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그녀를 만났는데

누구2014.03.01
조회175
제 소개를 하자만 92년생이고 몇일 뒤에 전역을 합니다.
말년휴가를 일찍 갔다가 복귀를 하면서
기차를 타기 전에 저 옆으로 그 여자분이 남자 들이랑 오고 있었는데요.
첫인상 성격이 좀 발랄해 보였어요 ㅋㅋ
아무튼 그냥 시선을 좀 두고 있었죠ㅋㅋ
근데 뭐 그냥 흠 "귀엽다" 요종도로 하고 있었고
그 여자분은 다른 열차 칸으로 탔고 전 그런갑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탄 좌석 바로 앞 옆으로 타더군요(처음에 여자분이 잘못 탔음)
전 뒤에 앉아서 그냥 저냥 가는데
그 여자분이 옆친구랑 막 장난치고 노느데 너무 이쁜거에요 ㅋㅋ
막 설레고 그래서 처다보기도 했는데(티안나게 ㅋ)
그러다가 '아 연락처라도 물어보고 싶다'
해서 떨리는 마음에 기회를 노리고 있었죠.
이런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할까? ㅋㅋ
그리고 느즈막히 제가 물어봤죠.
나 : 저.. 혹시 대학생이세요?
女 : 아니오.. 저 고등학생인데요..?
나 : 아 고등학생이시구나,학교 어디세요?
女 : 저 OO고등학교 이제 2학년 올라가요.
나 : 지금 그럼 어디 가세요?
....어쩌구 저쩌구
나 : 아 고등학생 이시구나, 저 다음에 연락드리고 싶은데 전화번호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女 : 아.. 저 고등학생인데...
좀뭔가 당황하는 눈치였는데 ㅋㅋ
연락처를 안줄분위기였어요
그 고등학교가 진짜 공부 잘하는 곳인데
고등학생 연애에 대해서 조금 생각이 저랑은 다른거 같았거든요
매우 당황 ㅋㅋ


그럼 페이스북 하게 이름이라도 알려 주실레요?
그러니까, 이름요 ? 하면서 OOO알려줬는데
지금 암만 찾아봐도 없어요ㅋㅋ
저한테 미안해서 거짓말 한거 같은데 차인거 맞죠? 



이런거 처음 해봐서 진짜 음료수라도 건네면서 말하는건데 아...
이분 이름 학교 나이는 아는데(이름이 아닐수도 있어요)
근데 이분에 대해서 연락 닿을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