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가 없는게 죄처럼느껴져요

시들시들2014.02.26
조회208
안녕하세요 17살 흔녀입니다.음먼저, 제가 앞니가없어요 왼쪽앞니가...ㅋ아마초3때부터없었을꺼에요한창 꾸미고다닐나이에 앞니가 없다는건 진짜...많이 창피하고 쪽팔리고 그래요..;솔직히 아무것도모르던 초등학교때는 그냥 애들웃으면 나도웃고 말할때도 입모양 크게해서 말하고 그랬는데 중학교 들어가니까 점점 알게되더라고요 내가 다른애들이랑 다르구나...라는걸 솔직히 상처도 많이받았어요 앞니없어서 왕따도 당해보고친구랑싸우면 앞니없다는걸 걸고넘어지고 아무튼 쫌 힘들었어요...ㅎ;;근데 중요한건 아빠가 앞니를 해줄생각을안한다는거예요 뭐 제가 수술이나 임플란트를바라는건아니에요 그냥 조금티나도 틀니하려고했어요 근데 아빠는 해주려고 생각을안해요..저희집사정이 어려운건맞지만 10살때부터 지금까지 7년동안 앞니가없이살아왔단말이에요 7년동안 틀니하나못해준 저희아빠가 너무 밉습니다. 틀니가 아무리비싸봣자30만원일텐데 자기를위해선 모든돈을쏟아붓고 맨날 저녁마다 소주3병씩 먹고 담배도 하루에한갑씩피는데 진짜 그럴돈을모아서 해줬으면 두달이면30만원모아서 이빨했을것 같아요.제 이빨 상태가 잇몸에 송곳니와 앞니가있는상태입니다. 즉 전 앞니랑 송곳니가없는거죠...진짜 가끔가다가 통증도심하고 그냥 밖에 외출하고싶지않다는생각도듭니다. 친구가 없는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친구들이 저랑친하게지내려고하지않아요 밖에같이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는시선때문에요. 정말 속상하고 나는 왜이러나 생각도들고 엄마는 해주고싶은데 너희아빠가 저러니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합니다. 지금이거 올리는것도 아까아빠랑 싸웠습니다. 이빨때문에요... 이빨언제해줄꺼냐고 물어봤을때 아빠는 "니 이빨해줄 돈 없다, 니하는 행동 꼴보기싫어서 안해준다, 니가 이쁜짓 해봐라 내가 내일이라도 돈을빌려서 니이빨해준다." 라고말하더라고요 진짜 저사람이 내아빠가 맞나 싶을정도로 의심이갓습니다.저 이제 어떻게해야할까요 이제 고등학생인데 정말 쪽팔리고 짜증나고 친구들은 어떻게 사겨야할지 막막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