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결혼 축의금에 관한 고민...

아놔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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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욕은 예상하고 질문드립니다.

 

저는 결혼을 두번 했습니다.

 

제겐 친한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 친구는 제 첫번째 결혼식때 축의금 50만원을 했고,

(당시 다른 친구들도 보통 30만원씩은 했었었죠)

 

그러고 나서 저는 이혼을 하게 됐고,

 

5년정도 지나 지금의 아내와 두번째 결혼을 하게 됐죠.

 

이때 다른 친구들은 두번째 결혼이라 축의금은 기본 5만원만 했는데,

(솔직히 돈 안내도 괜찮았던 터라 5만원 해준것만 해도 고마웠었죠.)

 

근데 이 친한 친구는 또 50만원을 했더군요.

당시엔 고맙기도 하지만 솔직히 쫌 부담스럽기도 했었습니다.

 

그후 몇 년이 지나 이제 그 친구가 결혼을 하려 합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그동안 2회에 거쳐 100을 받았기 때문에

저도 100만원을 해주고 싶은데,

제 와이프는 50만원만 하라고 하네요.

 

50만원은 제가 전여자와 했던 결혼했던거기에 그러는거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그래서 아내한테 따질 수도 없고.

 

저도 와이프한테 용돈타쓰는 처지라 비자금도 없구...

갑자기 어디 50만원 만들기도 힘든데

어떡해야 하나 고민되네요...

 

솔직히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제가 그 친구라면 쫌 섭섭하긴 할 것 같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