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쓰게될줄은 몰랐는데 너무 힘들어서 위로라도받고싶어서 글을 씁니다어제 정말로 다끝내고왔어요 마음이아프네요괜찮은거같다가도 흔적들을 보면 울컥해요저희는 동갑커플이었구요 약 400일 정도 만났습니다남친은 제가 첫연애구요 저도 반년이상만난건첨이구요자주싸웠어도 서로 이성문제로싸우거나 헤어진적은없었습니다1월에처음 만나서 매일보고 같이붙어다녔어요4월에 싸우다가 한번헤어졌구요제멋대로이고 짜증만내던성격을 받아주다 터져서 대판싸우다 헤어졌어요그땐 자존심다버리고 매일같이 매달렸는데 어느순간 포기가되더라구요 그냥저냥 한달지나니까 연락이왔습니다미안하다고 다시해보자구요그후로만나서는 서로배려하고 성격다죽이고 참고정말잘지냈어요 한번헤어져봐서 소중함을 잘아니까 싸워도 절대 헤어지자는식의말은 하지않았구요그러다가 남친이 9월부터 일을시작했습니다매일아침8시부터 거의저녁8시까지 일을하다보니 자연스레 볼 시간이 줄어들었어요그래도 잠깐이라도 밤에야식먹고 얼굴이라도보고주말엔항상같이 붙어있고 자주못봐도 사랑받는느낌이 들어서 괜찮았습니다물론 제가서운해해서 싸운적도있었지만요 제가 문제를 느끼기 시작한건 12월초에 남친이 회사사람들과 회식하다가(회사에 여자는 없어요) 연락이안된적이있었어요 퇴근하고 회식전까진 간간히 연락을 했었는데 새벽 1시넘어서 집에가라고 독촉하니까 연락을 안하더군요 우리가 약속한게 술먹을때 항상 카톡을 해달라는건 아니다 하지만 어디가면 간다고 말하고 집에갈땐 걱정되니까 꼭 연락하라는거였는데 1년동안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던사람이라 어떻게해야할지를 몰라 막무가내로 전화하고 톡도 많이보내놨구요.... 그후에 들어보니 새벽넘어서는 술이 많이 취해서 연락을 못했다고 했어요 근데 제 부재중통화와 화내는 문자, 카톡보니 그냥 연락할수가 없었대요. 다음날까지 잠수탔구요 그래도 본인이 다음날 저녁에 미안하다고 먼저 데리러오고 손내밀어주고미안하다고 그주 주말에 놀러갈 계획까지 짜서 화났던것도 다용서가됫엇구요 주말에 가까운곳 여행다녀오고 다시 잘지냈는데12월말에 송별회?라고 또 연락이안되서 화가나서전화도백통쯤 하고 처음으로 카톡으로욕도퍼부었어요그리고 연락도안되길래 집앞에까지 찾아갔더니 만나주더군요 카페에서 얘기를했습니다자기는 지금하는 일이랑 연애를 같이하기가 힘들다구요그 일이 친척분회사라 나름의부담감도있고 일도힘들고 다지친다고 아무것도하고싶은생각이 없대요제가 내가싫냐고하니까 아니라고 해서 잡았습니다그날밤에 톡으로 미안하다고 일핑계로소홀했다고 생각이짧았다고 잘해보자고 연락왔구며칠후엔 같이 새해 해보러갔어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1월, 1주년 하루전날에 대판 싸웠습니다. 자기 얘기를 잘 하지않는 남친에게 제가 화를 못참고 안좋은 소리를 했거든요. 그 때 넌 왜 매번 이런식이냐고 항상 똑같다고 첨으로 화를 엄청 냈어요. 1주년이 다무슨소용이냐고 지친다고 그다음날 지나간일은 덮어두자고 보긴 봤는데이때부턴거 같아요 제가 점점 식어가는 마음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네요.. 그리고 설연휴에 친구들만난다고 하더니 또 잠수 전에 잠수탓던 이유를물었더니 제가 화내는게 싫대요.미안하다고해도 또화내니까 할말도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냥 포기하는 마음으로연락안했더니 3일인가 후에 할말잇으니 보자고연락왔어요헤어질거같은 느낌이 딱드니까 오히려담담해지더라구요 웃으면서 만났어요그때 했던말들이어느순간부터 나는 니가먼저가아니게되었다고 설레지도않는다고그렇다고 니가싫은건아닌데 나도나를모르겠다고일이 힘들고 싸우는것도 지치고 노력하기도싫다고이런식으로말했던거 같아요그만하고싶다고해서 그때도 제가 너권태기인거같다고 우리가1년이나만났는데 어떻게 마음이처음같겠냐고 잡았어요나도널보면 설레진않아도 걍 편하고 익숙해서 좋고 그냥좋다고했더니 본인도그렇대요 자주 안보는게 문제가 되는거 같다는 말도 했구요어떻게 제가 이어붙이긴했는데 이미마음은떠났었나봐요결국 2월중순에 또잠수타길래 문자로제가 이별통보햇구 연락안하다가 십일후에 그친구생일이라 문자만하나보냈었어요문자하다가 다시한번물어봤는데 잘해줄자신이없고 싸우고상처만줄거라고 지금은 여자만날시기도아니래요그래놓고 새벽에 술먹고 전화가왔어요보고싶다고 너무보고싶다고 그렇게 다시 만나서 친한친구들이랑하는 단톡방 몰래봤는데 (술먹고 연락오기 전에 했었던) 저한테잘해줄자신이없어서 더만날수가없대요. 서로 싸우고 상처만 준다고 근데너무보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남친을 사랑하니까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주려고 했어요 내가 조금 힘든건 괜찮으니까 ... 이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랑가득한 눈으로 날 볼거라 믿었는데 다시만난지 일주일만에 끝이네요그친구가 노력하는게 느껴지긴했는데 의무적인 느낌...절사랑하지않는게 느껴져서 먼저 술한잔하자고 얘기했어요 자기는 마음이똑같대요. 보고싶어서보면 달라질줄알았는데 전이랑같은거같다고하루가바빠서 어떻게가는지도모르겠다고 너한테잘해줄수가없다고. 너힘든거나도다느낀다고 제가 문자로헤어지자고했을때도 얘가이런성격이아닌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문자로이럴까 하는생각에 그냥 자기자신한테 어이가없었다고 했어요. 나한테 미안하다고 상처만줘서 마음이떠났다고 했구요제가우니까 울지마라고하다가 본인도결국 막울더라구요 좋게 헤어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집에가면 끝일까봐, 어떻게든 잡고싶어서 안가고버티다가 서로화내고 돌아섰어요다니맘대로라고 이럴거면 나한테왜다시전화했냐고 울면서 소리치니까 이제안하겠대요그것조차 후회되네요 정말안할까봐서..집에오니까 문자로 화내서미안하다고 나같은모지란놈만나지말고 넌좋은여자니까 꼭행복하라고 고마웠다고 왔는데 그냥 마음이너무아파요우리가 왜이렇게된건지 답답하기만하고...잡을만큼 잡았기도 했고일하고부터는 정말후회없을만큼 다해주고 퍼줘서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못하네요그냥 시간을 되돌리고싶어요 제일좋았던순간으로이렇게 마음떠난 남자도 나중엔 돌아올까요?우리인연은 그냥 여기까지였을까요?엄마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말할수가없어서 그냥 이렇게 두서없는글썼네요그냥 위로라도 해주세요 서있는것조차 밥먹는것조차 힘드네요 1
놓을수가 없어요
옛날부터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쓰게될줄은 몰랐는데 너무 힘들어서 위로라도받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어제 정말로 다끝내고왔어요 마음이아프네요
괜찮은거같다가도 흔적들을 보면 울컥해요
저희는 동갑커플이었구요
약 400일 정도 만났습니다
남친은 제가 첫연애구요 저도 반년이상만난건첨이구요
자주싸웠어도 서로 이성문제로싸우거나 헤어진적은없었습니다
1월에처음 만나서 매일보고 같이붙어다녔어요
4월에 싸우다가 한번헤어졌구요
제멋대로이고 짜증만내던성격을 받아주다 터져서 대판싸우다 헤어졌어요
그땐 자존심다버리고 매일같이 매달렸는데 어느순간 포기가되더라구요
그냥저냥 한달지나니까 연락이왔습니다
미안하다고 다시해보자구요
그후로만나서는 서로배려하고 성격다죽이고 참고
정말잘지냈어요
한번헤어져봐서 소중함을 잘아니까 싸워도 절대 헤어지자는식의말은 하지않았구요
그러다가 남친이 9월부터 일을시작했습니다
매일아침8시부터 거의저녁8시까지 일을하다보니 자연스레 볼 시간이 줄어들었어요
그래도 잠깐이라도 밤에야식먹고 얼굴이라도보고
주말엔항상같이 붙어있고
자주못봐도 사랑받는느낌이 들어서 괜찮았습니다
물론 제가서운해해서 싸운적도있었지만요
제가 문제를 느끼기 시작한건
12월초에 남친이 회사사람들과 회식하다가(회사에 여자는 없어요) 연락이안된적이있었어요
퇴근하고 회식전까진 간간히 연락을 했었는데
새벽 1시넘어서 집에가라고 독촉하니까 연락을 안하더군요
우리가 약속한게 술먹을때 항상 카톡을 해달라는건 아니다
하지만 어디가면 간다고 말하고 집에갈땐 걱정되니까 꼭 연락하라는거였는데
1년동안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던사람이라
어떻게해야할지를 몰라 막무가내로 전화하고 톡도 많이보내놨구요....
그후에 들어보니 새벽넘어서는 술이 많이 취해서 연락을 못했다고 했어요
근데 제 부재중통화와 화내는 문자, 카톡보니 그냥 연락할수가 없었대요.
다음날까지 잠수탔구요
그래도 본인이 다음날 저녁에 미안하다고 먼저 데리러오고 손내밀어주고
미안하다고 그주 주말에 놀러갈 계획까지 짜서 화났던것도 다용서가됫엇구요
주말에 가까운곳 여행다녀오고 다시 잘지냈는데
12월말에 송별회?라고 또 연락이안되서 화가나서
전화도백통쯤 하고 처음으로 카톡으로욕도퍼부었어요
그리고 연락도안되길래 집앞에까지 찾아갔더니 만나주더군요
카페에서 얘기를했습니다
자기는 지금하는 일이랑 연애를 같이하기가 힘들다구요
그 일이 친척분회사라 나름의부담감도있고 일도힘들고 다지친다고 아무것도하고싶은생각이 없대요
제가 내가싫냐고하니까 아니라고 해서 잡았습니다
그날밤에 톡으로 미안하다고 일핑계로소홀했다고 생각이짧았다고 잘해보자고 연락왔구
며칠후엔 같이 새해 해보러갔어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1월, 1주년 하루전날에 대판 싸웠습니다.
자기 얘기를 잘 하지않는 남친에게 제가 화를 못참고 안좋은 소리를 했거든요.
그 때 넌 왜 매번 이런식이냐고 항상 똑같다고 첨으로 화를 엄청 냈어요.
1주년이 다무슨소용이냐고 지친다고
그다음날 지나간일은 덮어두자고 보긴 봤는데
이때부턴거 같아요
제가 점점 식어가는 마음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네요..
그리고 설연휴에 친구들만난다고 하더니 또 잠수
전에 잠수탓던 이유를물었더니 제가 화내는게 싫대요.
미안하다고해도 또화내니까 할말도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냥 포기하는 마음으로연락안했더니 3일인가 후에 할말잇으니 보자고연락왔어요
헤어질거같은 느낌이 딱드니까 오히려담담해지더라구요
웃으면서 만났어요
그때 했던말들이
어느순간부터 나는 니가먼저가아니게되었다고 설레지도않는다고
그렇다고 니가싫은건아닌데 나도나를모르겠다고
일이 힘들고 싸우는것도 지치고 노력하기도싫다고
이런식으로말했던거 같아요
그만하고싶다고해서
그때도 제가 너권태기인거같다고 우리가1년이나만났는데 어떻게 마음이처음같겠냐고 잡았어요
나도널보면 설레진않아도 걍 편하고 익숙해서 좋고 그냥좋다고했더니 본인도그렇대요
자주 안보는게 문제가 되는거 같다는 말도 했구요
어떻게 제가 이어붙이긴했는데 이미마음은떠났었나봐요
결국 2월중순에 또잠수타길래 문자로제가 이별통보햇구 연락안하다가
십일후에 그친구생일이라 문자만하나보냈었어요
문자하다가 다시한번물어봤는데 잘해줄자신이없고 싸우고상처만줄거라고 지금은 여자만날시기도아니래요
그래놓고 새벽에 술먹고 전화가왔어요
보고싶다고 너무보고싶다고
그렇게 다시 만나서 친한친구들이랑하는 단톡방 몰래봤는데 (술먹고 연락오기 전에 했었던)
저한테잘해줄자신이없어서 더만날수가없대요.
서로 싸우고 상처만 준다고
근데너무보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남친을 사랑하니까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주려고 했어요
내가 조금 힘든건 괜찮으니까 ...
이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랑가득한 눈으로 날 볼거라 믿었는데
다시만난지 일주일만에 끝이네요
그친구가 노력하는게 느껴지긴했는데 의무적인 느낌...
절사랑하지않는게 느껴져서 먼저 술한잔하자고 얘기했어요
자기는 마음이똑같대요. 보고싶어서보면 달라질줄알았는데 전이랑같은거같다고
하루가바빠서 어떻게가는지도모르겠다고
너한테잘해줄수가없다고. 너힘든거나도다느낀다고
제가 문자로헤어지자고했을때도
얘가이런성격이아닌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문자로이럴까 하는생각에 그냥 자기자신한테 어이가없었다고 했어요. 나한테 미안하다고 상처만줘서
마음이떠났다고 했구요
제가우니까 울지마라고하다가 본인도결국 막울더라구요
좋게 헤어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집에가면 끝일까봐, 어떻게든 잡고싶어서 안가고버티다가 서로화내고 돌아섰어요
다니맘대로라고 이럴거면 나한테왜다시전화했냐고 울면서 소리치니까 이제안하겠대요
그것조차 후회되네요 정말안할까봐서..
집에오니까 문자로 화내서미안하다고 나같은모지란놈만나지말고 넌좋은여자니까 꼭행복하라고 고마웠다고 왔는데
그냥 마음이너무아파요
우리가 왜이렇게된건지 답답하기만하고...
잡을만큼 잡았기도 했고
일하고부터는 정말후회없을만큼 다해주고 퍼줘서
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못하네요
그냥 시간을 되돌리고싶어요 제일좋았던순간으로
이렇게 마음떠난 남자도 나중엔 돌아올까요?
우리인연은 그냥 여기까지였을까요?
엄마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말할수가없어서 그냥 이렇게 두서없는글썼네요
그냥 위로라도 해주세요
서있는것조차 밥먹는것조차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