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고3이라니2014.02.26
조회83
안녕하세요 올해로 고3되는 학생입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은 아마 저보다 인생경험도 많으시고, 현명하시고 지혜로울꺼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 조언 좀 구하려고 왔습니다.:))
편한 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폭넓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저요 19년동안 살면서 소심하다, 자신감 없다 이런소리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이 자랐습니다.
가정불화? 그런것도 없고, 위에 오빠 있는데 다른 남매지간 이랑 다를 바가 없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게 느껴졌어요
제가 다니는 학교가 특수목적학교라 제 성적에 별 기대도 안했지만
'바닥을 긴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정말 피나게 열심히 해도 항상 뭍히고..
그러면서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것 같아요
점점 소심해지고 거짓말도 늘고 갑자기 쓸데없는 거에 긴장하고, 항상 조급해하고, 그리고 전 좀 특이하게 일이 잘 안풀리면 모든 걸 다 제탓으로 돌려요
또 그러면 저스스로 제 자신을 위로해요하지만 일시적이예요 
또 제탓을 하고, 스스로를 비난하고, 점점 위축되고..
그런데 저 학교에서는 별명이 또라이라고 불릴만큼 4차원에다가 
재미있고 유쾌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그런 아이이거든요
그런데 왜 항상 이렇게 이중적인 생활을 하게 된 걸까요?어떻게 하면 제 자신에게 거짓말 안하고 떳떳해 질까요?
화도 못내고 맨날 당하면서 사는 거 같고 이런 제가 너무 멍청해보이고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