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중학교를 올라가는 01년생 예비중 여자아이입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앞뒤 문맥도 안맞고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저희 가족은 평범한 가정에서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엄마가 회사돈을 함부로 몇백을 썼는지 그게 저의집에 큰 빚으로 되었습니다.
그게 아빠에게 들통났고 이자가 붙는 돈이라는 것도 들통이 났습니다.
저희 아빠 성격이 좋지많은 않으세요. 정말 재대로 화나면 이성을 잃으실정도로.. 그런 아빠가 이자붙는 돈 이라는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으실리가 없으시죠. 그 날 저녁에 엄마한테 저랑 제 동생은 자기가 알아서 키울테니 짐싸서 당장 나가라고 하시고 심지어 가만히계시던 할머니께도 같이 집을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아빠가 계산기를 던져서 산산조각이 되었었던것과 그때 상황을 저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저랑 제 동생 나두고 못 나가겠고 버티셔서 이혼은 안하셨습니다, 다행이죠..
제가 엄청 갓난아기였을때도 엄마가 허락없이 몇천만원의 돈을 쓰셔서 빚으로 남아가지고 부모님이 이혼하실뻔 했는데 할머니께서 저를 고아로 만드시기 싫으셨는지 할머니 통장에 있는 돈으로 빚을 몇번이고 매꾸셨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엄마가 회사돈을 쓰시고 난 1년 뒤, 2013년 8월달 쯤에 회사돈을 다 갚아갈때쯤 엄마가 또 일을 내셨습니다. 이번엔 이천정도 쓰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저희집은 아빠의 고함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빠는 주식을 그만두시고 돈을 더 빨리 벌기 위해 방앗간, 택배 등등 힘든일들만 하셨습니다. 방앗간 일만 한달 하셨는데도 무려 10kg이나 빠지셨더라구요.. 80kg 가까이 나가셨었는데.. 엄마도 화장품 판매, 메이커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보험 등등 여러가지 일을 하셨어요.
그리고 부모님은 정말 밤마다 싸우셨어요. 그럴때마다 저랑 제 동생은 방에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아무말도 안하고 잠이 오면 거기서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뒤 아빠가 교통사고를 내셨습니다. 교통사고라고 해도 상대편도 다친곳 하나없이 멀쩡했고 차에도 약간의 기스가 갔을뿐 그냥 봤을땐 멀쩡했습니다, 그에 반해 저희 아빠차는 앞이 완전히 망가졌구 지금 차를 새로 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돈을 받아낼 생각이었는지 자세힌 모르지만 아빠가 삼백을 줘야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엄마가 회사돈을 썼을때부터 옷도 재대로 못 사입었습니다.. 패딩도 메이커도 없고 팔부분이 터진 패딩을 아무말않고 매일매일 입고다녔고, 바지도 색깔만 다른것 두개를 번갈아입고 다녔습니다. 위에 티도 똑같은걸 입고 다니면서 패딩으로 가렸죠. 몇몇 여자애들한테 눈치도 많이 받았고 심지어 뒷담도 가끔씩 전해들었습니다. 다른애들은 아디다스 져지, 뉴발 패딩, 노페 바람막이.. 솔직히 아주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엄마, 아빠를 더 힘들게 하고싶진 않았기에 조금만 더 참고 다녔습니다.
저는 한번도 삐뚤어진적도 없고 공부도 성적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정말 열심히하고 친구들과도 어느정도 잘 어울리면서 부모님, 선생님 말도 잘들었습니다.
또 어제 작은이모가 옷을 고르라고 하시면서 중학교 입학 선물로 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에 반에 저희 엄마는 제가 새뱃돈으로 받은 오만원을 가져가시고 옷은 사주시지도 않으셨죠. 가방을 사주시기로 하셨는데 이모가 옷을 사주신다고 하셨으니까 가방은 있는거 매고 다니라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가방은 만원짜리 천쪼가리 백팩이랑 엄마가 매고 다니셨던 가방뿐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가방샀다고 카스에 자랑하거나 반배치고사때 매고오는데 전 천쪼가리 백팩입니다.
그리고 오늘 엄마한테 머리가 지저분하고 뻗치는데, 이제 중학교도 가고 하니 머리를 조금 치고 단정하게 볼륨매직을 해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아빠한테 얘기하라네요. 항상 엄마는 엄마 돈 없으니 아빠한테 얘기해라 아빠한테 아빠한테 아빠한테.. 하지만 아빠도 아무말 안하시고 그냥 고데기 하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아니거든요.. 이리 저리 뻗쳐서 고데기로도 안되는데 엄마는 자꾸 안해주셔요. 다른애들 머리 보면 다들 끝이 예쁘게 말려 들어가서 단정한데 저는 머리가 정말 개털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애들은 교복을 다 아이비, 엘리트같이 좋은 곳에서 사는데 저는 오래되고 낡은 수선집에서 천쪼가리 가지고 직접 제 몸을 재서 만들어준답니다. 애들은 수선집에선 절때 안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산다니까 저를 벌레보듯이 보더군요.
또 저는 엄마가 가져가시고 남은 제 새뱃돈으로 옷을사서 지금 또 그것만 입고 다닙니다. 요즘은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 만나는 애들한테만 의지하고 카톡만 하는데 그 애들은 제가 아무 말 안하고 활발하게만 구니까 제가 잘난줄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걸 알면 그 애들도 제 친구들처럼 제 곁을 떠나겠지요. 저는 하루빨리 빚이 다 갚아져 예전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길고 재미도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저희 가족처럼 되지 마시구 항상 신중하게 선택하시구 행복하세요..!
빚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저는 올해 중학교를 올라가는 01년생 예비중 여자아이입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앞뒤 문맥도 안맞고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저희 가족은 평범한 가정에서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엄마가 회사돈을 함부로 몇백을 썼는지 그게 저의집에 큰 빚으로 되었습니다.
그게 아빠에게 들통났고 이자가 붙는 돈이라는 것도 들통이 났습니다.
저희 아빠 성격이 좋지많은 않으세요. 정말 재대로 화나면 이성을 잃으실정도로..
그런 아빠가 이자붙는 돈 이라는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으실리가 없으시죠.
그 날 저녁에 엄마한테 저랑 제 동생은 자기가 알아서 키울테니 짐싸서 당장 나가라고 하시고 심지어 가만히계시던 할머니께도 같이 집을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아빠가 계산기를 던져서 산산조각이 되었었던것과 그때 상황을 저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저랑 제 동생 나두고 못 나가겠고 버티셔서 이혼은 안하셨습니다, 다행이죠..
제가 엄청 갓난아기였을때도 엄마가 허락없이 몇천만원의 돈을 쓰셔서 빚으로 남아가지고 부모님이 이혼하실뻔 했는데 할머니께서 저를 고아로 만드시기 싫으셨는지 할머니 통장에 있는 돈으로 빚을 몇번이고 매꾸셨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엄마가 회사돈을 쓰시고 난 1년 뒤, 2013년 8월달 쯤에 회사돈을 다 갚아갈때쯤 엄마가 또 일을 내셨습니다. 이번엔 이천정도 쓰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저희집은 아빠의 고함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빠는 주식을 그만두시고 돈을 더 빨리 벌기 위해 방앗간, 택배 등등 힘든일들만 하셨습니다.
방앗간 일만 한달 하셨는데도 무려 10kg이나 빠지셨더라구요.. 80kg 가까이 나가셨었는데..
엄마도 화장품 판매, 메이커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보험 등등 여러가지 일을 하셨어요.
그리고 부모님은 정말 밤마다 싸우셨어요. 그럴때마다 저랑 제 동생은 방에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아무말도 안하고 잠이 오면 거기서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뒤 아빠가 교통사고를 내셨습니다.
교통사고라고 해도 상대편도 다친곳 하나없이 멀쩡했고 차에도 약간의 기스가 갔을뿐 그냥 봤을땐 멀쩡했습니다, 그에 반해 저희 아빠차는 앞이 완전히 망가졌구 지금 차를 새로 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돈을 받아낼 생각이었는지 자세힌 모르지만 아빠가 삼백을 줘야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엄마가 회사돈을 썼을때부터 옷도 재대로 못 사입었습니다..
패딩도 메이커도 없고 팔부분이 터진 패딩을 아무말않고 매일매일 입고다녔고, 바지도 색깔만 다른것 두개를 번갈아입고 다녔습니다. 위에 티도 똑같은걸 입고 다니면서 패딩으로 가렸죠.
몇몇 여자애들한테 눈치도 많이 받았고 심지어 뒷담도 가끔씩 전해들었습니다.
다른애들은 아디다스 져지, 뉴발 패딩, 노페 바람막이.. 솔직히 아주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엄마, 아빠를 더 힘들게 하고싶진 않았기에 조금만 더 참고 다녔습니다.
저는 한번도 삐뚤어진적도 없고 공부도 성적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정말 열심히하고 친구들과도 어느정도 잘 어울리면서 부모님, 선생님 말도 잘들었습니다.
또 어제 작은이모가 옷을 고르라고 하시면서 중학교 입학 선물로 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에 반에 저희 엄마는 제가 새뱃돈으로 받은 오만원을 가져가시고 옷은 사주시지도 않으셨죠.
가방을 사주시기로 하셨는데 이모가 옷을 사주신다고 하셨으니까 가방은 있는거 매고 다니라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가방은 만원짜리 천쪼가리 백팩이랑 엄마가 매고 다니셨던 가방뿐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가방샀다고 카스에 자랑하거나 반배치고사때 매고오는데 전 천쪼가리 백팩입니다.
그리고 오늘 엄마한테 머리가 지저분하고 뻗치는데, 이제 중학교도 가고 하니 머리를 조금 치고 단정하게 볼륨매직을 해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아빠한테 얘기하라네요.
항상 엄마는 엄마 돈 없으니 아빠한테 얘기해라 아빠한테 아빠한테 아빠한테..
하지만 아빠도 아무말 안하시고 그냥 고데기 하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아니거든요.. 이리 저리 뻗쳐서 고데기로도 안되는데 엄마는 자꾸 안해주셔요. 다른애들 머리 보면 다들 끝이 예쁘게 말려 들어가서 단정한데 저는 머리가 정말 개털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애들은 교복을 다 아이비, 엘리트같이 좋은 곳에서 사는데 저는 오래되고 낡은 수선집에서 천쪼가리 가지고 직접 제 몸을 재서 만들어준답니다.
애들은 수선집에선 절때 안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산다니까 저를 벌레보듯이 보더군요.
또 저는 엄마가 가져가시고 남은 제 새뱃돈으로 옷을사서 지금 또 그것만 입고 다닙니다.
요즘은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 만나는 애들한테만 의지하고 카톡만 하는데 그 애들은 제가 아무 말 안하고 활발하게만 구니까 제가 잘난줄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걸 알면 그 애들도 제 친구들처럼 제 곁을 떠나겠지요.
저는 하루빨리 빚이 다 갚아져 예전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길고 재미도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저희 가족처럼 되지 마시구 항상 신중하게 선택하시구 행복하세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