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 타프는 습관에 관한 전문가였다. 2001년에 발표한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에서 타프는 높은 창조적 수준에 이르기 위해 견실하고 좋은 작업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때문에 그녀의 일상적인 습관이 치열했다고 해서 놀랄 것은 없다.
“나는 매일 아침을 나만의 의식으로 시작한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연습복을 입고 레그 워머를 신고 후드티를 걸치고 모자를 쓴다. 그리고는 집 밖으로 나와 택시를 불러 세우고 운전사에게 91번가의 퍼스트 에비뉴 모퉁이에 있는 펌핑 아이언 체육관으로 가자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두 시간 동안 운동을 한다. 내 의식은 매일 아침 체육관에서 하는 스트레칭과 웨이트트레이닝이 아니다. 내 의식은 바로 택시이다. 운전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는 순간, 내 의식은 끝난다.”
매일 아침 자동적으로 일어나 택시에 올라탐으로써 타프는 체육관에 갈까 말까 망설이는 마음을 차단한다. 그 의식은 그녀가 생각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친절하게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그리고 5시 30분에 올라타는 택시는 그녀가 지닌 “반복적 일과들로 가득한 무기고”에 있는 하나의 항목에 불과하다. 타프는 자신이 되풀이하는 의식적 행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운동하고 서둘러 샤워를 한 뒤, 세 개의 완숙한 달걀흰자와 한 잔의 커피로 끝내는 아침 식사를 반복한다. 또 아침에 한 시간가량 이곳저곳에 전화하고 우편물을 처리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연습실에서 두 시간 동안 혼자 스트레칭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시도하는 행위를 반복하며, 무용단원들과 함께 연습하는 행위도 반복한다. 오후 늦게 집으로 돌아와 더 많은 업무들을 처리하고, 이른 저녁을 먹은 뒤 조용히 몇 시간 동안 독서하는 행위도 되풀이한다. 이런 행위들로 나의 하루, 나의 매일매일이 이루어진다. 무용가의 삶은 이런 반복의 연속이다.”
트와일라 타프는 이처럼 빡빡한 시간표 때문에 사교적인 삶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하며 “분명 비사교적인 삶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렇게 할 때 일상의 삶에서 창조성이 유지된다며 “이 모든 것이 결합할 때 창조적인 삶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음식과 사랑과 신앙에서 기대하는 역동적인 힘을 갖는다”라고 결론지었다.” / 301p~303p
- 트와일라 타프 (1941~ ) 미국의 현대 무용가. 안무가. 댄스와 뮤지컬을 혼합하거나 다른 예술 장르와 교류를 꾀하기도 하고 발레와 재즈 테크닉을 결합하는 등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었다. 저술가로도 활동하여 [천재들의 청조적 습관].[여럿이 한 호흡] 등을 썼다.
(내가 본 책) * 리추얼 / 메이슨 커리 * (1)
(리추얼: 의식. 하루를 마치 종교적 의례처럼 여기는 엄격한 태도. 일상의
방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유용한 도구,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반복적 행위.)
무용가의 삶은 반복의 연속이다
트와일라 타프는 습관에 관한 전문가였다. 2001년에 발표한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에서 타프는 높은 창조적 수준에 이르기 위해 견실하고 좋은 작업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때문에 그녀의 일상적인 습관이 치열했다고 해서 놀랄 것은 없다.
“나는 매일 아침을 나만의 의식으로 시작한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연습복을 입고 레그 워머를 신고 후드티를 걸치고 모자를 쓴다. 그리고는 집 밖으로 나와 택시를 불러 세우고 운전사에게 91번가의 퍼스트 에비뉴 모퉁이에 있는 펌핑 아이언 체육관으로 가자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두 시간 동안 운동을 한다. 내 의식은 매일 아침 체육관에서 하는 스트레칭과 웨이트트레이닝이 아니다. 내 의식은 바로 택시이다. 운전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는 순간, 내 의식은 끝난다.”
매일 아침 자동적으로 일어나 택시에 올라탐으로써 타프는 체육관에 갈까 말까 망설이는 마음을 차단한다. 그 의식은 그녀가 생각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친절하게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그리고 5시 30분에 올라타는 택시는 그녀가 지닌 “반복적 일과들로 가득한 무기고”에 있는 하나의 항목에 불과하다. 타프는 자신이 되풀이하는 의식적 행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운동하고 서둘러 샤워를 한 뒤, 세 개의 완숙한 달걀흰자와 한 잔의 커피로 끝내는 아침 식사를 반복한다. 또 아침에 한 시간가량 이곳저곳에 전화하고 우편물을 처리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연습실에서 두 시간 동안 혼자 스트레칭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시도하는 행위를 반복하며, 무용단원들과 함께 연습하는 행위도 반복한다. 오후 늦게 집으로 돌아와 더 많은 업무들을 처리하고, 이른 저녁을 먹은 뒤 조용히 몇 시간 동안 독서하는 행위도 되풀이한다. 이런 행위들로 나의 하루, 나의 매일매일이 이루어진다. 무용가의 삶은 이런 반복의 연속이다.”
트와일라 타프는 이처럼 빡빡한 시간표 때문에 사교적인 삶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하며 “분명 비사교적인 삶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렇게 할 때 일상의 삶에서 창조성이 유지된다며 “이 모든 것이 결합할 때 창조적인 삶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음식과 사랑과 신앙에서 기대하는 역동적인 힘을 갖는다”라고 결론지었다.” / 301p~303p
- 트와일라 타프 (1941~ ) 미국의 현대 무용가. 안무가. 댄스와 뮤지컬을 혼합하거나 다른 예술 장르와 교류를 꾀하기도 하고 발레와 재즈 테크닉을 결합하는 등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었다. 저술가로도 활동하여 [천재들의 청조적 습관].[여럿이 한 호흡]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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