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성 있는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 ?

이랑2014.02.27
조회766

안녕하세요 ~   24살 직딩녀입니다.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ㅠ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

 

저는 20살 때 2살 연상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 전에 연애경험이 한 번도 없어 현재 남친이 제 첫 남자친구에요.

(남자친구는 2~3번 연애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3년 이상을 사귀며 군대도 어찌 이겨내고 권태기도 어찌 이겨내고

잘 살고 있어요. 

 

 왜, 그런말 있잖아요. 

'이상형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내가 지금 사랑하고 있는 그 사람이

 점점 내 이상형으로 되어간다구요' 

 

지금 우리 사랑이 그런거 같아요 ㅎㅎ

만나면 재미있고, 즐겁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 서로 가끔 선물도 주고 받고.

맛난것도 많이 사주고 ..

여하튼 어떻게 말해야될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너무 좋아요 ~

 

맘에 안드는거라고 하면 '담배','술' 이 정도..?

근데 그정도야 뭐 다른 커플분들도 다 가지고 있는 흔한 트러블이라 생각해요.

 

근데 문제는 ... '폭력성'이에요 ..  그것도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나오는 ...

 

때렸냐구요 ?? 아니요 절대요 !!  하지만 정말 엄청 취했던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그 때 저 말고 그 주위에 있는 물건들을 다 던져요 ...

딱 한 번 그런 모습을 봤어요.  그 이후로 남친은 정말 미안하다며 술도 엄청 자제하고있어요.

 

솔직히 무서웠고 헤어졌었지만 너무 좋아 다시 사귀었어요 ..

 

근데 그 폭력성이 어디에서 나왔냐보니까..

 

'집안내력'이라네요.  술을 많이 마시면 외가 식구들이 다 폭력성으로 변한대요.

사람을 때리지는 않고 그 주위에 집기를 던지는 ..

 

 

전 정말 현 남친이랑 결혼도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어요.

꼭 해야지가 아니라 그냥 우리가 이대로 연애를 계속 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결혼도 하겠지.. 라는 정도..?

 

현 남친은 외동이에요.  이혼가정에 어머니와 둘이 살지요.

그게 걸림이 되진 않아요.  사랑하기도 많이 사랑하고 이혼가정은 요즘에 흔하잖아요 ..

그 만큼 내가 보듬어주면 되겠다 라는 생각도 하구요.

 

근데 진짜 걸리는건 술만 마시면 나오는 '폭력성'이죠.

 

그 부분 빼면 정말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

아직도 이쁜 연애중이구요 ..

 

하지만 정말 이 연애.. 계속 하기엔 위험한 걸까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