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는 고3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현재사는 집에 살고있는데.. 항상 윗집에 사시는 분들이 이상해요.,,, 제가 중학교 때까지 사시던 분은 허구한 날 "우웩 우웩!!!!!!!!!!!!!!" "으아!!!!!!!!!!!!!!!!으아악!!!!!!!!" 이런 소리를 지르셔서 정말 무서웠어요...게다가 생김새가 약간 데스노트에 나오는..그 L처럼 음침하게 생겼는데 가끔 계단에서 마주치면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미소(?)를 지으시면서 "안녕?"이러시는데 진짜 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알고보니 동네에서 유명한 분이시더군요. 정신이 조금 이상한 분이라는 얘기를 동네주민분들한테 듣고 이해가 되더라구요..그래도 그 때는 저희 부모님도 맞벌이를 하시고 저도 학원을 끝나고 집에 늦게 오기 때문에 집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그나마 참을 만 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기숙사고등학교에 합격을 해서 2주에 한 번 집에 가기 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했죠...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이러면서요ㅋㅋ 그리고 고2때 엄마가 그 분 드디어 이사가셨다고 좋아하시면서 연락이 왔어요. 다행이다 싶었죠... 근데 새로 이사온 사람들도 약간 이상하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보통 이사는 낮에 하지 않나요? 근데 그 분들은 밤 12시가 넘어서 이사를 하더라고 말씀하시더고요.. 뭔가 수상하긴 했지만 워낙 바쁘신 분들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엄마가 원래 학원을 운영하셨는데 작년부터 집에서 조그맣게 공부방을 하십니다. 근데 윗집이 하루종일 정말 쉴틈없이 뛰어다닌다고 속상하다고 하시더라고요.. 학생 중 한 명이 자신의 어머니가 윗집사는 사람들을 안다고 했었나봐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윗집사시는 분들 도대체 무슨 일하시는 분이냐고...애기가 있냐고 ..이런 질문등을 하셨나봐요... 근데 그 학생이 말했대요.. 애가 생겨서 서둘러 결혼을 한 신혼부부라고.... 그러면 애기가 아직 뛰지도 못할 갓난애기일텐데 도대체 왜이렇게 뛰냐고 물었더니..그 부부의 조카가 가끔씩 놀러와서 그런 거 같다고 그랬대요.. 저는 현재 봄방학이라 2주 동안 집에 와있는 상태인데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뛰네요..어찌나 빠른지 입구부터 안방 끝까지 달리기를 계속하는데..정말 미치겠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맨날 무슨 망치같은 걸로 바닥을 두드리시는데 아 정말 하루종일 그 소리 들으니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도저히 못참겠다!!!싶어서 올라갈려고 그랬는데 저희 엄마가 그러지말라고..우리공부방애들도 뛰지는않지만 수업하는 소리에 그 분들도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다고.. 가지말라고 말리시더군요..참았습니다.. 근데 어젠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새벽 2시까지 미친듯이 쿵쾅쿵쾅 하는데...이래서 층간소음때매 싸움이 일어나는구나 싶더라구요..올라가서 한마디 하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너무 짜증이 나서 최근에 계속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엊그제 감기에 걸려서 도서관에 못가고 계속 집에서 공부하는데 잠을 자기는 하는 건지...아침부터 달리더군요...참다 참다 못해 드디어 올라갔습니다.!!!!!!!!!띵동 초인종을 누르는데 누군지도 안물어보고 문을 벌컥 열더라구요..그래서 약간 겁을 먹었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얘기했습니다.."어제도 계속 새벽에 뛰셔서 곤란했는데 이렇게 하루종일 뛰시면 저도 고3이라 정말 곤란해요..조금만 주의해주세요.."이렇게 얘기했어요.. 동안이신건지..제가 보기에는 중학생같은 분이 저보고 "네.네.네" 이러시더라구요. 언뜻 집을 봤는데 음침하기도 하고 꼬맹이 둘이 절 쳐다보고 어른같은 분이 거실에 누워계시더라구요.. 에휴 더 얘기해봤자 뭐하겠나 싶어서 내려왔어요.. 여전히 뛰긴하는데 예전보다는 덜 한 것 같아 올라가길 잘 한 것 같아요.. 근데 여전히 의문이에요..조카들이 도대체 왜 맨날 와서 밤이고 새벽이고 뛰는지..에휴 요번에 저는 다시 학교로 가서 다행이지만 이런 생활을 맨날 겪을 부모님이 너무 걱정스럽습니다..이번 일로 많은 걸 느낍니다. 아파트는 단독주택이 아니기에..조그만 소리도 아랫집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저도 앞으로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면 참 행복할 텐데...안타깝네요.. 우리 모두들 아파트에선 뛰지말고 배려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시다.. 어떻게 끝마쳐야 할지 몰라서..에이 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1
수상한 윗집..
경기도 사는 고3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현재사는 집에 살고있는데..
항상 윗집에 사시는 분들이 이상해요.,,,
제가 중학교 때까지 사시던 분은
허구한 날 "우웩 우웩!!!!!!!!!!!!!!" "으아!!!!!!!!!!!!!!!!으아악!!!!!!!!"
이런 소리를 지르셔서 정말 무서웠어요...게다가 생김새가
약간 데스노트에 나오는..그 L처럼 음침하게 생겼는데
가끔 계단에서 마주치면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미소(?)를 지으시면서 "안녕?"이러시는데 진짜 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알고보니 동네에서 유명한 분이시더군요.
정신이 조금 이상한 분이라는 얘기를 동네주민분들한테 듣고
이해가 되더라구요..그래도 그 때는 저희 부모님도 맞벌이를 하시고
저도 학원을 끝나고 집에 늦게 오기 때문에 집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그나마 참을 만 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기숙사고등학교에 합격을 해서 2주에 한 번
집에 가기 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했죠...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이러면서요ㅋㅋ
그리고 고2때 엄마가 그 분 드디어 이사가셨다고
좋아하시면서 연락이 왔어요. 다행이다 싶었죠...
근데 새로 이사온 사람들도 약간 이상하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보통 이사는 낮에 하지 않나요? 근데 그 분들은 밤 12시가 넘어서
이사를 하더라고 말씀하시더고요.. 뭔가 수상하긴 했지만
워낙 바쁘신 분들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엄마가 원래 학원을 운영하셨는데 작년부터 집에서 조그맣게
공부방을 하십니다. 근데 윗집이 하루종일 정말 쉴틈없이
뛰어다닌다고 속상하다고 하시더라고요.. 학생 중 한 명이
자신의 어머니가 윗집사는 사람들을 안다고 했었나봐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윗집사시는 분들 도대체 무슨 일하시는
분이냐고...애기가 있냐고 ..이런 질문등을 하셨나봐요...
근데 그 학생이 말했대요..
애가 생겨서 서둘러 결혼을 한 신혼부부라고....
그러면 애기가 아직 뛰지도 못할 갓난애기일텐데 도대체
왜이렇게 뛰냐고 물었더니..그 부부의 조카가 가끔씩 놀러와서
그런 거 같다고 그랬대요..
저는 현재 봄방학이라 2주 동안 집에 와있는 상태인데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뛰네요..어찌나 빠른지
입구부터 안방 끝까지 달리기를 계속하는데..정말 미치겠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맨날 무슨 망치같은 걸로 바닥을 두드리시는데
아 정말 하루종일 그 소리 들으니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도저히 못참겠다!!!싶어서 올라갈려고 그랬는데
저희 엄마가 그러지말라고..우리공부방애들도 뛰지는않지만
수업하는 소리에 그 분들도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다고..
가지말라고 말리시더군요..참았습니다..
근데 어젠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새벽 2시까지 미친듯이
쿵쾅쿵쾅 하는데...이래서 층간소음때매 싸움이 일어나는구나
싶더라구요..올라가서 한마디 하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너무 짜증이 나서 최근에 계속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엊그제 감기에 걸려서 도서관에 못가고 계속 집에서 공부하는데
잠을 자기는 하는 건지...아침부터 달리더군요...참다 참다 못해
드디어 올라갔습니다.!!!!!!!!!띵동 초인종을 누르는데 누군지도 안물어보고
문을 벌컥 열더라구요..그래서 약간 겁을 먹었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얘기했습니다.."어제도 계속 새벽에 뛰셔서 곤란했는데 이렇게 하루종일
뛰시면 저도 고3이라 정말 곤란해요..조금만 주의해주세요.."이렇게 얘기했어요..
동안이신건지..제가 보기에는 중학생같은 분이 저보고
"네.네.네" 이러시더라구요. 언뜻 집을 봤는데 음침하기도 하고 꼬맹이 둘이
절 쳐다보고 어른같은 분이 거실에 누워계시더라구요..
에휴 더 얘기해봤자 뭐하겠나 싶어서 내려왔어요.. 여전히 뛰긴하는데
예전보다는 덜 한 것 같아 올라가길 잘 한 것 같아요..
근데 여전히 의문이에요..조카들이 도대체 왜 맨날 와서 밤이고 새벽이고
뛰는지..에휴 요번에 저는 다시 학교로 가서 다행이지만 이런 생활을
맨날 겪을 부모님이 너무 걱정스럽습니다..이번 일로 많은 걸 느낍니다.
아파트는 단독주택이 아니기에..조그만 소리도 아랫집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저도 앞으로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면 참 행복할 텐데...안타깝네요..
우리 모두들 아파트에선 뛰지말고 배려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시다..
어떻게 끝마쳐야 할지 몰라서..에이 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