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고민좀들어봐주세요(스압주의)

이것좀읽어봐요2014.03.05
조회144
님들아 있잔아요 아 뒤질것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은 중학교 3학년이고 좋아하던 여자는 고1입니다. 제가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된게 작년 10월 학교 축제 도우미를 했을때입니다. 제가 그사람 교복 니트조끼를 접어주고 그 조끼를 주는순간 그사람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15년 살면서 제 이상형과 딱맞는 사람은 처음이였습니다. 정말 이쁘고 귀여웠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몇반인지도 알아보고 일주일동안 아침마다 과자나 음료수나 빵을 사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저를 알게됬습니다. 친구덕분에 번호도 알게되고 카카오톡도 할까말까 5시간동안 막 고민하다가 그사람에게 먼저 카톡이왔었습니다. 그땐 정말 폰을 부셔도 될정도로 미칠것같았습니다. 그후로 연락을 하다보니까 너무귀엽고 진짜 안좋아 할 수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막 그동안 연락을하면서 점점 친해지면서 반말을 쓰게되고 장난도치고 가끔 밥도먹으러가고 그런사이가 됬습니다. 이거완전 썸아닙니까? 막 카톡할때 ♥도 주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좋아한지 한달쯤 되어서 고백을 했습니다. 근데 차였죠.. 이유는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졸업이 다가올때 쯤이였으니까요.. 애들한테 고민상담을 해봤지만 그이유는 핑계밖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사람이 말한게 핑계가 아니라고 믿고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그렇게 고백을하고 차였는데도 밥도먹으러가고 하트도 여전히 주고받고 카톡을 계속했습니다. 그사람은 저희학교 춤동아리에서 춤을 춥니다. 저희학교는 춤동아리가 여자/남자 따로있습니다. 공연은 같이하구요. 저도 남자댄스동아리에서 춤추고있습니다. 그래서 그사람이 졸업공연을 준비할때 저희 연습실도 같이쓰고 많이 봤습니다. 그사람이 춤출때가 제일 이뻐보였고 귀여웠습니다. 저는 그사람을 계속 쳐다봤지만 눈길한번주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헷갈렸습니다. 차였는데도 이사람이 절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건지.. 그래도 평상시처럼 카톡하면서 지내다가 졸업날이왔습니다. 저희졸업식은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그때 그사람과 처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분이너무 좋았습니다. 그날 저녁에 그사람이 저희집에 왔습니다. 저는 발렌타인데이라고 해도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근데 그사람이 초콜릿과 왁스 립밤을 주더라고요.. 그때는 정말 감동이었고 이사람이 날 좋아하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근데 그이후로 카톡을하면서 이사람이 예전과 조금 달라졌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점점 변해가고 그냥 누나동생 사이같아졌습니다. 그전에는 제가 평상시에 카톡하면서도 좋아한다는 표현을 종종 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에게서는 부끄러워하는 이모티콘밖에 돌아오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사람과 전화를 하던 도중에 나와서 맛있는것을 사주겠다고 했더니 그사람이 알겠다고 하여서 그사람 집앞에서 1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땐 너무추웠고 손은 얼어서 빨개졌습니다.. 그사람이 나왔을때 왜이렇게 늦게나왔냐고 손이 너무차갑다고 얘기했더니 손을 잡아주면서 얼은 손을 녹여주었습니다.. 저는 여자에게 잘 설레지않는데 그때 너무 설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만날때마다 그사람이 팔짱도 껴주고 손도 잡아주었습니다. 저는 이사람이 저를 좋아한다고 느끼고있는데 뭔가 너무 헷갈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으로 부터 이틀전쯤에 그사람이 저희집에 왔습니다. 저희집에 그사람과 저 단둘이였습니다. 저와 그사람은 너무편한사이여서 제가 팔베게를해주며 같이 누워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장난으로 그녀에게 뽀뽀해도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망설임없이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사람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었습니다. 저는 장난끼가 좀 심해서 한술 더떠서 키스를 해도 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대답도 안듣고 그냥 바로했습니다. 막 대답도듣지않고 바로 한탓에 엄청 욕먹고 싸대기를 맞을거라고 예상했던 저였습니다. 그렇지만 그사람은 제 키스를 받아주었습니다.. 저는 진짜 그때 헷갈림따윈 없었습니다. 이사람이 저를 좋아한다는걸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그사람에게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말하였습니다. 글은 이렇게쓰지만 정말 진심을 다해서 고백하였습니다. 근데 정말 어이없게도 돌아오는 대답은 싫어... 어처구니가없었습니다. 그후 그사람은 바로 집으로 갔습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없어서 집까지 데려다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진짜 미친놈같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고백해보자 하고 오늘바로 카톡을 했습니다. 내가 널 엄청 좋아했다고 연애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사람은.. 난 고등학교도 가야하고 널 좋아하는마음도 없다고, 날 좋아하지말라고, 그동안 너랑 카톡해주면서 마음흔들어놓은 자기가 잘못이라고.. 자기를 좋아하지말고 연락도하지말라고 딱잘랐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저희집에서 있었던 일은 대체무엇이고 하.. 물어볼 틈도없었습니다. 그사람은 카톡을 탈퇴했어요.. 제가 글은 이렇게쓰지만 심각하게 그사람이 보고싶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장난감이 된것같아요..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제 친구일입니다. 친구몰래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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