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켓이 날 엿먹이고 있네요

snsshrjrj2014.03.05
조회237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을 쓰게 됬네요

 

자주 보는 편도 아니지만 가끔 눈팅 하면서 참.. 이런 일도 있구나 했는데

 

오늘 저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네요

 

좀 길어요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저는 이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욕실에 욕실장이 없어서 유명한 인터넷 몰에서 시키게 되었습니다 (X마켓)

 

문제는 택배 배송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침 9시쯤 전화 와서 집에 계시냐는 말에 있다고 대답한  1시간쯤 뒤

 

전화가 왔습니다.

 

차가 못 들어온다고 나오라고

 

하도 시킨게 많아서 뭔지 몰라 나갔는데

 

대문 앞에서 물건을 들고 오시더니 다짜고자 박스를 커터칼로 부욱~ 그으시더니

 

길바닥에 물건을 꺼내려는 겁니다 !

 

화들짝 놀라서 뭐하시는 거냐고 물었더니

 

물품이 파손이나 문제가 없는지 제가 직접 확인을 해야한답니다

 

아니면 본인들이 불이익이 있다고

 

근데 사이즈를 보니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아녜요 반품할거에요 그냥 두세요 , 라고 했더니

 

확인하셔야 된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혹시 모르니 확인은 하자 라고 했더니

 

길바닥에 물건을 엎어서 꺼내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근데 꼭 길바닥에서 이렇게 하셔야 되요 ? 물었습니다

 

집이 바로 앞인데 !!

 

문이 코앞인데!!

 

그것도 아침에 ?

 

대답하시더군요 ,  저희는 날라만 드려요

 

네 날라주시고 물건 직접 뜯으시고 길바닥에 꺼내놓으셨죠

 

화는 났지만 바쁘겠지, 그래 하며 들고 들어왔습니다

 

 

 

 

당최 욕실장을 사본 적이 없어서 사이즈를 재보고 산다고 샀는데

 

설치를 하면 변기에 앉다가 머리가 찢어지겠더라구요

 

이건 안되겠다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반품신청 누르고 봤더니 반품비가 있더군요

 

16000원

 

아.. 잠시 고민했지만 따로 달 수 있는 공간이 없었고

 

내가 잘 모르고 샀으니까 저건 지불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즉시결제 ( 향후 반환될 금액에서 제하는 방식 ) 를 선택했습니다

 

반품 사유를 고객변심으로 선택하고

 

택배기사님 너무 불친절하셨습니다. 반품해주세요 ( 한줄만 쓸 수 있음 )

 

그리고 잠시 후에 그 회사에서 전화가 왔고 이게 사건의 발달입니다

 

 

 

상담원이 여자분이셨어요

 

반품 가능하시구요 물건에 파손이나 문제는 없으시죠 ?

 

... ㅇ?  그럴리가요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아침에 길바닥에서 이유도 없이 물건을 꺼냈던 장면이

 

얘기했습니다  전부 상세하게 , 택배기사님이 굉장히 불친절 하셨다

 

아무튼 그냥 그렇고 반품 부탁드린다고 그러자!

 

잠시만요 그리고 1분 ? 정도 무음.......

 

아 욕하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 욕할 수도 있지

 

근데 네~ 하는 순간 뒤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왜 , 뭐라는데 ?

 

흠..??!!

 

그때부터 시작 됬습니다 알아서 반품 하라는...

 

알아서 택배 회사로 파손 없이 반송 하라고

 

ㅋㅋㅋㅋㅋ 네 빡쳤습니다

 

반품비의 여부에 대해 묻기 시작 했습니다 왜 받는 거냐고

 

즉시결제 신청했다 되돌릴 수가 없다

 

그랬더니 자긴 모르겠답니다

 

반품비를 받는 것은 운송비가 아니냐 반품비를 드리겠다는데

 

왜 직접 붙이라고 하는 거냐 그럼 반품비를 받지 말아야하는 것이 아니냐

 

왜 16000원이나 받는 것이냐 물었더니

 

저흰 물건 가지러 안 가니까 직접 붙이시라구요 안전하게 저희 회사까지!

 

이렇게 같은 말을 서로 세번 반복

 

제가 아 말귀 못 알아들으시네 , 했더니

 

아뇨 다 알아들었구요 저흰 모르겠고 알아서 반품 하시라고

 

터졌습니다 야 상사 불러

 

그러자 아 반말하지 마시구요 ( 네 제가 흥분했습니다 다시 존댓말 썼습니다 )

 

윗사람이나 책임자 불러달라고

 

그랬더니 본인이 윗사람 이랍니다 ㅋㅋ

 

주임이랍니다 !

 

자기가 윗사람이니 소용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름 물어밨습니다 김 OO씨

 

그쪽은 이름 뭐냐고 언성 높이시더라구요

 

주문서랑 운송장 보면 나와있지 않냐고 했더니

 

아~ OOO  씨 ?

 

어쨌든  X마켓이랑 얘기해보세요 라길래

 

저는 아 돈 이미 드렸다구요 빼고 주시면 된다고

 

그랬더니 아 난 모르겠고 알아서 회사로 파손없이 깨끗하게 반품시키시라고

 

그러면 대체 반품비는 왜 받으시는 거냐고 ( 이 질문 한 10번은 한듯 )

 

저흰 안 받았는데요 ?!   X마켓이랑 얘기해보시라구요

 

하....

 

네 통화 해봤습니다

 

업체랑 통화하고 전화주신다더니 연락 없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문의 글 올렸습니다

 

직접 보내라 하실거면 반품비는 왜 받으시는거냐고

 

이유를 알고 싶다고

 

그랬더니 답글 달렸습니다

 

- 통화 완료건 -

 

네 ~ 통화했죠  그리고 통보받았죠

 

반품비를 드린다고 했고 이미 드리고도 직접 회사로 붙이라는 통보

 

난 모르겠으니 마켓이랑 얘기해보라는 통보 ?!

 

화가 나네요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

 

물건 실수로 잘못 시켰고 반품 하고 싶고

 

반품비 내라길래 반품비 드렸고

 

반품 가능 하다길래 그럼 가져가시라 했더니

 

갑자기 물건 파손 없이 회사로 붙이라뇨

 

택비 직원이 비닐봉지 뜯으려는거 그것까지 말렸고

 

택배직원이 꺼낸뒤 박스에 안전하게 고이 모셔뒀는데

 

마치 제가 파손 시켜놓고 반품 하려는 사람마냥

 

아무런 파손이 없다는데도 하...

 

진짜 화가 나네요

 

미안해서라도 반품비는 꼭 줘야지 했던 제가 바보같아지네요

 

방법 없나요 ?

 

 

 

 우리 X라X   김 XX 씨

 

진짜 고객응대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왜 반품 하려는 건지 물어보고

 

반품비를 왜 받는 건지 알려주고

 

반품이 안되는 거라면 반품 안되는 이유를

 

직접 수거해가지 않으시는 이유를

 

그걸 알려달란 말입니다 !

 

사람이 납득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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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켓 연락도 없고

 

1:1 문의는 매장으로 전화 하라고 그러고

 

아~ 이건 내 돈도 먹고 물건도 받고

 

날 엿먹이겠다는 심보군요 ?

 

ㅋ.. 어떡하지 진짜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