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마지막길에 남는거 뭐 있다던가...?

키다리아저씨2014.03.03
조회547

 

 

 

 

 

 

 

 

 

 

 

 

 

 

 

 

 

 

 

 

인생 마지막길에 남는거 뭐 있다던가?
  
어제 오랜친구 문병을 다녀왔습니다

당뇨로 이십년넘게 고생하던 친구였는데

젊어 담배를 많이 피우고 술 많이 마신 결과라고

친구는 쓰게 웃더군요


현대 의학으로 약이 없는 병이라고

숨쉬기가 답답해서 힘들다고 했습니다

폐암?  폐에 백화현상 ? 현대의학에 약이 없다고?

짐작이 갔습니다


내가 남길것은  없는데  자네 아내에게 우리집 사람

도와 주라고 부탁하세<아내와 친구 아내도 평생친구 입니다>

그래도 힘없는 우리집사람 자네 아내의 말을  항상 의지하고 살거던

친구가 하는 말    " 훗날 부탁좀 하세--"


부부가 함께 평생을 살다가 마지막 가는길에 부부밖에 의지할곳이

없다는 생각에 부부로 만나 세상 산다는게 얼마나 귀한 일인가를

새삼 느끼게 한 순간이었습니다

인생 한평생 부부로 사는 40~ 50년세월인데 -- 많은 회한만 남습니다


병상의 친구의 눈에는 평생의 회한이 몰려오는듯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그리고 미련둘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이제 자식도 없이 자기만 의지 하고

늙어온 아내가 마음에 걸린다고 합니다   평생 먹고 살것은 준비 해뒀네만은--

마지막 순간까지 부부 밖에 없다는것이랍니다


그래 잘알겠네

친구의 두손을 꼭 잡았습니다

인생 산다는게 다 그런게 아닌가 싶어 집니다

병실을 나와 돌아온 길 내내 마지막에 남는건 부부의 정 밖에 없다는것을--


지금 저 강에 흐르고 있는 물이 어제의 물이 아니고

지금 떠들고 싸우는 저 사람들도 어제의 사람이 아닌데

어찌 세상은 이다지도 말이 많을까?

아침에 글쓰다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치고 박고 싸우는 젊은 부부  훗날 후회할것인데

어디 미리 한번 참아보시고 양보 한번 해보세요

훗날 잘했다고 후회 한번 덜 할겁니다

네  미친소리라고요-- ~!


미친소리 누가 했는지 많은 세월이 지난후에 알게 됩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PS...1

 

댓글은...

본인의 제대로된 닉네임과 홈피나 블로거나 페이스북 기타 등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그저 40판에 오고가시는 님들을 제 기억에 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PS...2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아무에게나 이유없는 욕설이나 쓰레기 발언을 해도

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문화...(대한민국 15년?) 이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0 입니다...(2013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