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달라고 말하기를 기다렸다는 남친

2014.03.04
조회158,619

많은 댓글들 소중하게 잘읽어 봤어요
저는 3일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매일 울기만하고
감정에게 지배당한 채로 하루하루를 보냇어요
그런데 그럴수록 이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감정위에 올라서고 내 스스로가 더 성장한 여자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만나주지 않고 전화로만 말하라는 오빠에게
할수 있었던말은 내가 잘할게 라는 말뿐이었어요
하지만 오빠는 오빠의 잘못도 나의 잘못도 아니고 서로
힘든시기이고 나한테 항상 오빠가 원하는 것들을 말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자기가 너무 지쳤고 혼자이고 싶다고..
내가 없어서 힘든것보다 나를 만나는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너무 사랑 받고 싶은나머지 듣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일주일이라는 기회를 얻고 다시 사랑을 잘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잠깐제가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있어서 연락을 못했더니 연락이 안되서 걱정했다고. 걱정된다고.
여전히 나를 걱정해주고 예전같진 않지만 회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빠가 마음이 없는 일주일 동안에 저는 혼자 잘되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생각과는 달리 오빠는 그일주일 동안 서로 다르고
맞지않는다는 생각과 주변사람들의 말로인해 헤어지는 게 더좋겠다는 생각이 들은것 같아요
제가 잘해도 예전처럼 마음이 되질 않는 다는 말을 했어요.
그런데 사실 제가 먼저 진지하게 헤어짐을 생각 한 것은 일년전 딱 한번 있었어요.
그때 내가 오빠한테 쓴글을 보니까 지금의 오빠랑 정말 똑같이 말하고 있더라구요.
힘들고 지쳣고 마음이 없는 만남은 아닌것 같다.
그런데 그때 오빠가 집에도 찾아오고 다시잘해보자고 저는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게 아니여서 다시 잘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오빠는 지쳤고 마음이 없는 지금상태에서 좋아하는 마음이 남지 않아서 그만하고 싶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런실수하지 말라는 그말이 머릿속에 맴도네요 ㅋㅋ
아직은 제게 다음사람은 없는데 새로 시작하고 싶은마음뿐인데
어제 저랑 찍은 사진 폰에서 다 지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노트북에 옮겨놧다는 말로는 기대해선 안되겠죠
저는 아직 못지우겠어요
정말 많이 아직도 좋아해서 다시와도 받아주면 안되는거라는 말을 들어도 그냥 다시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에요
오빠가 저번에 시간을 갖자구 했을때 일주일동안기다렸거든요
처음엔 헤어졌다는 생각에 자유로운것 같고 그랬대요
근데시간이점점지나자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래서 안되겠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완전 ㅋㅋ끝난것 같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감정이 다르고 오빠랑 제가 만난것도 다 여러분이 알지 못해서 오빠가 돌아올것같다 안돌아올것 같다는 말들는 사실 추측일 뿐이라고 생각하게 됬어요
그럼여기다 글 왜썻냐 라고 하시겠지만 아시자나요
그냥 위로 받고 싶고 나만 이런게 아닐거야 라는생각
제가 잘못한 것만 생각나서
정말 돌이키고 싶은 생각뿐이었는데
어떤 글을 읽엇어요
만나면서 오빠가 힘들고 아팟으니 나도 헤어져서 아프고 힘든게 맞다고 이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정말 사랑했고 지금도 좋아서
그냥 기다리고
저 자신한테 집중하면서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는게 현명한 여자가 되는 것 이라 생각해요

혹시 저같이 ㅋㅋ사랑을 받는게 넘좋고 더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에 남친에게 막대하거나 질투를 유발하거나 틱틱거리거나 머리랑 다른 말을하시는 분이 있다면 만나고 있을때 . 오빠가 최고다 늘 작은것도 고맙다 못해준것 보다는 해준것들을 생각하면서 소중한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는 지혜로운 여자의대처법을 배우시길 바랄게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아픈 이별을 겪지 않도록 .
다음사람에게는 똑같이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다음사람이 오빠를 다시만나는거일수도 있고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거일수도 있고
상대가 누구든 상처주지 않는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전이제 밥도 잘먹고 열심히 꿈을 향해 달립니다 이제그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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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에 글을 쓸줄 꿈에도 몰랐어요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1년 반정도..

첫눈에 저한테 반했다며 사귀자구 했어요.

사실저는 누군가를오래 만나본 적도 없고 참는 법도 모르고 맞춰가는 것도 잘못했지만 제딴에는 정말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게 아니였나봐요 언젠가부터 서서히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고..

헤어져달라고하기를 기다렸대요.

제가 울고불고 매달리고 난리를 폈더니. 점점 더 멀어지고 얼굴붉히기 싫으니까 그만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를 정말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사랑해주고 모든것을 다주려고 했던 남자를 이렇게 만든것이 너무 슬프고 죽을 것 같아서 암것도못먹은지 3일째에요

식욕이 없는것도 첨이고 매달려 본것도 첨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다들 헤어지고 붙잡지말라는데 저는 더 멀어질 것만 같아서 구질구질하게 지하 오백미터까지 파고들어가 매달린 것 같아요.

얼굴보면 못헤어지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얼굴도 보기 싫다네요.

저는 너무 사랑하는데

아무렇지 않아보이고 오히려 홀가분해 보이는 남친을 놓아주고 보내주는게 맞는 거겠죠?

저는 하루종일 페북보고 카톡보고 사진보고

전부 다 부질없는 짓인 걸 알지만

제가마음이 떠나려고 했을때 오빠가 붙잡아서 저는 다시 마음이 커졌는데 남자는 안그런가봐요

누굴만나든지 상관도없고 꼭 제 꿈을 이루라네요

하루종일 눈물만 나고 아무것도 못하고..

오빠가 헤어지면 자기생각 많이날 거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요.

자기가 옆에 있지 못할때 자기의.분신을 곁에 심어두는거라고

온통 오빠의 흔적들 뿐이네요 허허

피와살로 배운 것을 다음사람에게는 절대 그렇게 하지말라는 말을 하는데 저는 사실 오빠가 받음 상처 제가 치료해 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커서 자꾸 구질구질하게 했던 것 같아요.

머리로는 그만하자고 하는데 ㅋㅋ

마음이 말을 안듣는다는게 이런건가봐요..

주절주절 글을 쓰다보니 다른분들은 남얘기 관심없으실 것 같은 생각이 ㅋㅋㅋ

기다린다고 말했는데 꼭 돌아왔음 좋겠네요

댓글 72

생각오래 전

Best실수를 바탕으로 삼아 다음 연애때는 상대방을 지치게 하고 내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연애가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연인사이에도 지켜야하는 예절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행동 충분히 후회하고 반성하세요. 그래야 훗날 만나게 될 다른 인연에겐 이런 실수 안하게 될테니까요. 아픈만큼 성숙해지는법입니다!

닉넴오래 전

Best자 지금은 남친의 얼굴 같이 사랑했던 시간 내가잘못한일들 후회스럽고 죽을것같고 미칠것같은 자학의 타이밍을 맞고계시네요 왜 도대체 왜 헤어지자는건지 잘 모르겠고 우리아직 사랑하는데 싶죠? 차가운 남친의 반응이 도통 이해안되고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딱보름 안에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보면 남친의 속마음이 보일겁니다. 다른여자가 생겼거나 나한테 어떤식으로 지쳤고 어떤마음으로 날포기한건지 냉정하게 보게되는 시간이 옵니다. 그러면 님의고통도 끝날것같지않은 남친에대한 사랑도 끝나고 지난시간들이 그저 아쉽게만 느껴지는 시기가오죠 ..그기간도 끝나면? 붙잡은걸 후회하고 이불에 하이킥하는날이 옵니다. 좀만 힘들겠지만 견뎌보세요 시간은 님의 편이에요

글쎄오래 전

Best헤어지자 할 원인이 있을텐데 그 얘기가 없으니 모라 할말이...

오래 전

지금 매우 뜬금 없는 얘기지만 갑자기 살빠질때는 남친이랑 헤어지고 몇달 동안 인듯

지나가던오래 전

지나가다 남일같지 않아서.. 케바케겠지만 지친남자가 돌아올 확률 젤 희박합니다 ㅜ 단계별로 실망을한거라 어여 밥드시구 힘내세여 ㅠ 이걸 교훈삼아 다음사람한테 잘해주시길 ㅜ ㅜ

오호라오래 전

자~!!봤지?헤어질때 착한척하지말고,질렸다.싫어졌다.다른연애한다.확실히말해주자.안그럼상대방이이런고민으로 톡쓰더라~ 이유?이유는댁이싫은겁니다.질린겁니다.그거말곤없어요

유유오래 전

이별은 다 거기서 거기인가봐요 나도 한때는.. 삼년동안 죽고못살던 남자친구가 하루아침에 변해서 엄청난 쇼크에 울고불고매달리고 별짓다해가며 잡았지만 그런모습이 더 싫다고 정떨어진다고 결국은 떠나갔어요 생각안하려고 잊으려고 괜찮으려고 노력하지마요 그냥 울고 생각나면 생각하고 보고싶어하고 이런곳에 글도쓰고 이별한 그대로 이별을 맞이해야해요. 그렇게 오늘 내일 한달 이별한 여자로 살면돼요. 아파할수있는거 쥐어짜서 다 아프세요. 그러다보면 다시 자연스레 자신을 찾아갑니다. 굳이 애쓰지않은채 사셔도 언제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본인으로 돌아오는 그 어떤날이 올겁니다. 컨트롤할수있다면 좋겠지만 어디그게 쉽나요.

그냥오래 전

남자나 여자 둘중하나가 성격이 지랄같아서 성격이 안맞는거네. 헤어지고 성격맞는 사람 만나야지 뭐.

오래 전

아휴.. 당연히 사랑을 하면 이별은 오는겁니다.. 지금 이별하시고 이런글 안보이시겠지만 사랑을해서 사귀고 결혼하는 커플도 있겠죠 그치만 서로 마음이안맞고 갈등이생기고 어려움이 생기고 더이상 아니다 싶으면 갈라서는 겁니다.. 저도 남친 왜 안사겨봤겠어요 님처럼 헤어지자는 통보도 받아봤고 이별은 많이 겪어왔어요..처음엔 저도 있는 눈물 없는 눈물 다 짜내고 길가다가 펑펑울고 버스에서 고개숙여울고 집와서 방에서 울고 엄청 울었죠..내가 싫어졌냐고 이제 잘하겠다고 만나서 울면서 말했지만 소용없었어요..지금생각해보면 내가 그남자를 너무 많이 좋아했지만 미련한짓이였구나..너무 미련하게 매달렸었구나 이런생각 디게 많이했어요..남친은 쉽게 돌아서드라구요..제친구만나서 펑펑울고 장난아니였죠..근데 친구는 시간이 약이라고 잊으라 하더군요..이제와서 어쩌겠냐고..시간이 약은 맞아요..조금씩 내마음에서 잊혀져가긴 가더라구요 바쁘게 살았거든요 잊어볼려고 알바도뛰고 친구랑 많이 놀고 근데 가끔씩 데이트했던장소 이런데 지나가다보면 눈물은 났어요..근데 그럴때마다 더잊을려고 눈물은 나오는데 일부로 크게웃고 뒤돌아서 눈물닦고 그랬죠..지금은 많이 나아졌죠 하도 많이 울어서그런지 이제 눈물도 안나고 그냥 그러러니 살고있어요 ..ㅎ 그리고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나만 슬프고 나만 힘들다 생각하면 안될꺼같아서요 이별에 힘든사람은 많으니까요..글쓴이님도 힘내세요

오래 전

글지우지말아주세요...댓글들이 좋은게 많네요 읽고또읽고 하게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ㅣㅣ오래 전

나도 얼마전헤어지고 눈물로밤을 지세웟지만 일주일이지난 지금 아무렇지않아요 힘내요^^

여자오래 전

아....진짜제가댓글안다는데이건진짜제얘기같아서써요 저도어쩔수없는사정으로좋아하는데제가헤어지자고하고바로붙잡앗는데거절당했거든요근데다시썸을타다가지금은또그사람이오빠동생으로지내자고해서연락을안하는상탠데아직도그사람많이좋아해요...주위에선잊어라하는데그게안되니..ㅋㅋㅋ억지로잊으려고하지마세요시간이알아서다해결할거에요그리고내가좋아하는ㄱㅅㅎ아내가많이좋아해요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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