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 한달하면서 겪은 일들...

송지훈2014.03.01
조회1,427

3월3일 개강 크리..

 

1.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도장 찍는 아이

 

원래는 야간이지만 낮에도 가끔함

 

낮엔 참 별의 별 아이들이 참많음

 

500원 추가하고 롤 한판 하고 나가고

 

30분 있다가 500원 들고와서 500원 어치하고 나가고

 

또 좀 있다가 500원 들고 하루에 4~5번 오는 아이...

 

얘는 무슨 사정이 있어서 500원씩 들고 오나 하는 상상에 빠짐

 

2.  동전크리

 

가끔 만원 정액 넣는데 동전으로 가지고 오는 아이들..

 

일단 넣어주고 세어 보는데 빠지는 백원 이백원.... 뭐 이런거 쯤은 눈 감아줌 ㅋ

 

500원 짜리 20개 들고 온 아이도 있는데 이런 아이는 괜찮음

 

그 유는 밑에... ㅋㅋ

 

3. 담배손님

 

흡연 부스 만들고 이제 자리에서 담배 피면 안되는데

 

계속 자리에서 담배피는 손님 ..

 

피지 말아 달라고 애원 했지만 벌금 내가 내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함

 

사장님도 벌금은 지가 내지 우리가 내는거 아니니까 놔두래서 놔두는데

 

사람들이 그거 보고 따라핌... 뭐 따라피든 말든 내 알바는 아니지만...

 

4. 미성년자 담배

 

나 이거 극구 말렸음

 

흡연부스 만들고 이 자식들이 당당하게 흡연부스에서 담배핌

 

내가 따라 들어가서 피지 말라고 부스에서 내 쫒으면 피시방 나감

 

그리고 얼마후 사장님에게 꼰질르고 사장님은 영업이 안되니 그냥 냅두래서 냅두곤 있는데

 

맘에 안듬  돈 때문에 사장이 어른의 도리를 져버리는거 같아서.. 

 

그리고 내가 얘들 담배 못피게 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침을 너무 뱉음  한번 빨고 몇번씩 히드라처럼 침 뱉어서 치울라면 느므 더러버 ㅠ

 

5. 잠만 자고 가는 손님

 

그리고 가끔 있는데 와서 잠만 잠...

 

진짜 인터넷 좀 보고  잠만 잠..  쭉~~ 잠...

 

새벽엔 손님 없어서 선불 3천원 넣으면 그냥 내가 자동 마감 해주고 푹 재움...

 

그리고 사장 오기전에 깨워서 보냄..

 

6. 헤드셋

 

헤드셋이 안되요~

 

카운터 콜 함

 

가보면 선 잘못 꼽음...  가서 잘 꼽아주면 어? 왜 내가 하면 안되지?

 

이런 소리함...

 

난 다 안다... 그냥 니가 귀찮아서 날 불렀다는 걸...

 

7. 구권 

그리고 얼마전에 구권 쌔거 천원짜리 3장 받았는데

이거 웬지 내가 소장 하고 싶어서 내돈과 바꿨음

그래서 구권 천원 쌔거 3장 보관 하고 있음..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편의점 pc방을 포함한 모든 매장관리 하는 알바는 한번쯤 해봤을껄

 

1998 년도 500원 찾기... 난 아직 발견 못함...

 

하지만 이거 발견 하면 나같은 주말 야간은 한방에 월급 탐 ㅋㅋㅋ

 

잘들 찾아 보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