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없는 거짓말

뻔데기2014.02.28
조회474

처음써봐서 어떻게 써야할지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잘모르겟습니다..

그치만 행여나 이걸볼수있는 그친구를위해서 쓰고싶어서

이렇게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축구선수였습니다 12년 시즌이 끝난10월 중학교 선배였던 그친구를 만나서

제가 졸졸 따라다녀서 그해 겨울 저는 무엇과도 바꿀수없었던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연애를 시작하고 이틀뒤 저희는 첫데이트 약속을 잡고 무척 설레였습니다

근데 그날 저는 오전시합도중 큰 부상을 당하여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그렇게 크리스마스 연말 연초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제생일 이런모든일들을

병원과 재활센터 에서 보냇습니다 여자친구가 찾아와주고 늘만낫어요

어쩌면 운동선수 인생에있어 가장 힘들다는 부상과 재활기간을 그친구로 인해 버틸수있엇던거

같아요.. 그렇게 저희는 정말자주보고 학교도같아 캠퍼스에서도많이만나고 정말행복하게

연애했습니다 제가 더좋아했고 사랑했고 그걸알게된후 그친구도 조금씩 마음의문을열고

 

 

제게 다가와줬고 더애틋한 커플이됬엇어요 그러다 다툼이있고 몇번을 헤어지기도 했엇지만

누구랄 것도 없이 당장이라도 연락해서 미안하다며서로 보고싶다며 다시만나기를 반복했죠

저는 몰랐습니다 늘 그친구한테만큼은 백점짜리 남자친구인줄 알았어요..

그친구와 헤어지고나서 알았어요 진짜 백점 짜리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언제라도 기댈수있고

힘이되줘야하는 그런남자친구 인걸요 저는 운동선수여서 늘여자친구에게

연하에 운동선수인 남자친구를만나게해서 미안하다며 말하곤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빠같은 남자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했엇지만 선수생활을 하며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던걸 어느순간부터

그친구가 제게 기대기전에 제가먼저 기대있더라구요 항상 늘...

그친구는 어린나이에 병원에서 일을해가며 받았던 스트레스도 진짜많았지만 저한테 기대고싶었을텐데 운동선수인 남자친구 힘들까봐 내색한번 하지않고 다 받아줫더라구요..

전그것도 모르고 늘 기대고 화내고..

어느순간부터 그친구에게 감사했던 마음은 익숙해져갔고 힘든 일상을 그친구에게 위로받기일쑤였고 그친구가 저한테했던 실수를가지고 늘 나쁘게 생각하며 화만 내는 남자친구였던거 같습니다..

늘 데이트를 하고 그친구를 바려다주고 델러가고 예쁜걸 하나더사주고 좋은말도 많이해주고

보고싶단말 한마디에 달려가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늘여자친구 칭찬할줄알고 전이런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늘 백점짜리 남자친구라고 자부했엇구요..

근데.. 그게아닌걸 헤어지고난후 깨달았습니다.. 백번의말보다 한번의행동

그친구가 가장힘들때 손잡아주지못했던거 한번 안아주지못했던거..

내가했던행동들은 모든 남자친구들이 여자친구에게 하는 행동이였다는걸.. 저는 몰랐엇나봐요

저는 늘 여자친구에게 인정받기위해 버릇처럼 그친구입에서 나온 말들을 핸드폰에 몰래몰래 적었습니다 뭘좋아한다 싫어한다 등등 430일 가까이만나면서 적어왔던게 정말 제핸드폰에

수없이 많더라구요.. 사진도 메모도 곳곳에 흔적이 너무많아 힘듭니다.

요몇일 다시붙잡아보겟다고 당연히 다시만나게될거라며 생각한 저는 정말..

많이 힘들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어요

이미마음이확고해져버린 그친구를 볼자신도없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럽습니다..

기다리겠다고 노력하겠다고 말을해도 미안하다는 말뿐인 그친구에게 너무미안해서

속상합니다..

그래서 오늘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하려구합니다

깨끗히 다잊을테니 부담갖지말라며 좋은 사람만나라고

먼발치에서라도 응원해주려고해요

시간이 약이라는말 저한테는 아직아닌가봅니다

곧있음 헤어진지 한달째인데 아직 이렇게 많이 힘들어하는걸보니 전 어린가봐요

그친구한테 노력하겟다고 존경받을만한 남자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말했던 제가

혼자서 이렇게 노력하려니 참힘들어요..

그친구가 이톡을 보게될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딱한마디라도 제말을

들어줬으면좋겟습니다..

 

 

잘지내지? 문득 너가 핸드폰에서 네이트판을 본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고

또 이제서야 글을올리네

정말 왜나는 몰랐을까 왜 너에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잊어버리고 익숙해져버린걸까

남들이 그토록말해오던 그말들을 이제서야 깨닫고 후회하고있는 내자신이 너무

비참하기까지하더라..

너한테 노력하겠다고 존경받을만한 남자가되겠다고 다짐하고

밀어내지만 말아달라고 지켜만봐달라고 늘말했엇는데..

이젠 말할수도 없게되버린거같더라..

이젠 정말 나도 모든걸 다체념한거같아 처음엔

내가아닌 다른 누군가한테 나한테보여준 그표현들

행동들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많이속상했어..

근데 이제는 너가누굴만나든 어디서뭘하든

그사람들 다만나도좋은데 그렇게 시간이지나고

정말 지치고 힘들고 그사람들도너랑인연이아니면

그때라도 나한테 와줬으면좋겟다..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너도나한테보여준 그노력들을

내가 너한테 더해야될때인거같아 노력이라도 보여주고싶어

조금만 쉬다가 조금만 한눈팔고 나한테 하루빨리

내앞에서 그땐정말 미안했다고 정말미안했다고

한마디만 해주라 너한테 지금우리같이 쓴 다이어리에는

마지막 다이어리니 정리할 꺼니 그런말 다쓰겟지만..

마음에도없는소리야 그냥 너가부담될까봐

이걸 쓰고잇는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당장이라도

너한테가고싶다.. 집곳곳어디에도 너희흔적이너무많다

우리같이 여행갔던거 영화본거 벚꽃놀이 간거 왜이렇게 생가이나는지

모르겠다 핸드폰을 바꿔도 번호도못바꾸겟어

혹시나 너가 연락이라도 해줄까봐..

그냥 조금만 쉬다가 다시와 언제나 기다리고있을게

너가 언제든 기댈수있고 힘이되줄수있고 존경할수있는

그럼사람이되있을게

우리 오글거리는거 엄청 싫어한다는거알아 근데

그냥 막써주고싶다 이거보고욕이나하지마라

여기에서조차 너를 여자친구라고 부르지못하고 그친구라고 불러야한다는게

너무가슴아프다 ..

그때의 우리가 너무그립고 지금 우리의사이가 너무원망스럽고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뭐든다하고싶다.. 너무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