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자기 일처럼 진심어린 충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아무튼 어제 남친이랑 만나기로 약속잡고 만나면 진지하게 얘기좀해봐야지.. 맘먹고갔는데 뭔일인지 만나자마자 '눈아프다며 왜 렌즈끼고왔어~안경끼고오지'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엊그제만해도 안경끼지 말라면서' 라구 했더니 자기가 그날 집에가서 생각해봤는데 말을 너무 생각없이 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자기도 건강때문이라는데 그렇게 말한게 걸렸는지 집에가서 내내 생각도해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다네요 (친구들이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안했냐고 그랬데요ㅋㅋㅋ) 할말이 많았는데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니 그냥 또 풀어지고 말았네요~ 댓글에 안경껴도 귀엽다, 퉁퉁 부어도 예쁘다, 안꾸민 모습도 좋다 그렇게 말해주는 남자친구 두신분들 정말 부러워요ㅎㅎ 저도 꼭 그런 연애 하고싶네요 모두들 행쇼 ------------------------------------------------------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톡에 글을 써보는 이십대 중반女에요ㅠㅠ 반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평소에는 얘기도 잘통하고, 싸운 적도 거의 없습니다. 항상 배려해주고 매너도 좋고, 저를 많이 좋아하는게 티가 나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데이트할 때 안경을 쓰고 나온 저를 보고 굉장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사귀는 동안에 "난 너가 예뻐서 만난다." 라는 말을 듣긴했지만 그때는 그저 어쨋든 예쁜 얼굴도 아닌데 예쁘게 봐준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시력이 마이너스라서 집에서는 안경을 쓰고 밖에 외출할 때는 렌즈를 끼는데요 눈가에 트러블때문에 안경을 끼고 데이트를 나간 적이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대놓고 안경 쓰고나온것을 지적을 하고 싫어하더라구요.. 뭐.. 당연히 안경을 쓴게 렌즈낀거랑 차이가 좀 있긴하지만 그래도 좋아한다는 여자한테 빈말이라도 안경써도 괜찮네... 해줄 순 없는건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그날도 그냥 넘어갔어요. 문제는 얼마전에 같이 밥을 먹다가 제가 안구건조증이 생겨 렌즈를 끼기 힘들다는 얘기를 하게됬어요. 그랬더니 눈관리 잘하라구 걱정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나 안경쓰고나와도되? 라고 했더니 또 "안경은 좀..."이라며 얼굴이 굳어지는거에요 그래서 "눈관리하라며.." 그랬더니 안경이랑 눈관리랑 뭔 상관이냐고 하네요. 렌즈끼기 귀찮아서 안경을 쓴다는 것도 아니고.. 안구건조증 때문에 렌즈를 못끼겟다는데도 안경쓰지 말라는데... 이건 진짜 나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서 만나는게 아니가 외모라는 단면 때문에 만나나 싶고 혹시라도 내가 사고로 얼굴에 큰 흉터라도 생기면 바로 헤어지자 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아무튼 정말 서운하고 실망했어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물어봤더니 자기 남친은 화장지워도 이쁘다해주고 어떤 친구는 자기 안경쓴거 보면 귀엽다고 해준다더군요... 정말 그사람을 좋아하면 미운 부분도 예뻐보이는 거 아닌가요?? 설마 안예뻐보이더라도 빈말로 예쁘다고 해줄수도 있는거구요.. 쌩얼은 괜찮아도 안경 쓰면 안예쁘다고 안경 쓰고 나오지 말라는 남자친구 남자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 싶으신가요?? 만약 이건 아니다 싶으면 남자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야 그 친구도 감정 안상하고 서로 잘 풀수 있을까요ㅠㅠ 54459
데이트때 안경썻다고 뭐라하는 남친..
(+추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자기 일처럼 진심어린 충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아무튼 어제 남친이랑 만나기로 약속잡고 만나면 진지하게 얘기좀해봐야지.. 맘먹고갔는데
뭔일인지 만나자마자 '눈아프다며 왜 렌즈끼고왔어~안경끼고오지'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엊그제만해도 안경끼지 말라면서' 라구 했더니
자기가 그날 집에가서 생각해봤는데 말을 너무 생각없이 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자기도 건강때문이라는데 그렇게 말한게 걸렸는지
집에가서 내내 생각도해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다네요
(친구들이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안했냐고 그랬데요ㅋㅋㅋ)
할말이 많았는데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니 그냥 또 풀어지고 말았네요~
댓글에 안경껴도 귀엽다, 퉁퉁 부어도 예쁘다, 안꾸민 모습도 좋다
그렇게 말해주는 남자친구 두신분들 정말 부러워요ㅎㅎ
저도 꼭 그런 연애 하고싶네요
모두들 행쇼
------------------------------------------------------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톡에 글을 써보는 이십대 중반女에요ㅠㅠ
반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평소에는 얘기도 잘통하고, 싸운 적도 거의 없습니다.
항상 배려해주고 매너도 좋고, 저를 많이 좋아하는게 티가 나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데이트할 때 안경을 쓰고 나온 저를 보고 굉장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사귀는 동안에 "난 너가 예뻐서 만난다." 라는 말을 듣긴했지만
그때는 그저 어쨋든 예쁜 얼굴도 아닌데 예쁘게 봐준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시력이 마이너스라서 집에서는 안경을 쓰고
밖에 외출할 때는 렌즈를 끼는데요
눈가에 트러블때문에 안경을 끼고 데이트를 나간 적이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대놓고 안경 쓰고나온것을 지적을 하고 싫어하더라구요..
뭐.. 당연히 안경을 쓴게 렌즈낀거랑 차이가 좀 있긴하지만
그래도 좋아한다는 여자한테 빈말이라도 안경써도 괜찮네... 해줄 순 없는건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그날도 그냥 넘어갔어요.
문제는 얼마전에 같이 밥을 먹다가
제가 안구건조증이 생겨 렌즈를 끼기 힘들다는 얘기를 하게됬어요.
그랬더니 눈관리 잘하라구 걱정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나 안경쓰고나와도되? 라고 했더니
또 "안경은 좀..."이라며 얼굴이 굳어지는거에요
그래서 "눈관리하라며.." 그랬더니 안경이랑 눈관리랑 뭔 상관이냐고 하네요.
렌즈끼기 귀찮아서 안경을 쓴다는 것도 아니고.. 안구건조증 때문에 렌즈를 못끼겟다는데도
안경쓰지 말라는데...
이건 진짜 나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서 만나는게 아니가 외모라는 단면 때문에 만나나 싶고
혹시라도 내가 사고로 얼굴에 큰 흉터라도 생기면 바로 헤어지자 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아무튼 정말 서운하고 실망했어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물어봤더니 자기 남친은 화장지워도 이쁘다해주고
어떤 친구는 자기 안경쓴거 보면 귀엽다고 해준다더군요...
정말 그사람을 좋아하면 미운 부분도 예뻐보이는 거 아닌가요??
설마 안예뻐보이더라도 빈말로 예쁘다고 해줄수도 있는거구요..
쌩얼은 괜찮아도 안경 쓰면 안예쁘다고 안경 쓰고 나오지 말라는 남자친구
남자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 싶으신가요??
만약 이건 아니다 싶으면 남자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야 그 친구도 감정 안상하고
서로 잘 풀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