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편의점 알바녀

KJW2014.03.05
조회722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이고 올해 2학년으로 복학하는 복학생입니다
복학하기전에 돈이 필요할꺼같아서 경마장 편의점알바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곳 편의점이  특수편의점이라 알바생2명과 점장1명 이렇게 총 3명이서 주말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일하는곳입니다. 일단 저는 사실 편의점일은 처음이었고 그곳 편의점에는 8개월정도 일한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처음 그 여자애를 봤을때 와... 예쁘다 이정도 생각이 들만큼 외모가 괜찮았습니다.
처음하는 일이라 그 여자애앞에서 허당인 모습을 많이 보였네요... 계산실수라던가 기타 다른일들이요
그래도 그 여자애가 처음에는 다 그렇다고 그러고
거의 하루종일 일할동안 계속 틈만나면 말을 걸어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낯선이하고는 말도 잘 못하는 성격인데다가
여자울렁증?비슷한게 있어서 그냥 말걸어올때마다 단답형으로 "어" "응 맞다" 이런 식으로 대답만 했네요
그리고 얘기 도중에 그 여자애가 저랑 동갑이고 집도 저희집에서 한3분 걸린다는것도 알았구요.
번호도 물어봐서 저장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일이 끝나고 점장님이 새식구왔으니까 회식할까?
라고 하셔서 그때 맥주마시면서 말을 놓게 되었구요
먼저 여자애가 말을 놓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회식을 끝내고 같이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는데
막상 이번에는 여자애가 먼저 말을 걸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몇번의 정적도 있었구요. 여튼 첫날은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 토요일에 다시 편의점에서 만났습니다. (일요일에 여자애가 토익시험이 있었거든요) 저는 그때 이제 일이 많이 익숙해졌었습니다.시실 군대에서 피엑스보직을 했어서 그런지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일하면서 그친구한테 많이 나아진 모습들도 보여주고 어려운부분들이 있으면 바로 도와주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 친구는 진짜 힘든일이 아니면 본인이 굳이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냥 성격같았어요
그 여자애의 특징으로는 티비프로그램은 요리채널 말고는 아예 안보고(그러나 만들줄아는건 없다고 했습니다 ㄷ ㄷ)게임도 안하고 페이스북도 안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평소에 멀하느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커뮤니티로 웃긴유머나 쇼핑같은거를 검색한답니다.
그리고 본인은 원래 카톡이나 문자 답장을 잘 안하는 성격이랍니다. 그래서 그냥 그런성격인가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또 하루일을 끝마치고 그날은 각자 약속이 있어서 따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역시 일을 다하고 끝내고 같이 집을 갔습다.(이제 어느정도 전보다는 친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집가면서 하는 얘기로 본인이 그렇게 고양이상이냐고 물어도보고 제 키가 몇인지 물어도 봤습니다(사실 제키가 좀 많이 작습니다 ㅜ  그래도 스타일이나 얼굴은 준수한편이라고 주변인들이 말해줍니다) 여튼 그렇게 얘기를하다가 제가 오늘 저녁에 같이 술이나 한잔할래?라고 물어봤는데 다음날이 개강이라고 다음에 하자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각자 집으로 헤어졌구요 집까지 데려다주고 싶었지만 좀 오바인거 같아서 갈림길에서 헤어졌습니다.
일단 여기까지가 그 여자애랑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이네요
궁금한것들은 일단
좀 있으면 화이트데이인데 그 친구 화장품파우치가 많이 낡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나가다 딱히 생각난건아니라고하면서 줄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가격이 막 엄청 비싸고 그런것도 아닙니다 2만원 정도?...
두번째는 얘기거리도 고민입니다 그친구가 딱히 하는것도 없는것같고 화제를 꺼내기가 힘드네요...
세번째는 연락입니다. 본인이 직접 카톡이나 이런거 잘 답장안하고 잘 안본다고 말해서 선톡하기도 애매합니다...

이것들 말고도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정말 잘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