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방울이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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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있는 너

그런 너를 바라보는 나

안될 걸 알면서도 혼자 좋아하던 나

혼자 아파하며 혼자 슬퍼하던 나

내가 하는 짝사랑은 왜 다 힘들까라고 너에게 물어보던 나

미소지으며 힘내 언젠간 좋은 사람 만나겠지라던 너

이제 너를 만날 공간이 사라져서 너의 사진을 보며 펑펑 울던 나

내 마음에 있는 너를 이제 완전히 놓아줄거라 다짐하는 나

잊었다 생각하며 살아가는 나

너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