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ut입니다
컴퓨터가 맛이 갔는지 이미지첨부가 안되네요 어제까지만해도 됐었는데
원래는 3월2일까지 글을 쓸려고 했었으나 별짓을 다해봐도 이미지가 안올라가기때문에
오늘 마지막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네 어제 영화를 보고 왔어요 저랑 동갑인분이랑 말이죠
제가 맘에 안들었던것은 얼굴이 맘에 안들었다는게 아니라
태도가 맘에안들었다는거죠
그 친구랑은 만나기전부터 제나름대로 연락을 자주했었구요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었나봐요
저를 만나서부터 영화를보기전까지 계속 폰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더라구요
그래요 처음만나는거니까 어색하니까 이해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앞에있는데 다른사람이랑 영상통화라뇨...
제가이상한건가요? 제 마인드가 이상한건가요?
아무튼 그렇게 영화를보고 빠이빠이했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지못하던게 있었네요
여러분은 제가쓰는글을 좋아하는거지 저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요
뭐 어떻게 보면 한심해보일수도 있습니다
스무살 건장한 청년이 인터넷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영화 볼사람을 구한다니요
이걸 보시고 제가 친구가 없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친구 있어요 있구요
친구들한테 다들 물어봤습니다 2월 말에 시간되냐고
근데 다들 개강준비하느라 바쁘다고 시간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그래도 혹시나 저랑 영화를 보러가실분이 혹시나 있지는 않을까해서
말해본겁니다 그래서 총 5분이 저에게 연락을 주셨어요 연락을 주셨는데
두분은 저랑동갑이었구요 두분은 저보다 누나 한분은 저보다 연하였는데
가출청소년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영화를보는것보다 집에 먼저들어가라 해서
거절했구요 누나 한분은 번호를 알려달라했더니 그뒤로 아무말도없으시구요
누나한분은 라식을 하셔야돼서 나중으로 미루셧구요
저랑 동갑한분은 제가 인증을 요청했더니 거절하셧구요
그래서 마지막 남은 저랑 동갑분이랑 보고오게 된거죠
아무튼 오늘 깨달은 바가 많네요
그리고 제가 누구길래 이렇게 맨날 톡이돼냐 하시는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작년 2월초에 심심해서 글을 쓴사람입니다
그때는 그냥 톡이나 한번 돼보자 하고쓴게 거의 매일 톡이됐구요
수능을봐야하기때문에 나중을 기약하고 글을 그만썻습니다
그런데 사람일이라는게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대학이라는곳이 그렇게 어려울줄 몰랐습니다
수시 넣은곳 다떨어지고 상심이 컸습니다
고3이 되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능끝나고 12월달 1월달 2월달은
학교에서 거의 나오지말라힙니다 나와봤자 할게없다구요
그래서 12월달 1월달 2월달은 정말할게없어요
기껏해봣자 게임이나 방콕이죠 몇몇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그러던중 제가 작년에 마지막으로 쓴글에 댓글을 우연히보았습니다
제가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댓글이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시간을 때우는것보다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이나 주면서 하루를보내자 하고
이렇게 두달가량 글을 썻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글을 쓸려고 합니다
여러분 그동안 제 글을 볼때마다 댓글을써주신 솔직한세상님,베댓킬러님,sky님,뀨님 그리고
장문의 댓글을 쓰셧던 저랑 동갑이신 장수풍뎅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글을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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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재수안해요 ..ㅋㅋㅋ 어디서 저 2015년 입시 화이팅 하라고 댓글다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