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제가붙잡는 연애중이예요..조언부탁해요

익명하고싶어요2014.03.01
조회3,994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은 자주 읽어보았지만 글은 처음써보네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현재 남자친구와는 거의3년째 가까이 만나는 중입니다.

 

정말 친한 친구들 에게도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네이트판에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오래만나면 편해지고 가족처럼 친구처럼 만나게 되죠.. 전 그런 연애를 좋아해요

 

친구처럼 만나는.. 그런데 문제점은 심하게 싸우거나 하면 그사람은 그만하자고

헤어지자고합니다. 그러면 저는 계속 그사람을 잡아요..

 

전화 받을때까지 계속하고 카카오톡 남겨놓고..

 

그러다가 풀리면 다시만나고 또 재밌게 연애하고 .. 이게 무한 반복입니다.

 

싸움이 시작되면 항상 남자친구는 '그만이야기하자' 하고 저는 '지금 이야기해'

 

이런식으로 더 싸움이 커져버려요..

 

 

 

그다음 행동이 남자친구는 아 이제 정말 만나기싫다 이런식..

저는 근데 헤어질생각이 없거든요 

 

싸우면 항상 전화 안받고 넘기고 연락안하고 하니까 그게 싫어서 정말 참다참다가 싸움한번 하면 또 시작인거죠..아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사소한 싸움을 하고 전화를 끊으면 그사람이나 저나 둘중 한명이 메세지로 미안하다고 하고

 

금방 풀리는 편인데 좀 큰 싸움이면 이사람은 무조건 피해요..

 

 

 

그러다보니 저는 정말 자존감이 점점더 낮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연락 안되고 잠수타는 사람한테 몇통씩 전화하고 카카오톡 남기고..

 

집앞에 찾아가서도 몇시간 기다려본적도 있고... 그렇게 다시 만나서

또 아무렇지않게 연애하고..

 

 

 

 

며칠전에도 싸우게 되었는데 제가 실수해서 생긴 일이였어요.

 

그리고 정말 크게 싸운것도 맞는데 다음날되니 연락하지말라고 하더군요 만날 생각없다고

단호하게.. 그래서 미안하다고 전화하고 카카오톡 남기고 해봤는데 연락이 없어요.

 

이게 몇년째 이런식으로 무한반복 이다 보니까 정말 지치고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챙피하고..

 

 

 

 

이사람이 절 사랑하는건지 왜 단한번도 먼저 다가와 주지 않고 

제가 항상 매달려서 미안하다고 하는지 회의감이 들어요...

 

 

 

 

이번기회에 저도 그냥 연락 딱 끊고 먼저 안해보는게 좋을까요..?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언제 까지나 이런식으로 제가 매달리기만 할순 없을것 같아요..

 

독한 마음먹고 정말 기다리다보면 먼저 연락이 올까요.. 정말 진지하게 톡커여러분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