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혹은 좋아하는사람

S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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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시간은 이미 길어졌다.
하지만 얻은게 한가지있다.
너와연락을 계속 할수있게되었다는 것,
고민들과 아픔들을 공유하는 유일한사람이 내가 되었다는 것,
오랜시간 걸쳐 '친한친구'라는 명칭이 붙여진 점.

이렇게 친한친구로서 우리는
행복한 평생사이를 유지하면서
뗄레야 뗄수없는 단짝의관계로 남는다.

하지만 널 좋아하는 나만의입장은 좀 다르다.
너와나의 사이를위해 고백도 못해보고
어쩌면 평생 이마음을 감추고다닐
내가 겪어왔던 사랑중 가장 아픈사랑을 하고있는
비련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순간 너와내가 서로 못만나게된다면
언젠가 누구한명이 떠나게된다면
그때 너는 나란사람을 어떻게 알고있을까?

친한친구
혹은
너를 좋아했던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