그자리에서 나와서도 계속울고 건물 나와서도 계속 울었더라구요.
그런일이 있고 다음날에 연락을 했습니다. 괜찬냐고.그녀는 괜찬다고 했습니다.
전 안괜찬다고 말을 했습니다.그러지 말라고 하더랍니다.세상엔 자기보다 예쁘고 착한여자가 더
많다고.많아도 너아니면 안된다고 그렇게 말해도 그러지 말라고 막 그러더랍니다.
결국 그예긴 끝이나고 전 서울나가야될일이 있어서 나간다고 말했더니 따라가고싶다고 그렇게
예기를 하는겁니다.그래서 전 당연히 좋다고 가자고 밥사준다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들떠서 아는형만나서 그 지역 갈만한곳이랑 밥먹기좋은곳 막 물어보고 그래서 계획도 다 짜고
그랬습니다.근데 갑자기 자기 남자친구가 안된다고 자기 못가겟더랍니다,기분이 팍 상해서 저는 
연락안했습니다.근데 결국 또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근데 그녀는 계속 그예기만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자기 미친년이니 나쁜년이니 이기적인년이니 그러면서요.아니라고 말하고 또 말해도
자기가 행동을 바르게 못해서 그런거라면서 미안하다고 연락안하겠다는 겁니다.그래서 전 친구로
남자면서 연락을 왜안하냐고 하니까 연락을 하면 자기도 정리를 못하겠다는 겁니다.
전 그녀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저도 그럼 연락안하고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그후로 연락이
끊겻다가 새벽시간에 장문의 글을 보내고 끝냈습니다.자기는 남자친구가 있다고.기다리기로 약속
을해서 저한테 못오겠다고 그렇게 말하더랍니다.근데 기다리고도 제가 생각나고 안잊혀진다면
그땐 제마음을 받아주겠다는겁니다.자기도 저를 좋아했다고 그렇게 말을 했구요.걱정도 많이했고
하고싶은것도 많았고 할말도 너무 많지만 그렇게 할수 없어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말하는겁니다.
전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그후론 연락하나도 안했습니다.아니 못했습니다 차마 미안해서 못하겠
더라구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잊어야 될까요 기다려야 될까요 제 마음은 기다리고 싶다는 
마음이 아직은 더 큽니다.제가 지금까지 23년 살면서 여자때문에 울기는 또 처음이네요..
정말 고민입니다.진심으로 그녀를 좋아했습니다.그녀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아했습니다.제가 나쁜놈이고 죽일놈이겠죠.아무것도 모르는 군인분 여자친구에게 뭐하는짓인지
그래도 좋아하는건 어쩔수가 없어서 말하고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 도와주세요 톡커분들
정말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