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인지 사귀는건지 잘모르겠어요...

ㅠㅠ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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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동아리에서 알게된 남자가있는데요.

얼굴이랑 성격이 너무 제스타일이어서 좋아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애가 어느날 저한테 번호를 따갔어요.. 그냥 동아리 애들 번호나 알려고했는지는 몰라도 무척설레었었어요..

 

 

근데 솔직히 제성격이 소심한편이어서 남자들하고 어울릴때는 갑자기 소극적인사람이되고 그랬었는데  그애가 번호 따간뒤에는 제성격이 원래이랬나 싶을정도로  스스럼없이 장난도치고 둘이있어도 안어색하고 그렇게 되버렸어요.

 

점점더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밖에 없었겠죠??

 

진짜.. 그러다보니 이제는 상사병수준으로 계속 생각나고 그러는거에요..

 

맨날 보기만해도 좋은?? 그런거있잖아요..

 

근데 한창 속으로 좋아하고있었을때

 

같이 영화보러가자고 내게 먼저 말해주는거에요.

 

그떄 기분은진짜...

말표현할수가 없을정도로 기뻐서 눈물이날지경이었어요

그래도 괜히 김칫국마시지 말자고 굳게다짐하고..

 

헤프게보이기싫어서 그냥 친구랑 영화보는것처럼 그날 행동을했는데

 

그날 집갈때 그애가 바래다 주면서 손을 잡는거에요..

 

하아..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 하면서.. 얘도 혹시나 좋아하나?? 이런 설레발을 치는 순간이었죠..

 

이무튼 헤어지고나서 집에들어왔을땐 멘붕과설레임이 섞여서 정신이 없었어요..

 

가슴진정시키고 씻고 자려고 누웠어요..

 

근데 그애한테 카톡이왔어요..

 

오늘 재밌었냐.. 뭐이런거.. 그래서 저는 재밌었다 어쩌구저쩌구 한 몇십분카톡을 하다가

 

걔가 잘자~~♥ 이렇게 하트를 붙여서보낸거에요..

 

평소에 좋아하던애가 그러니 저는 어쩌겠어요.. 저도 똑같이 하트를 보냈죠..

근데 그다음날부터 걔가 학교 끝날때마다 저희반앞에서 저를 기다리는거에요..

 

집에같이가자고..

 

하아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썸이구나!!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애랑 !! 너무 기분이좋았어요..

 

당연히 저는 좋아라 맨날 그애와같이 하교를 했고 그러기를 한달정도 쯤에 카톡을 하거나 전화를 하고 끝날때마다 사랑해라고 하는거에요..

아직 사귀자고도 말안했는데 사랑해라니.. 저는 뭐어찌됬는 마냥 좋아서 설레기만했죠..

 

근데.. 그후로 한달쯤지나서 맨날연락도하고 많이만나고 그러는 중인데 그애가 저한테 여자친구라는 호칭을 안쓰는거에요..

뭔가 오늘부터 1일이다 이렇게하는 것도없었고..

 

더욱 아리송한거는 저랑 같이있을때 그애 친구가 전화를해서 누구랑있냐고 하면 그애는  그냥 친구랑있다고 하는거에요..

 

아니.. 맨날 헤어질때마다 껴안고 사랑해 하는데 친구라니..

 

우리는 그냥 사귄다는 말 자체를 안하고있었단걸 깨달았죠,, 그때서야..

 

근데 우리무슨사이냐고 물어보기는 너무무서워요..

 

제가 혼자 설레발친건가 두렵고..

 

하는 행동들은 사귀는건맞는데.. 하아.. 저이거 썸인가요 사귀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