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은따걱정

2014.03.03
조회23,774

전 이제 중3되는 여사입니다


제가 1학년 2학년때 항상 같은 패턴이 있었는데



1학년때와 2학년 모두 항상 일년동안 잘 지내오던 친구들이 학기 말/새로운 학기 초에 심하게 싸워서 친구관계가 끊어지던가 은따당하다가 서서히 멀어져서 결국엔 또 친구관계가 끊어지는 그런 패턴이있어요



제 성격은 정말 활발합니다 상처받는걸 감추기위해 더 활발한걸수도 있어요


과거 설명을 간단히 하면 1학년때는 2학년 시작되기 바로 전인 2월달쯤 같이다니던 친구 무리 6명에서(저포함) 다섯명이 톡방에서 절 신나게 까고있는걸 발견했어요(그당시 스맛폰이 없었음) 애들이 절 대하는게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일거라는건 몰랐습니다



그래서 한명 붙잡고 따졌어요 나한테 할말있으면 앞에서하라고


이유를 들어보니까 제가 말실수하거나 친해져서 막대한걸 담아두고 있었나봐요



아무튼 그 아이들이랑은 정말 상처많이받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복도에서 마주쳐도 껄끄러울정도의 관계. 일부러 피해다녔어요1년동안은.


2학년때는 새학기때 한달정도는 친구가 없어서 쉬는시간에 애들 다 복도로 나갈때 화장실에 틀이박혀 있었어요


진짜 눈물나더라구요

새학기땐 원래 애들 다 1학년때 친했던 애들보러 나가잖아요?



근데 전 1학년때 친했던 애들이랑 완벽히 절교한상태기때문에 보러갈 친구도없고 말걸 애들도없고


그나마 자존심은 남아있던지 반 안에 혼자 남아있으면 정말 왕따로 보일까봐 종치자마자 화장실. 종치면 교실..점심시간에도 이런식으로 했어요. 물론 밥은 혼자먹었구요

그때 정말 많이 울었던것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친구들도 두루 사귀고 했어요

제 활발한 성격덕인지 두루두루 다 괜찮았어요


근데 제가 친해지면 막대하는 성격이 있거든요? 음..막 외모디스같은것도 하고 욕도 하고..저는 친한애들끼리는 그런말 그냥 하는줄알았어요 예를들어 "니 오늘따라 개못생김ㅋㅋㅋㅋ"이런거나 "개생키야! 빨리좀갈아입어!!" 이런거?

친한사이에서는 그런거 다 하지않나? 이렇게 생각했던것같아요

그래서 같이다니던 4명중에 좀 이끄는아이? 가 있었는데 걔가 절 싫어하는티를 엄청 내더라구요



진짜 이 그림처럼







이런식으로 당했던것같아요 은따?비슷하게


제가 말만 하면 "아 그건아니고" 이런식으로 하고

어디 갔다오자그러면 "...귀찮은데~" 이러면서 딴짓하고


별로 티 안내려고 노력하고 반에 다른애들이랑 놀면서 어찌어찌 2학년 종업식을 했어요


3학년 반배정을 보니까 절 은따시켰던 아이들이랑 다 다른반이 됬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애들도 거의 다 아는애들? 이더라구요


근데 제 고민은 여기서부터예요



1.2학년때 그런일을 하도 겪어서 진짜 내 성격이 이상한가보다. 고쳐야겠다. 이러면서 방학동안 진짜 결심 많이했거든요


그래서 3학년 딱 갔는데 여자애들 파가 이미 나뉘어있는거예요



그럭저럭 친한애들끼리 반배정 되있으면 새로운 파가 생길텐데



이미 다 너무 친한애들끼리 와서 4명. 4명 이런식으로 나뉘어있었어요







저는 저희반에서 같이 올라온 별로 안친한 친구(그친구도 별로 절 좋아하는것같지는않음 쉬는시간에 딴반 친한애들한테감)랑 같이 앉고 밥먹고 하거든요


근데 진짜 2학년때 했던게 연속인거예요

쉬는시간 점심시간에 진짜 놀애도없고 갈데도없고..


2학년때 친했던애들이랑은 또 멀어졌으니깐요






진짜 제 성격에 문제가있는걸까요?


이상황에선 어떻게해야되나요






같은반이었던애랑 친해지기는 어려울것같아요 애가 되게 자존심 쎈 앤데 음..진짜 곰같은 여우인 친구라.


조언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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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예요 조언정말감사합니다
새학기라 저처럼 적응못하고 걷도는 친구들이 많은가봐요
성격 고치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할게요
정말많이 도움됬어요 감사합니다

 

+ 많이하시는 질문들 대답할게요

반에서 완전히 은따가 아니라 같이 다니는 무리에서 그렇다는거예요 반 전체한테 막 대하는게 아니고 제가 친하다고 생각한 애들한테만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3학년 올라와서 이미 파가 나뉘어있다는 건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싶이 2학년때 이미 많이 친했던 친구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그런것같구요. 일단 오늘 학교가서는 잘 지내고 왔어요

살짝 꼽끼는 분위기긴 해도 제 성격만 고치면 다른애들이 다 착해서 생활 잘 할수 있을것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조언도 감사하지만 저같이 새학기 적응 잘 못하는 친구들과 선배님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댓글 76

뽑뽀오래 전

Best아ㅠㅠ진짜 나도 오늘 학교갔다와서 많이울었음 친한친구랑도 같은반안되고 아는애있는데 걔는 나신경도안쓰고 딴친구들이랑만놈 애들 벌써 아는친구끼리 모였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고자퇴하고싶음

오래 전

Best진짜 이런거보면 남자들이 싸워도 금방 쿨하게화해하는게 너무부럽다... 여자들은 너무 파를 나누는것같아요ㅠㅠ 저는 모두 친하게지내는거 좋아해서 모르는 친구들한테 도 다가가는데 애들은 부담스럽나봐요ㅠㅠ 친해지셨다고 너무 막말하지않는게 좋아요

에라이오래 전

Best음.. 글쓴이 본인도 활발하다고 써놨는데 무리지어서 특별히 친한친구들(3~4명) 있어도 본인이 사교성이 뛰어나거나 그래서 다른 모든 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내거나 말도 잘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여자아이들같은 경우는 좀 끼리끼리 뭉쳐다니고 그런게 심해서 글쓴이와 친했던 그룹 친구들이 "아 쟤는 우리 없어도 친한애들 많은가보다" 하고 오해 할 수도 있구요~ 또 친해지면 막말하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런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일단 다른반에 가는 친구를 글쓴이 친구로 만드세요. 글쓴이 생각처럼 아 쟤는 나 싫어할꺼야 이럴수도있죠~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보세요^^

오래 전

와..나랑 진짜 똑같네.ㅋㅋㅋ난 지금고3인데 딱히 이렇다할 친한친구도없고 우리반에 나싫다고대놓고말하는정돈데ㅋㅋㅋ글쓴이가 아직어리지만 같이 고민나누고싶은데 이거보면 댓글달아줘요ㅠㅠ

오래 전

저는이번에전학왔는데애들이한번씩은다같은반이되서친한애들끼리만놀더라구요주위는늘혼자....

ㅇㅇㅇ오래 전

저근데 좀 의견을 여쭙고싶은게 있어요. 오늘이 새학기들어서 등교한 2번째날인데 어느정도 무리가 형성되었더라구요. 제가 2학년 올라올때 같은무리에있던 친한친구가 올리왔는데 그 친구가 좀 내성적이에요. 쉬는시간같을땐 혼자 챋상에 앉아있고.. 전 좀 나대는? 스타일로 나가야되겠다고 생각을했기때문에 먼저 말을걸어 친구들을 사겼구요. 그래서 무리가 형성됬고, 친한친구? 가 될수있는 친구도 샤겼어요. 근데 그 친구가 너무 신경쓰이네요... 쉬는시간때 그 친구한테 가면 그순간사이에 애들끼리 말을 하니까... 이야기의 흐름을 읽지못해 끼지못하게 되요. 그럼 전 불안해지고... 친구한테 가는 발걸음이 무거워져요.. 그친구한테가면 새 무리에 끼지못하고 그친구한테 안가면 그 친구는 혼자 있어야하고... 어떡해야할까요.. 그리고 친구사귈때 계산적이게 되는 제가 싫어요.. 그냥 정말 진심인 친구를 사귀고싶은데... 그래도 무리가 있으니... ㅠㅠ

오래 전

여자는교우관계정말힘듬...은근히소외되는느낌도잇고 홀수는최악...난왜 나랑성격이맞는 친구를만나지못하는걸까 단짝이란거 없다...그나마중딩때는나름친하다고느끼는애들을 만낫고지금도 연락하고 만나지만.. .걔네는 친한거아니다...성격도다르고..설명하기힘들게다르다.. 진짜친하면 만나고싶고 자주보고싶을텐데...만나기로약속잡으면 그순간부터귀찮다...내성격이 집에서노는걸좋아한다해도...이건좀아니다....나랑 성격이 맞는친구 고2땐 만나겟지 햇지만... .휴... .고1때 같이지내던애들중 한명이랑 같이올라왓는데.. .그냥 모르는애들만잇는반으로 바꿀껄....그친구나랑 정말 안맞다...그리고 같이놀던애중 개같은애랑 친하다 우리둘다 걔뒷담까지만.. .그래도 얘는 걔랑친하다....그래서 딴반인지금도 걔랑다닌다...난소외된다...번호대로앉은 내짝지 날라리다...주변도...새로운친구랑친해질방법은 번호라고 생각하는데.. . 도와주질않네... 절망적이다 난 이렇게 살면...진실된친구를 만나지못하는걸까.. .삶에 회의감 마져..ㅎ.. .아직늦지않앗으니 같이올라온그친구를 과감히 버리고 새친구를 찾아볼래.. .

오래 전

뒷담깔시간에 그 친구한테 왜 싫은지 얘기나해주지ㅋㅋㅋㅋ진짜 여자들뒷담은 이해가안됨 다섯명중에 한명이소외되서 떨어져나가잖아? 그 나머지 네명중에서도 또 그런일 100퍼생김; 그냥 돌려깎기야완전ㅇㅇ

ㅇㅇㅇ오래 전

반에 딱 보면 무리가 나뉘는 듯. 양아치? 들은 양아치끼리무무리를 짓고 그외 무리를 보면 나대고 웃기는애들╋평범한애들무리나 그냥 말없고 소심한 그런애들 무리로. 근데 반에보면 꼭 적응 못해서 혼자 있는애들 있던데 볼때마다 너무 안타까움. 걔네들을 도와주고싶어도 1분1초가 중요한 새학기에는 잠깐만 자리를 비워도 애들이 히는 이야기를 못따라가니까 소외될까 두렵고... 그렇다고 그런애들 놔두기는 또 마음아프고..

22오래 전

나도글쓴이말에공감이감.. 솔직히요새너무힘들엇음.나도같이다니는친구들이잇엇는데갑자기멀어져서반에잇으면말할사람도없고하니깐폰안내고화장실에서잇고..점심시간에같이먹을사람ㅇ없어서쫄쫄굶고믿을사람도없고낯가림이심해서걔네말고친한애들도없고.지금도걔네랑같은반됫는데솔직히나피하는게느껴짐..내가눈치껏따라다닐땐따라다니고안따라다닐땐안따라다니지만..진짜너무울고싶음목놓고울고시ㅃ어죽겟음.. 요즘괜히가족들한테화풀이하고.. 되는게하나도없어요진짜..내맘알아주는사람도없고막이런곳보면친구잘사긴사람많던데..그런느낌모르겟고..죽고싶다그냥..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w오래 전

친해지면막말하는거 그거부터고치세요 지금그거겪고있는사람인데 님이막말할때 그말뿐만아니라 주위상황까지신경쓰이고 마음에남는사람이있어요 진짜친하다면 더아껴주고신경써줘요

오래 전

학교다니기 진짜 싫음..애들이랑 층도다르고 애들은 더럽게많아서 모르는애들이 대부분이고 낯가림도심해서 먼저 말걸기도힘들고 안녕이말하는것도힘든데..애들은 벌써친해져있고 애들이랑 친해질려면 한달은걸릴것같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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