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네이트 판에서 좋은 인연이 되어 작년 11월 20일쯤 고양이 집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분양해 주신분하고 가끔 연락도 하고 사진도 보여드리고 했는데
다른분들께도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쓰게 됐어요~
이름은.. 펩시!! 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이름 뭘로 지을까 고민하다
펩시콜라를 마시고 있다가 왠지 입에 촥촥 감기는게 이름으로 딱!!!
이것저것 고민해 봤지만 펩시만한게 없어서 펩시로 지었어요
우선.. 처음 저희집에 온날 사진나갑니다
왠지 사진이 뽀샤시한거 같은건 저만의 착각일까요..ㅋㅋ
회사에서 일하고 있느라 동생이 집에서 찍어서 보내줬는데 6시 되자마자 회사일 급하게 마무리 짓고 집으로 뛰어갔었죠 ㅎㅎ
첫날은 낯가리느라 구석에서만 있더니 자려고 불끄고 어두워지니 그때서야 나와서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점점 적응해나가더니 삼일째 되는날부터는 저한테서 안떨어 지려고 하더라구요 ㅎ
이때부터 무릎냥, 개냥이의 기질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ㅎㅎ
퇴근하고 집에가서 컴퓨터좀 할려고 하면 항상 저한테 올라와서 안기고 배위에서 자고...
집사랑 같이 사진도 찍고...(제 얼굴은 가렸어요....여러분의 안구를 위해)
고양이답게 비닐봉지도 참 좋아하고 엄청 활발해졌어요~ㅎㅎ
이불속에서 저렇게 아이컨텍도 해주고..
혼자서 이불도 덮고 베게도 베고 자고 ㅋㅋㅋ
다른분들 올리시는 사진 보면 독특한 자세로 자기도 하던데
저희 펩시도 가끔 이렇게 자드라구요 ㅎㅎ
요런 어정쩡한 자세로도 앉아 계시고...ㅋ
집에 왔을때 2개월쯤이었는데 벌써 5개월정도 되서 다음주면 중성화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수술하고 고생할꺼 생각하면 가슴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수술을 해야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테니.. 해야겠죠..ㅎ
마지막으로 제법 어른티가 나는 펩시와 펩시 사진이랑... 몇 안되는 동영상 올리고 갈께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