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댓글이 달릴 때마다 와서 읽어보았습니다.
댓댓글을 달까도 싶었고, 후기를 적을까도 싶었지만
글 자체가 좋은 내용이 아니기에 후기나 댓댓을 다는 것이 괜찮을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혹자는 네이트판에 사랑이야기, 아기얘기, 연예인 얘기 등등만 있다고
그래서 시시덕거리며 잡담하기 좋은 사랑방같은 곳이라 말할수도 있지만
이번에 글을 올리고 여기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의 진심어린 충고를 보며
이 곳이 진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댓글 전부 꼼꼼히 읽어보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아 주는 것도 사랑하는 사람의 도리인 것 같아
이 글을 보여주고 진지하게 같이 얘기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해주신 것도 맞는 말이지만
제가 옆에서 조금이나마 지켜봐온바 그래도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줄 아는 사람이기에
이 글을 전부 읽어보게 하고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어떤분께서 이런 성격인데 어떻게 긍정적일 수 있냐 하셨지요.
수만가지 단점중에 장점 한가지가 이 사람은 진지하게 고민할줄알고 그래도 반성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귀를 가졌더라구요.
아무튼 모든 분들의 진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떻게 더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감명받았습니다.
잘 해결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남 이야기를 할 때가 많았는데 남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면에 그런 심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답변을 읽으면서 반성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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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염두하고 만나고 있는 남친에 대해 궁금해서 여쭤볼께요~
제 남자친구는 대외적으로 주변 사람들이랑 관계도 좋고
긍정적이고 싹싹해서 남친을 한번본 사람들은 다 좋아해요
그런데 희안하게도 즐겁게 모임에 다녀와서는 꼭 자리에 있던 사람 험담을 합니다
예를 들어 A는 잘난척이 좀 심해 입조심 좀 해야겠어
B는 집 좀 산다고 유세 떠는거야 뭐야
C는 얌전해보여도 부뚜막에 먼저 올라갈 고양이 타입이야
(얼마전에 결혼한) D는 내세울것도 딱히 없는게 부모잘만나가지고 집장만도 쉽게하고 좋~겠다
험담을 하는 대상은 본인의 친구, 제 친구, 그 친구들의 이성친구들 등 모임에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 입니다.
둘이 있을때의 일을 모르는 주변에서는 농담조로 항상 남친 꼭잡으라고, 놓치면 시집못갈거라고 항상 그럽니다. 객관적으로 (험담하는것 빼고)성격이나 외모나 스펙등이 제게 과분할 정도인데 이런 사람이 또 제게는 엄청 잘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저도 좋긴한데, 평소 성격은 정말 긍정적이면서 주변 사람들 욕을 매번 하는건 어떤 심리일지 정말왜 그러는건지 궁금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혹시 심리학적으로도 아시는 분은 좀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