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다단계에 빠진 가족은 어떻게 구하나요..?

2014.03.06
조회145,174

출근하고 잠깐 쉬는 타임에 들어왔는데 톡이 되었네요.;

많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까지 달린 많은 조언과 경험담들을 좀더 일찍 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조만간 온다던 동생은 글쓴 바로 다음날 오후에 왔습니다.

 급작스럽게 집에 온꼴이 됬는데 혼자 집에 왔다고 하더군요.

 

집에는 마침 비번이셨던 저희 아빠가 계셨었고 연락받고 저는 급히 회사에 사정하고 조퇴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아빠가 제가 올때까지 시간을 끌으셨는데 제가  도착했을땐 둘이 싸우고 있었습니ㅏ.

내용인 즉슨 앞에 전에 썻던 내용과 다름없었습니다.

다 사기다 왜 모르냐 아니다 여기는 다르다 꼭 성공할 수 있다 뭐...ㅜㅠㅠㅠㅠ

 

일단 다시 보내면 안됀다고 해서  억지로 바닥에 앉히고

진정시키고 차분히 대화하려 애썻습니다.

하지만 역시 .. 아ㅠㅠㅠㅠㅠㅠ 진짜 어디 벽에다대고 얘기하는 것처럼

아니 차라리 벽에다가 얘기하는게 더 나을 정도겠네요.

이런말해도 되나 싶지만 속으로는 진짜 정신차릴 때까지 패고싶었습니다.ㅜ

 

그러는 사이에도 핸드폰은 손에 계속 쥐고있더군요..

잠시라도 손에서 놓질않아서 일단 다시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아빠가 문쪽에 있고

저는 동생과 같이 앉아 벽에다대고 얘기하는 꼴이었고 ..마침 엄마도 집에 오셨습니다.

 

3대1이 되니 위기의식을 느낀건지, 댓글 주신것처럼 그 다단계회사에서

이래라 저래라 시킨 상황이 된건지 뭔지 갑자기 가야한다며

엄청난 힘을 발휘하면서 붙들고 늘어지는 저희 가족을 뿌리치려고 했어요

 

완전 서로 몸 엉키고 아수라장되고 진짜 완전 제대로 미친년처럼 소리지르면서 싫다고하는데

이건뭐 빠져도 제대로 빠져가지고

진짜 사이비 신교처럼 어디 홀린것처럼 ..가야된다고 놓으라고............

그와중에 저는 폰이랑 가방 뺏으려고 했는데 가방은 뺏었을지언정 폰은 진짜 악다구니를 쓰면서 안뺏기려고 하더군요

 

 

진짜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고 완전 진빠져서 좀 진정됬을때를 틈타

혼자 생각해보라며 방에 가뒀습니다.

하지만 폰은 결국 못뺏아서ㅠㅠ

폰이 있는 이상 아무리 집에 갇혀 있어도 연락이 가능하기에 아무 소용없다는걸 압니다ㅠ

오늘 저녁에 가서 더 시도해보려구요.

아니면 정 무리지 싶으면 충전기도 없는데 스마트폰이니 빨리 배터리가 닳길 바랄뿐이네요..

 

다들 일해서 집에 혼자두기 걱정되지만

부모님께서 당분간 일찍 들어오시거나 엄마는 다른 대타를 구해본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아파트 단지에 수상한사람 있나 둘러 봤었는데 저희 집 주시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고.. 잘 본다쳐도 저는 얼굴을 잘 모르니 지나쳤을 수도 있겠지요.

 

이 부분은 제 동생과 연락이 끊기고 며칠이 지나면

그쪽에서도 포기를 할까 싶어요..

 

솔직히 전 아직도 꿈같고 현실같지가 않아요.

앞으로 갚아나갈 빚도 빚이지만 우선은 먼저 빨리 정신차리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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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이 다단계에 빠졌는데 아주 미쳐가지고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처음부터 안건 아니고 주변 친구들이 동생에게 의심되는 연락 받으니까

뒤늦게 저희 부모님한테 다단계간 것 같다고 알린거에요..

 

벌써 2개월이 넘어가고 현재 3개월? 정도 됬네요.

이년이 서울가서 전세구한다고 철썩같이 믿은 부모님께 돈 달라고 가져가고선

또 이미 대출까지 받았댑니다...

 

돈도 돈이지만 진짜 어떻게 설득 해봐도 안돼고

뭐 인터넷 검색해서 이런 사례도 있다 절대 돈 못모으고 사기라고

어떻게든 설득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빌기도 해봐도 다 무소용 이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어디 tv에서 보던 일이 제 가족에게 일어났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합니다ㅜ

진짜 무슨 어디 이상한 종교단체 빠진 것 처럼 옆에서 어떻말을 해도 아예 안통하고..

 

완전 인터넷 검색해서 사례들을 찾아 봐도 뚜렷한 해결책은 안나오고

 대부분이 스스로 깨닫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만 나오네요,.ㅜ

 

몇일전부터 지금까지 연락 아예안됩니다. 찾아가고 싶어도

회사이름과 연락처 등등 절대 안가르쳐주고, 위치추적같은거 하고 싶어도

성인이고(24살입니다) 자발적으로 간 것이기 때문에 동의없이 안됀다네요.

 

아....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아 중간에 내용이 빠졋네요..

현재 안돼다가 방금전에 연락 왔습니다.

조만간 집에 온다는데

아마도 추가적인 짐이나 졸업앨범을 가지러 오는 것 같아요.

 

인터넷 방법 검색했을때

집에오면 그때 꽉 잡아두고 감금시켜 두고 계속 설득해야한다는데

 일단 잡아두고 가방 핸드폰 지갑 다 뺏고 찾지못하도록 숨겨놓고 하면

혹 탈출하더라도 지방에서 서울까지 맨몸으로 어딜 가겠어요.

 

그런데 걱정되는게 탈출했는데 혹시 그 다단계 회사 사람이 있으면 어떡하나요?

회사명도 모르는 상태에서 잠적해버리면 그떄엔 정말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ㅜㅠ..

 

 

집에 왔을때 어떻게 말려야할지..

경험 있으신분이나 좋은 생각 있으신분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ㅜㅜ

 

 

 

 

 

 

 

 

댓글 84

ㅋㅋㅋ오래 전

Best제 주위에 다단계 빠진분들.. 어떠한말도 들어먹지않아요. 결국엔 손해보고 빚생기고 스스로 깨달아서.. 나오게되죠. 그돈 갚으려고 투잡하고 몸고생마음고생하고ㅡㅇ ㅡ 다단계 분위기가 엄청띄워주고 인정해주고 할 수 있다는 뭐.. 빠이팅 이런분위기인것같던데;; 세뇌도 어느정도 있을거고.. 그래서 금전적으로 힘드시거나 심적으로 나약해진분들이 더 빠지는것같음..여튼 동생분 오래걸리지만 않으셨음 좋겠네요.

엄마마음오래 전

Best혼자안보낼겁니다 분명 도주우려나 가족의회유를걱정해 사람딸려보낼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경우를 대비하셔야할듯하네요 오래전 사회초년생동생이 같은경우였는데 아빠께서 돈보내달라는 동생전화에 얼굴봐야 돈을주지... 하셨고 여자하나가따라왔는데 엄마말씀으론 화장실도같이가더랍니다 아빠께서 터미널에서 태우고오실때 시내를여기저기돌아오셨다고 얘기들었고 엄마께서 그여자를잡고 돈10만원주며 차비줄테니 조용히가라고 내딸절대 내줄생각없다고 말씀하셨다네요 그여자 한참을고심하더니 엄마아빠 나가실생각도안하시고 계속 대치중이시니 어쩔수없이 알겟다고 가더랍니다 물론동생은 나두고온짐땜에 나름 소중한옷을 포기하긴했지만 엄마말씀으론 그땐심각했었다네요.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글쓴이님동생분도 같을수있어요 참고하시라고 글남겨봅니다. 힘내시고 지혜롭게 헤쳐나가세요

정신못차려오래 전

Best아마도 짐보다는 (다단계하는곳 짐둘곳없습니다.) 집안의 패물이나 돈될만한것 가지러 오는걸수있으니 님집에 패물과 카드 현금등 숨겨놓으세요. 집에 숨겨놓으면 찾으면 그만이니 지인집이나 믿을만한곳에 숨겨두세요. 가족돈까지 끌고 들어가면 정말 개미지옥이 됩니다. 예전에 다단계하던 동창애가 저도 불러서 교육이란거 받게 하려고 하다가 그전에 울언니가 당할뻔한적이 있어서 전 도망쳐 왔는데 정말 징글징글했거든요. 수시로 전화해서 주변에들에겐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그전에 **이 다단계하니까 불러도 나가지말라고 알려서 주변피해막았구요. 몇달있다가 친구하나가 전화와서 **이가 돈좀빌려달랬는데 알아본다고 끊었다고 나더러 그때 말해줘서 고맙다고 지금 걔 빚쟁이한테 쫓기는거 같다면서 그뒤로 몇년전에 빚있는거 부모님이 집팔아서 정리해줬는데 정신못차리고 살다 얼마전에 이혼당했다는 말들었네요. 걔네 부모님 그래도 서울에서 자가주택있고 가게운영했는데 딸하나 다단계넘어가서 집이 아주 박살났어요. 또 한명은 예전 직장동료인데요. 걔도 연락와서 한번 들어보라고 권유했는데 제가 그런거 연락하지말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끊었더니 몇달있다가 자기좀 같이 살면 안되겠냐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당시에 우리집도 작은 빌라에 다섯이 낑겨살던 처지라 거절했더니 그뒤로 소식없구요. 어느분은 정신병원에 넣어서라도 정신차리게 하라는데 그래봤자 소용없구요. 본인이 다 날리고 바닥까지 떨어져봐야 정신차립니다. 님에게 조언해줄껀요. 설득이 통하면 다행이지만 안된다면 나머지 식구들의 재산을 지키세요. 그 수밖에 없네요.

ㄱH새들오래 전

Best오랫동안 못보던친구가 얼굴이나보자고 할때 자기 서울에 있다면서 서울오라고하면 30%의심하고 여기 맛집 죽이는데있다고 강남으로 오라고하면 50%정도 의심을하고 교대로 오라고하면 100% 다단계임 ㅋㅋㅋㅋㅋ 1번출구로 나가면 200%임ㅋㅋㅋㅋㅋㅋㅋ 얼굴보고싶으면 그친구가 내려오겠지 ㅋㅋㅋㅋㅋ 나도 한번 당해봄ㅋ.ㅋ 대출 500받곸ㅋㅋㅋ 대신 일주일만에 정신차려서 다 환불받음 내가 지방에 있었는데 자기들 내집으로 제품사용하는방법 알려준다며 놀러오겠다는거 다행이도 내가 내집에 누구 오는거 겁니싫어해서 조카 오지말라고 했는데 얘네 속셈이 제품 사용방법알려준다면서 다뜯어놓고 환불못하게하려는 속셈임 ㅋㅋㅋ 웰XX크 조심하슈 ㅋㅋㅋㅋㅋ 얘네 속셈이

ㅅㅈ오래 전

Best이거 좀 상황이 심각하네요 이렇게까지 권하고 싶진 않지만 정 간다고 하면 진심으로 배트로 다리 부러트리세요 다리뼈는 몇주면 붙지만 인생 몇주안에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부디 그 전에 동생분의 제정신이 돌아오길 바래요..

ㅋㅋ오래 전

다단계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국가에서 다단계판매원이라 하면 혜택이고 나발이고 안해줌 왜? 뜨내기 일이라 혜택 줘봤자 국가 손해거든. 그리고 세금. 프리랜서들 세금폭탄 장난아님.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연간 2천만원인데 한달에 16만원 가까이 하는 건보료 납부. 그리고 서류나 이런거 못하는거 이용해서 대표사업자 이런 사람들이 아줌마들 무시하고 사기침. 회장 대표이사가 사기꾼 아니면 대표사업자나 스폰서가 사기꾼. 진짜 대한민국 줫같다

ㅋㅋ오래 전

다단계에 빠진 엄마........................지금은 빚만 2억..........

히히오래 전

하.. ㅠ 저도 한 2년 전쯤 다단계 가봤어요ㅠ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고 몇자 적어봐요ㅠ 다른 댓글에도 설명들이 잘 되어있더라고요 ㅠ 저도 처음엔 그런 곳인지 모르고 갔는데 다단계 정말 무섭습니다 가족들한테 전화할때도 옆에서 듣고 지시하는건 기본이고 옆에 꼭 같이 따라 오고 심지어 화장실도 다 따라와요 ㅠ 제일 중요한건 세뇌가 잘난이 아니라는거에요 ㅠ 거기 가면 처음에 아마 엄청나게 세뇌 시킵니다 싫다고 안한다고 하면 또 들으라고 하고 옆사람들도 다 이거 좋다 분위기 형성하면서 미래에 돈 벌어서 뭘 할꺼다 얼마를 벌면 외제차도 사고 뭐 그런 소리들 하면서 지낼꺼에요ㅠ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ㅠ지금 후기 적으신것 처럼 일단 절대 보내지마시고 놓치지 마시고 가족과 같이 있으시구요 왜 할려고 하는지 거기서 뭐라고 말해주던지 말해보라고 해보세요 분명 이론으로는 엄청 좋고 잘될거 처럼 알고있을테고 그렇게 될거라고 믿을텐데 네이버에 안티 피라미드 카페 관련된거 보면 후기들 좀 많거든요 좀 오래 있다가 나오신분들 것도 많고 그거 좀 많이 찾아서 보여주세요 ㅠ 아마 동생분이 공감하는 부분도 많을거에요 ㅠ 그러면서 천천히 설득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ㅠ 그리고 전에 보니까 물건산거 있으면 환불 조치할수 있는 그런 곳 있던데 ㅠ 3개월안에 ㅠ 좀 알아보니면 나올거에요 ㅠ 힘내시고 ! 절대로 다시 가면 안되는 곳이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ㅇㅇㅇ오래 전

저희언니도 작년에 다단계에 3개월정도빠져잇다가 겨우나왓습니다. 언니는 절대다단계라고생각안하고 오직 엄마아빠호강시켜주고싶다는이유로 그곳에 감금비슷하게갇혀잇엇어요 20명가까이되는인원이 한집에살고 집주소, 도어락비밀번호 뭐하나알려주지않고 언니가 다단게인걸들켜 엄마아빠손에끌려 집에왔을때도 핸드폰으로 그땐어떻게해라 저땐어떻게해라 지시하고 언니말을들어보니 서울에있을때도 엄마아빠랑통화할때면 옆에서 같이 스피커폰으로들으면서 어떻게말하라고 지시하고 한다고하더라구요. 일단 핸드폰뺏는게제일먼저니까어떻게든꼭뺏으셔야하구요 그후에는 화내지마시고 차분히 왜그게다단계인지 차근차근설명해주시고 그래도안들으면 그냥계속집에붙잡아두는수밖에없어요. 저희언니도 처음엔 진짜다른사람처럼 박박 우겻는데 1주일정도 집에잡아두니까 그때부터는 수긍하고 번호다차단하고 지금은 정신차리고 다시 일찾아서 빚갚아가고잇습니다... 정말 꼭 동생분 정신차리시길 바라요

쁘잉이오래 전

지금제상황과 완전똑같네요..동생이미쳐서 이글보고 폰뺏었는데 잠시집비운사이 나가서 폰을 새로개통해왔어요 그리고 일년만자기한번믿어달라고하네요 일년만해보고 안되면 나오겠다고.. 아무리말해도안듣고 줘패도소용없어요 폰번호도 모르는데 몰래 집 나가서 그곳으로갈까봐 두렵네요 어떻게해야할지 구속이라도 해버려서 못가게하고싶어요

오래 전

교대역 웰빙테크

데헷오래 전

나도 한번당할뻔했는데옆에정장입은병신같은놈들이 나잡으려고햐서 나안놓으면 친구고뭐고 니들면상진짜그어버린다고 병신짓함 호신용 문구칼들고 면상긋기전에꺼지라고하니까 나두고다 갔음

나님오래 전

저도 고딩친구한테 속아 간 적 있습니다. 속이는 방법도 교묘해서 사람에 맞게 그 사람이 혹할만한 분야를 댑니다. 가서부터 저는 짜증이 솟구쳐서 친구를 찾는데, 친구는 숨겨놓고 다른 사람들이 특히 멀쩡하게 생긴 남자들이 들러붙어 절대 혼자 안둡니다. 숙소로 와서도 친구랑 말할 틈도 없고. 그래서 담날 씻는 튼을 타 친구에게 나좀 보자 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한명씩 와서 저를 설득합니다. 친구능 없이. 계급장으로 단 뱃지가 점점 높아지는데.. 무슨 군대도 아니고 나중엔 무궁화까지 오는데... 어휴... 그 사람들 논리로 설득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냥 무작정 우기셔야. ㅗ기 합니다. 그렇게 배우니까요. 애초에 씨알도 안먹히는 억지에는 논리가 못당합니다. 무조건 못간다고 우기세요. 어떻게든. 버텨야 막을 수 있습니다. 전 마지막에 욱 해서 제 친구 버리고 나왔는데, 난 분명 친구를 잠실서 만났는데 나와서 역을 찾으니 교대더군요ㅡㅡ.

곱게컸다오래 전

아니 도대체!!! 왜 당하는건지 ㅠㅠ 저는 다단계 안좋다고 느껴본적도 없을 때 언제냐 자그마치 12년전에 어떤 친구한테 속아서 갔었는데, 어떤건지도 모르겠고 일단은 빠져나와서 알아봐야겠단 생각에 디게 좋은거 같고 할것처럼 말해놓고 원래는 뭐 친구랑 같이 찜질방을 가야했나 그랬는데 일단 집에갔다 내일 꼭 온다고 얘기하고 난 절대 외박은 안된다면서 집에와서 밤새도록 인터넷 폭풍검색으로 다단계에 대해 빠삭하게 공부해보니 절대로 가면 안되는거 같아서 그 담날 오는 전화며 뭐며 진짜 안받으니 뻥안치고 전화가 백통이 오길래 아 이거 진짜 가면 안됐었구나 더 느끼고 안받고 가족들한테 그런경험이 있었다고 얘기해줬는데.. 한살어린 내동생이 2~3년후인가에 어떤 친구를 한명 집에 데려와서 재우길래(울집안은 외박안됐음 절대로.. 대학생까지 ㅋㅋ) 뭔가 낌새가 이상했는데 그아이 보내고 동생이 얘기해줌 다단계 같이가자 그러는거 같아서 잘얘기해서 보냈다고 ㅋ 암튼.. 다단계 진짜 많이도 들어와있네 훠이~ 물렀거라~ 절대 이세상엔 노력없이 돈벌 수 없음!!! 쉽게 돈버는 일은 뭔가 구린일임!! 즐겁게 돈버는 방법은 있을 수 있어도 쉽게 돈버는 방법은 없음!!

김러브오래 전

그리고 또 한 친구는 대학 같이 졸업한 동기놈이 어느날 연락이 오더랍니다. 그닥 친하지도 않은 친구였는데, 대학시절 고마웠다고 밥을 사겠다며 점심쯤 서울 어디로 오라고 만나자고 했다해요. 그래서 갔더니 점심 몇 술 뜨자마자 바로 다단계 ........... 지금 자기 하고 있는 일.. 어떤 일인데, 지금 당장 자기하고 가보지 않겠냐고 ^^; 이런 좋은 일 너랑도 같이 하고 싶다며... 제 친구 먹은거 거꾸로 확 올라와서 기겁하고 일어나면서 진짜 정신차리라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점심값 지가 계산하고 도망쳐왔다고 합니다.... 그런쪽으로 빠지는거 한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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