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은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쓴다. 생일날은 물론이고 휴일에도 예외가 없다. 또 하루 2,000단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는 책상 앞을 떠나지 않는다. 아침 8시나 8시 30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11시 30분이 되기 전에 끝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야 목표량에 도달한다. 오후와 저녁에는 낮잠을 자거나 편지를 쓰고 책을 읽으면서, 또 가족과 함께 지내거나 텔레비전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야구 경기를 보면서 자유롭게 보낸다.
2000년에 발표한 회고록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킹은 픽션의 글쓰기를 ‘창조적인 수면’에 비교하며, 글쓰기 습관을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묘사했다.
“침실이 그렇듯 글 쓰는 작업실도 사적인 공간, 즉 당신이 꿈을 꾸러 가는 공간이어야 한다. 매일 똑 같은 시간에 들어가서 2,000단어를 종이나 컴퓨터에 쓴 후에 나오는 시간표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존재한다. 예컨대 매일 밤 똑 같은 시간에 잠자러 가고 그때마다 똑 같은 절차를 따름으로써 잠들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과 같다. 글쓰기와 잠자기를 통해, 우리는 똑 같은 시간에 일상의 삶을 지배하는 지루하고 합리적인 생각에서 우리의 정신을 해방시킴으로써 육체적으로 평온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정신과 몸이 매일 밤 여섯 시간이든 일곱 시간이든, 혹은 권장 수면 시간인 여덟 시간이든 상당한 시간의 수면에 익숙해지듯, 정신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창조적으로 수면을 취하며 상상한 꿈을 생생하게 전개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고, 그런 꿈이 픽션으로 성공작이 된다.” / 304p~305p
- 스티븐 킹 (1947~ ) 미국의 소설가. 지난 20여 년간 50여 편에 가까운 소설을 발표했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전세계로 번역되어 3억 50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대표적으로 [언더 더 돔]. [다크 타워]. [셀]. [애완동물 공동묘지] 등이 있다.
(내가 본 책) * 리추얼 / 메이슨 커리 * (2)
(리추얼: 의식. 하루를 마치 종교적 의례처럼 여기는 엄격한 태도이다. 일상의
방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유용한 도구,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반복적 행위.)
작업실은 꿈을 꾸러 가는 공간
스티븐 킹은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쓴다. 생일날은 물론이고 휴일에도 예외가 없다. 또 하루 2,000단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는 책상 앞을 떠나지 않는다. 아침 8시나 8시 30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11시 30분이 되기 전에 끝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야 목표량에 도달한다. 오후와 저녁에는 낮잠을 자거나 편지를 쓰고 책을 읽으면서, 또 가족과 함께 지내거나 텔레비전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야구 경기를 보면서 자유롭게 보낸다.
2000년에 발표한 회고록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킹은 픽션의 글쓰기를 ‘창조적인 수면’에 비교하며, 글쓰기 습관을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묘사했다.
“침실이 그렇듯 글 쓰는 작업실도 사적인 공간, 즉 당신이 꿈을 꾸러 가는 공간이어야 한다. 매일 똑 같은 시간에 들어가서 2,000단어를 종이나 컴퓨터에 쓴 후에 나오는 시간표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존재한다. 예컨대 매일 밤 똑 같은 시간에 잠자러 가고 그때마다 똑 같은 절차를 따름으로써 잠들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과 같다. 글쓰기와 잠자기를 통해, 우리는 똑 같은 시간에 일상의 삶을 지배하는 지루하고 합리적인 생각에서 우리의 정신을 해방시킴으로써 육체적으로 평온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정신과 몸이 매일 밤 여섯 시간이든 일곱 시간이든, 혹은 권장 수면 시간인 여덟 시간이든 상당한 시간의 수면에 익숙해지듯, 정신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창조적으로 수면을 취하며 상상한 꿈을 생생하게 전개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고, 그런 꿈이 픽션으로 성공작이 된다.” / 304p~305p
- 스티븐 킹 (1947~ ) 미국의 소설가. 지난 20여 년간 50여 편에 가까운 소설을 발표했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전세계로 번역되어 3억 50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대표적으로 [언더 더 돔]. [다크 타워]. [셀]. [애완동물 공동묘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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