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이네 병영일기(유봉이네 2월호)

유즈뽕2014.03.02
조회54,942

월간 유봉이네 2월호


2014년 2월 에피소드


#유봉이네 병영일기



앙상병입니다. 유즈뽕대대에 입대한지 2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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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쓰담해주려고 하면...


'이거 왜 이러십니까~ 애들 보는데...상꺽 체면이 있지...' 


짬밥 먹었다고 반항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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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걸 어떡해~ 앙즈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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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병이랑 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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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너구리같은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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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병이 서서 노시고 계신데... 퐁일병은 누워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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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군기가 바짝들어서 제가 운동갔다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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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검사를 철저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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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병에게 보고를 합니다. '아무것도 없지말입니다. 앙상병님... 집사 정신교육을 시켜야할 것 같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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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유병장에게도 철저히 보고하던 군기바짝 든 퐁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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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는 개나 줘버려?? 요즘은 누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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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일병~ 어렵게 뺀 살 리바운드되면 어떡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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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손에 드니 겨우 일어나는 척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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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말년 유병장은 지금도 군기가 바짝 들어서 식짱도 제대로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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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특하고 귀여워서... 그냥 쓰담해주려고... 감히 유병장의 머리를 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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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가 빠져버렸습니다... 퐁일병의 표정이 장난이 아닙니다 ' 난 곱게 늙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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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은 입대한지 곧 3년이 됩니다. 최고참에 어울리듯 포스가 ㅎㄷㄷ ㅋ

퐁즈도 유봉이네에 온지 1년 3개월이 되었네요~  풍채를 보면 짬밥을 제일 많이 먹은 듯 한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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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즈 다시 설사? 



약 4일간 설사를 한 퐁즈입니다.

퐁즈오고 한 8개월은 똥수발을 든 저라... 그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기억으로 후레쉬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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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퐁즈야~~ 왜 설사를 한거니??


집사 3년차라 짬밥이 쌓여서 ㅋ  어떡하지... 걱정하기 보다는 원인을 찾지 위해 냉철히 수사시작!!



가설1.



핑크러브하우스!!


고양이월간지를 구독하고 있는데 부록으로 딸려온 종이재질의 집입니다.


유봉이가 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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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즈가 쿵 쿵 쿵 쿵 다가오자... 유봉이는 모르는 척 하는데 시선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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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저 왕발!! 저 발로 싸다구 한대 맞으면... 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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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쪼는 유봉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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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즈가  때리는 척 하니깐 유봉인 이미 한대 맞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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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유봉아~ 너도 발 있잖아~ 발로 막아야지 ㅋㅋ 얼굴로 막.. 아니 호소하냐 ㅋㅋ


퐁즈가 저 집을 차지하지 못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설사는...은 아니고 ㅎ


이 고양이녀석들은 종이박스를 집으로도 먹는 것으로도 인지하는게 문제입니다. 뜯어내는 건 괜찮은데 먹습니다... 


가설1 이 박스가 온 후로 설사를 했고 먹은 흔적이 있으니 이 박스를 먹어서 설사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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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2 



퐁즈가 꼈습니다... ㅋ 


작은 캣타워에 새끼줄로 감은 저 스크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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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 스크래치는 사망했습니다.


그 이유는 새끼줄이 많이 풀려서 묶어서 고정시켜났는데..저 퐁즈 녀석이 껌처럼 자꾸 씹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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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끼줄을 다 풀러서 버렸습니다... 퐁즈는 지 간식을 없애버려서 험한 얼굴을...ㅎ


종이랑 새끼줄이랑 다 식물의 섬유재질로 고양이풀을 먹듯이 먹네요... 


뭘 잘못먹었나 싶어서 주변정리 다 하고 상태를 봤는데 계속 설사를...



이 두개를 처리한 후 설사에서 무른 변 이틀 후에는 다시 건강한 변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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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오식으로 인한 설사는 세제나 실, 바늘등이라면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단순설사도 있기 때문에 설사한다고  바로 동물병원가는 것도 고양이나 집사에게 스트레스이죠.


심각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바로...




잘 뛰어노느냐~ 잘 뛰어놀면 단순배탈등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가 안 낫는다면 관찰을 꾸준히 하시고 병원에 상담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퐁즈 똥수발 들때 설사의 원인이 건강이 안 좋아서 면역저하로 인한 설사와 기생충등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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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퐁즈가 저 인간 왜 안자냐!!?


왜긴~ 울나라선수들 응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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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도 '제발 방으로 들어갈래... 시끄러워서 잠이  안오자나...'



시차가 저런 걸 어째... 난 오늘도 밤센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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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이나 먹어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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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도 같이 시청하다가 뻗어 버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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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벌써 집사생활 3년이 되네요.  이 고양이들은 보면 볼수록 귀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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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는 죽을 고비도 한번 넘기고 마음도 한동안 닫았는데... 시간이 치유해 주더라고요~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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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네 보스포스를 맘껏 뽐내고 아양도 얼마나 잘 떠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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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가 자는 걸 보면 마음에 안정이~^^


유봉이는 큰병없이 그저... 발바닥 젤리에 구멍이 생기는 병이... ㅎ 그런데  재발을 안하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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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기


#패턴연구2


1. 집사가 밥을 먹으면 딴 짓을 하던 퐁즈가 와서 자기 밥을 먹습니다. 집사 밥에 맞춰서 먹는 이유는?


바로 집사를 엄마고양이로 인식하고 밥시간이란 인식이 강해 집사 밥시간에 맞춰서 먹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더 머리가 좋은 고양이들은 집사가 밥을 먹을 땐 날 안 건드리니 이때 맘껏 먹자 라는 썰도 있는데... 집사가 잘못했네...ㅎ


2. 고양이가 가구등 집안 물건에 부비부비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자기 냄새를 묻혀 여기저기에서 자기 냄새가 나니 더욱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고양이의 습관~ㅎ


3.집사가 고양이를 쓰담해주면 고양이는 만진 부위를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감히 내몸에 이상한 냄새를 묻혀??ㅋ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입니다. 제 손은 매우 청결?? 전 모 바르는 것을 싫어하고 향기가 있는 비누등을 사용하지 않아 만져도 그루밍을 안합니다. ㅎㅎ 

근데 핸드크림이거나 화장품등 집사 손에 냄새가 나는 상태로 고양이를 만지면 그 냄새를 지우기 우해 그루밍을 하는 확율이 높습니다.


# 15분룰


15분룰이란?? 제가 만든 룰이랄까요 하루에 15분은 꼭 고양이들과 놀아주라는 룰입니다.

먼저 자기 고양이들이 어떤 장난감에 반응을 하나 살펴보고 잘 노는 장난감으로 15분정도 

놀아주면 근육발달과 사냥본능해결~ 고양이에게 사냥은 놀이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케어에도

매우 좋습니다. 


집사와의 유대관계도 깊어지니 귀찮아하지 말고 꼭 실천해 주세요!! 잘 안 먹는 아이에겐 식욕을 잘 먹는 아이에겐 다이어트가 되니 꼭 놀아줍시다!!



유즈뽕 극론(極論)


오늘은 군대얘기도 나왔으니... 저는 육군병장출신으로 사단기동대대라고 전투부대 출신입니다 군대이야기만 나오면 저도 추억이 많지요... 뻥을 가미한 네버엔딩스토리~ 내가 나온 부대가 제일 힘들어~ 


저는 군대갔다온 것이 아깝다...손해다...라는 생각은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이행할 의무이니 다 똑같은 조건이고 그 기간동안 얻는 것이 분명있습니다. 제가 30이 넘은 지금도 열심히 운동하고 풋살을 하고 있는데 역시 체력이 20대보단 딸린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한 덕분에 20대들과 해도 지지는 않습니다만 ㅋㅋ 20대였으면 걍 발라버릴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여기가 일본이라 괜한 국가대표의식을 갖고 지지않으려고 발악을 하죠 ㅎ

이 말은 하는 이유가 군대(스리가)를 보내면 체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인내심을 군대에서 얻고 나오는 거죠. 


앞으로 군대에 들어가는 후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생각은 많이 하지 말고 체력증강에 집중을 했으면 합니다. 상병꺽이면 책을 많이 있으시길~ 제대하면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ㅎ 

독서가 정말 사고의 다양성과 풍부한 지식, 감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수단이라 학생들과 직장인들도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고양이는 꼭 키워야하는 걸까... 나는 왜 키우지... 귀여워서 키우고 싶다는 분들께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어떻게 줄이지...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는 양자택일 승자와 패자를 보는 흑백논리보다는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서 중간을 생각해 보는 거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도록 말입니다. 


요즘 보면 내말이 맞으니 너의 말은 틀렸어..라는 극단적인 논리가 많지 않나... 안타깝게도 동물애호가에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 갭을 줄이기한 노력을 극단적으로 하면 효과도 적을 뿐더라 반감을 많이 사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상호 리스펙이라고 할까... 존중을 바탕으로 상대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노력이 우리 사회에는 부족하지 않나... 라고 요즘 많이 느낍니다.


시간이 어느새 !! 머리가 안 돌아갑니다... ㅎ 낮에는 이런 저런 주제가 많이 떠 올라서 알차게 쓰려고 했는데... 밤만되면 다 잊혀지니.. ㅎ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3월호에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혹시 특별판도 나왔으면 하시는 분 손!! ㅎ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fruitscat








댓글 36

아흥오래 전

Best저는 특별호 두손이욧!! 또보고싶어요ㅋㅋ

조미선오래 전

Best유즈뽕님 특별판도 좋지만 그냥 월간 아닌 주간으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ㅎㅎㅎ 2월호도 잘 보고 가요.

자유롭게오래 전

Best우와! 유즈뽕님! 첫댓글이라니... 감동입니다. 유봉이 앙즈 퐁즈 너무 좋아하는 남직딩입니다ㅎㅎ 보면 볼수록 귀엽네요. 바빠서 잘 못 놀아줄 것 같아 키우지는 못하지만 유즈뽕님덕에 힐링고양이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nickname오래 전

퐁즈...넘귀여움

해떠랩죠오래 전

또 올려주세요ㅡㅜ 아고라노 만족 못하는 1인ㅎㅎ

ㅋㅋㅋㅋㅋㅋㅋ오래 전

유봉이 식빵은 볼때마다 웃곀ㅋㅋㅋㅋ

1234오래 전

애기들 넘흐넘흐 귀엽네용~ 특히 저 매력적인 분홍코 ㅋㅋㅋㅋ 뽀뽀를 부르네요~ㅎㅎㅎ

너니오래 전

저도 두손 ! 근데 고양이 키우는 것 보면 사람도 잘 키우실겠구만 독신주의자 이신가요? 죄송해요^^나이가 드니 오지랖도 느네요.

오래 전

니 정수리에 내 송곳니 처럼 책을 내신담 좋겠어요...그럼 사볼텐데

오래 전

저도 코숏키우는데 유봉이보고 많이배우네요.

고량고량오래 전

위에서 세번째 앙즈상병 사진... 완전 걸짝입니다. ㅎㅎㅎ

똘추오래 전

한심한 집사를 쳐다보는 ㅋㅋㅋ

집사하나추가요오래 전

특별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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