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워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남자친구랑은 한 2년 정도 만났고.. 지금 결혼 한달정도 남겨뒀습니다. 그런데 자꾸 말도 안되는 사소한 걸로 다툼을 하게 되네요. 아니 사소한거라고 말하기엔 제가 너무 상처를 받는거 같아요. 사건의 발단은 그렇습니다. 남자친구랑 만난지 1년넘게 되었을 때입니다. 남자친구가 술에 잔뜩 취한날.. 여자친구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왠 낯선 이름이 나오더군요. (알고보니 대학교때 친한 동생이었습니다.) 뭐 이때는 그냥 별 거부감 없이 넘어갔어요. 바람필 아이도 아니고, 자기도 지가 왜 그 이름을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더군요. 원래 술에 취하면 헛소리를 잘해요. 술에 취하면 묻는말에 항상 동문서답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바람피는게 아닌걸 제가 너무 잘 아니까요. (서로 자취를 하여 반동거상태라 개인 사생활이 없었고요) 그리고 나서 웃고 넘기긴 했지만 신경은 쓰이더군요. 어느날, 그 여자아이 포함 대학교 애들이랑 술을 마시러 간다고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그냥 집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 모임에 가면 항상 자고옵니다. 그 문제로 몇번 다퉜어요. 결혼을 앞두고 집문제며 이문제 저문제로 다투니, 모임을 오히려 더 자주 하더군요. 본인은 스트레스 푼다고, 친구들만나서 술마시는거 아니면 스트레스 풀데가 없다며.. 아무튼 항상 모임에 가면 저랑 싸우고 가거나, 기분좋게 가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렇게 1월에만 2번을 모이더군요 (1박모임) 그리고 또, 발단은 설날 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우리집에 들렀다가 친구들 모임을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하도 뭐라고 하니 말은 안했지만, 알고보니 그 여자아이랑 같이 있는 그 모임이었던거죠. 우리집에 있을때, 핸드폰으로 그 여자아이가 전화가 왔고, (카톡으로 모임이 취소된걸 알려주는데, 답장이 없자 혹시나 약속장소에 갈까봐 전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우리집 가족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전화를 받으며 자기도 모르게.. "어, 오빠 지금 가는중이야" 라고 하더군요. (추후에 싸우며 자기도 아차 싶었답니다. 그래도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요.) 약속이 있는걸 가족들이 알고 있어서 남자친구를 먼저 보냈는데.. 그 모임이 그 여자아이가 있는 모임이란걸 제가 그때 그 통화로 알게 된거고, 저희는 또 한참 싸웠어요. 그리고 얼마전엔 술먹고 만취상태에 그 아이에게 전화까지 했더군요. 저한테 전화를 하고, 선배한테 한통화하고, 그 여자애에게 한통화하고.. 원래 통화목록같은거 잘 안보는데, 그날은 뭔가 촉이 왔는지, 보는순간.. 영혼이 없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또 다투고.. 우야무야 지금까지 흘러왔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 여자 아이가 마음에서 없어지질 않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또 그 여자아이와 함께 하는 모임에 술 마시러 간답니다. 물론 또 싸웠지요. 전 그여자아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남자친구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 보거나 한게 다입니다. 그 여자아이와 남자친구는 진짜로 아무사이도 아닙니다. 결혼전부터 같이 살고 있어서 전혀 연락이나 그런걸 하지 않는걸 너무 잘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냥 그 여자가 싫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그렇게 그 여자아이를 싫어해서 소개시켜주기 싫답니다. 그렇게 싫어하는데 만나면 서로 얼마나 불편하겠냐고.. 자꾸 결혼이 하기 싫습니다. 결혼 준비는 다 끝났는데..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결혼..... 어렵네요.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워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남자친구랑은 한 2년 정도 만났고.. 지금 결혼 한달정도 남겨뒀습니다.
그런데 자꾸 말도 안되는 사소한 걸로 다툼을 하게 되네요.
아니 사소한거라고 말하기엔 제가 너무 상처를 받는거 같아요.
사건의 발단은 그렇습니다.
남자친구랑 만난지 1년넘게 되었을 때입니다.
남자친구가 술에 잔뜩 취한날..
여자친구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왠 낯선 이름이 나오더군요.
(알고보니 대학교때 친한 동생이었습니다.)
뭐 이때는 그냥 별 거부감 없이 넘어갔어요.
바람필 아이도 아니고, 자기도 지가 왜 그 이름을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더군요.
원래 술에 취하면 헛소리를 잘해요.
술에 취하면 묻는말에 항상 동문서답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바람피는게 아닌걸 제가 너무 잘 아니까요.
(서로 자취를 하여 반동거상태라 개인 사생활이 없었고요)
그리고 나서 웃고 넘기긴 했지만 신경은 쓰이더군요.
어느날, 그 여자아이 포함 대학교 애들이랑 술을 마시러 간다고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그냥 집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 모임에 가면 항상 자고옵니다.
그 문제로 몇번 다퉜어요.
결혼을 앞두고 집문제며 이문제 저문제로 다투니, 모임을 오히려 더 자주 하더군요.
본인은 스트레스 푼다고, 친구들만나서 술마시는거 아니면 스트레스 풀데가 없다며..
아무튼 항상 모임에 가면 저랑 싸우고 가거나, 기분좋게 가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렇게 1월에만 2번을 모이더군요 (1박모임)
그리고 또, 발단은 설날 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우리집에 들렀다가 친구들 모임을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하도 뭐라고 하니 말은 안했지만, 알고보니 그 여자아이랑 같이 있는 그 모임이었던거죠.
우리집에 있을때, 핸드폰으로 그 여자아이가 전화가 왔고,
(카톡으로 모임이 취소된걸 알려주는데, 답장이 없자 혹시나 약속장소에 갈까봐 전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우리집 가족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전화를 받으며 자기도 모르게..
"어, 오빠 지금 가는중이야" 라고 하더군요.
(추후에 싸우며 자기도 아차 싶었답니다. 그래도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요.)
약속이 있는걸 가족들이 알고 있어서 남자친구를 먼저 보냈는데..
그 모임이 그 여자아이가 있는 모임이란걸 제가 그때 그 통화로 알게 된거고,
저희는 또 한참 싸웠어요.
그리고 얼마전엔 술먹고 만취상태에 그 아이에게 전화까지 했더군요.
저한테 전화를 하고, 선배한테 한통화하고, 그 여자애에게 한통화하고..
원래 통화목록같은거 잘 안보는데, 그날은 뭔가 촉이 왔는지, 보는순간..
영혼이 없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또 다투고.. 우야무야 지금까지 흘러왔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 여자 아이가 마음에서 없어지질 않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또 그 여자아이와 함께 하는 모임에 술 마시러 간답니다.
물론 또 싸웠지요.
전 그여자아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남자친구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 보거나 한게 다입니다.
그 여자아이와 남자친구는 진짜로 아무사이도 아닙니다.
결혼전부터 같이 살고 있어서 전혀 연락이나 그런걸 하지 않는걸 너무 잘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냥 그 여자가 싫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그렇게 그 여자아이를 싫어해서 소개시켜주기 싫답니다.
그렇게 싫어하는데 만나면 서로 얼마나 불편하겠냐고..
자꾸 결혼이 하기 싫습니다.
결혼 준비는 다 끝났는데..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