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길 기다리면 안되겠죠..

미짱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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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10일 되가니 이젠 눈물도 잘 안나오네요...친구들과 얘기하면서도 펑펑 울고, 그남자한테도 전화해서 그냥 친구라도 안될까하면서 펑펑 울어서인지 이제 눈물도 안 나오네요.

그 남자...헤어지기 전날까지도 서로 사랑해하고서 꼬옥 안아주고 집에 왔는데 다음날 가족들이 절 인정해주지 않아서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 하고서는 제가 마음정리되도록 전화는 받아준다고 하더라고요...그때 그마음이 절 아직 사랑해서라고 생각했었는데 몇일지나니까 냉정한 목소리로 이제 그만 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참는게 너무 힘들때 하루에 짧게 한번 통화했어요...) 제가 혹시 본인은 이별을 미리 준비했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약 1주일전부터라고 하더라구요...지금 생각해보니 제 전화를 받아준게 제가 마음준비를 할수 있도록 도와준거 보다는 본인이 좋은 남자로 기억되길 바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지만요). 이렇게 냉정한 남자에게도 후폭풍이 올까요? 제발 후폭풍이 와서 절 다시 붙잡아줬으면 좋겠는데...재회를 기다리면 안되겠죠...

휴...오늘도 그사람 연락을 기다리는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