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제 얘기좀들어주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전 23살
그분 36살
1년정도 헤어졌다 만났다 하기를 수십번,
그분은 술도 좋아하고 친구도 많고 항상 바쁜사람 이였였어요
하지만 한번씩 다정한말투, 애정표현 같이있으면 너무 즐거웠어요
술먹으면 연락안되길 수십번,,
전 나쁜생각에 또 잠기게 되고 그다음날 연락와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에
쏙 넘어가버린 바보같은 나 그땐 정말 왜그랬는지
지금도 좋아해요..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구요 .........
제 또레에선 볼수없는 다른 느낌이 있어서 처음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나쁜일 좋은일 많았지만
끝은 역시....
이렇게 끝나게되면 항상 저도 잘못된게 저만 피해의식을 느끼고
괴로워하고 세상이 다 끝난거같은 슬픔+짜증+분노+원망..
기분나쁜일있으면 전 그자리에서 얘기하고 풀어야하는 타입인데
그분은 기분나쁘면 말문을 닫아버리는 타입
안맞으니 쌓이고 쌓여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술먹고잡고 술안먹고잡고 진심을 느껴 또 받아줬네요..
이분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번 천당과 지옥을 넘나드는 기분을 느끼면서
그래도 일년을 만날수 있었던건 미안함의 마음표현, 애정표현, 술먹고하는 주정아닌 주정은
항상 제 머리속에 이사람은 날 사랑하는구나 라는 바보같은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처음엔 만나도될까 하며 시작한 만남이
지금은 제가 원망스러워요..
저를 욕하실거 잘알아요..
그때만큼은 왜 나도 바보같이 끈고맺기를 못했는지
저도 정말 착한사람아니에요.. 이기적이고
고집도 쌔고 그사람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욱하고
힘든연애의 막을 끝내렵니다..
제 얘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