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집장만..

핑구2014.03.03
조회1,726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오타 이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23살돼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남자는 올해 32살입니다
현재 남자직장은 월350이상 벌고잇고요 자취중입니다
(전 장녀고 밑으로 여동생이한명잇고
오빠는 2살위.형이있습니다 형은 3년전에결혼하셧구요)

전 20살때부터 일하면서 월급의90프로정도를 따박따박 적금을 넣고있습니다
지금까지모은돈이 2천정도됍니다

다른게아니라 올9월에 3년동안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하기로햇는데
아직 상견례도 잡히지않앗고 상견례 날짜만 서로 맞추는 시기입니다

장거리연애3년..
남자친구가 올때마다 3시간30분이상 운전해서와야합니다
기름값 모텔비 식비 거의3년만나면서 천만원이상.길에버렷습니다
한달에두번씩 저에게옵니다

남자친구는 토.일.빨간날 전부놀기때문에 새벽에내려와서 제가 퇴근할때까지 기다려주고 같이저녁먹고 잠깐얘기하고 전 집에들어갑니다 외박이 잘 안돼요 통금시간은 12시까지 무조건!
일요일도 5시에서7시면 다시집으로.보내야하고요 서로 다음날에.출근해야하니까요..

신혼집을 구해야하는데
아파트 15평짜리가 전세7천입니다
다른 투룸은 에어컨 가스렌지옵션에 5500이고요
아파트는 주차시설도좋고 앞에 마트도잇고 좋습니다
단지 옵션이없고 관리비가 8만에서10만정도나오고요

투룸은.. 넓고 깨끗한데 그주위가.전부술집에 음식점 고기집
투룸1층엔 고기집이.잇더라구요
소음도 문제가잇고 냄새도나고 주차할 공간도없고요

그래서 저흰 7천짜리아파트로 하기로햇습니다

남자쪽 어머니가 보태주고 제 돈 천만원을 보태야 7천이됍니다 그래서 그렇게하자고 전 말을햇고
엄마한테얘길햇더니 노발대발하십니다
.물론천만원이 큰돈은 아닌걸 알아요
그걸 어른들과.상의없이 덥석 주겟다고 한 저도생각이 짧앗죠
(천만원은 집에 나머지천은.엄마에게.주고 가기로 생각중입니다)

근데 제 생각은 남자가무조건 집을 해와야한다는것..
이것을 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없으면.서로 보태서 행복하게 살면됀다고생각하는데
저희엄마는 왜 니돈을.주고 집을얻냐 그러면서 나중에 식올릴때 돈은 어떻게하시냐 물으시는겁니다
저흰 집에.투자하고 식비용을 남자가대출받아서 할 생각이고요
그러자엄마가 대출끼고.. 결혼하면 깨진다.이혼한다 어쩐다...무조건 이런말만하시고요 무조건 제가아깝다고 느끼시고 절너무과대평가하시고..
전세로들어가는거라 크게.혼수를.원하진않습니다
저희계획은.전세4년정도살면서 돈모아서 새로짓는 아파트를 분양받을생각이고요 그때들어가게돼면 가전제품이나.. 필요한 장농같은것 사기로 저희는얘기가 끝낫고요
가전제품은 남자친구가 자취하면서 쓰는 전자렌지 티비 청소기 세탁기 이런건 그대로들고가서 쓸려고 하고잇구요
하지만 또 저희엄마 나옵니다
어떻게 신부엄마가 그런것도 안해주냐하십니다..
접시나 밥그릇 수저세트 냄비세트 등등. 주방용품만 해주셔도 됄거같은데...꼭 꼭 다해야지 남자쪽에 자존심세운다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패물 패물을 큰며느님이랑 똑같이해주신다하시는데 엄만그것도마음에 안드나봅니다
양장.한복.명품백 요즘 명품백은 기본으로들어간다네요? 처음듣는 얘깁니다 무슨 우리둘이 재벌자식도아닌데말이죠
남자엄마가 보태주는돈이 너무작다 어쩐다
나중에 이혼한다 결혼전에 대출때문에파토난다 이런말만 계속하시고 ...

신혼집 얻는데 여자가돈보태서 같이구하면 자존심상하는 일인가요?..
이런생각을.가지고잇는제가.너무이상한건가요..?
엄마는 무조건 제가이상하다고 이상한생각한다고만 말씀하시네요.. 도와주세요 이거때문에 머리가터져버릴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