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도 원래 다 말하고 다녀?

곧군인2014.03.06
조회45,910
누나들 나는 20살 남자야

내가 솔직히 밝히긴 하는데

정말 많이 좋아하는 여자친구고 사귀면서 10개월동안은 참았어

스킨쉽도 키스까지만 하고, 기회는 많았지만 절대 그 이상의 스킨쉽은 안했단밀이야.

내가 다음달에 군대가고 이 친구가 날 기다려줄지 아닐지도 정확히 모르지만

끝까지 자기를 아껴준 남자친구로 기억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계속 참았는데

3주전에 둘이 여행갔다가 끝까지 가게됐어

여자들도 많이 알겠지만 남자들은 대부분 알꺼야

남자들이 정말 성에 관해서는 입싼거..

물론 안그런애들도 많지만 비율적으로는 싼애들이 훨씬 많은거 나도 인정해

그런거 난 진짜 싫어가지고... 최소한 내 여자친구를 보면서 다른 남자애들이

얘는 어떻게 했겠다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싫은거야

내가 얘를 너무 좋아하니까 아무리 친한 친구들한테도 좋아하는여자랑 끝까지 한거

절대 말못하겠는거야

그래서 진심 아무도한테도 말 안했는데

여자친구 친한 친구들은 어떻게 다 우리가 끌까지 간걸 알아버린걸까?

나 이제 곧 군대간다고 나랑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고등학교때 친한 친구들 4명이랑 해서

남자 나1명 여자친구를 포함해서 여자5명 이렇게 술을 먹었는데

그중에 좀 활발한데 딱보면 가벼워보이는애 있잖아. 그런애가 취했는지

근데 너 얼마전에 ㅁㅁ이랑 잤다며? 이러면서 막 웃는데

다른 애들이 정색했으면 내가 말을 안하는데 다른 애들도 같이 막 웃으면서 남자라고

잘 맞냐고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

원래 남자가 여자들 많은데 껴있으면 여자들 장난감되는건 알지만

난 진짜 20살 여자애들 입에서 그런식으로 말이 나올줄은 몰랐고

내가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간직하려고 했던건데

그걸 친구들한테... 아니 믿을만한 친구들같지도 않아보여서 더 열받았어

저런식으로 당사자한테 말하는 친구라면 말 다한거 아닌가...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넘겼지만 나중에 여자친구한테 진심으로 화나서 뭐라고 그랬어

물론 여자입장에서 친한 친구들만나면서 나 누구랑 자게됫어 그런말할수도 있겠지

대부분의 남자들도 그러니까...

근데 난 그런게 아니였거든 정말로..

여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무섭다는데

여자들이 두려워하는게 소문 아닌가... 근데 자기가 말하는건 뭘까...

내가 아직 여자를 잘 몰라서 그런가?

나 그뒤로 여자친구랑 솔직히 좀 서먹해..

누나들 내가 어떻게 여자친구를 이해하면 좋을까?

댓글 18

baba오래 전

Best남자는 자랑하듯이 여자는 고민상담하듯이, 친구들하고 의논하듯이 말하는듯

ㅁㄴㅇㄹㅎ오래 전

Best말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함 문제는 그걸 들은거로 그치지 않고 당사자가 있는 자리에서 말한 애나 맞장구 친 애들임 개념이 좀 없는듯

변백현너임마오래 전

Best여자들도 왠만하면 친한지인들한테는말하지않나? 디테일하게까지는 말안해도 잤어안잤어 이정도는 나도말하고내친구들도다말함 친한친구한테까지 숨기는게더이상한거아닌가?;

오래 전

아니근데 그거햇다는거 왜말해요? 진짜이해안가는데.. 그거했다는게 자랑이야? 그걸로 뭔 고민상담을해 둘이서 하는거 은밀? 한건데 왜 그걸 말하고다니지? 아무리친해도 너무오픈한듯 나진자말한는거 이해안가고 좀ㅁ 그럼

훈훈오래 전

아구 글쓴이 마음이 너무 예쁘다 궁디팡팡해주고싶네 ^_^ 나이들어도 지금 그런 개념찬 가치관 잃지말길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안말하는게맞는거아닌가

안알랴줌오래 전

케바케입니다. 친구 사이에서도 저런 주제로 이야기하는 걸 꺼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런 주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 달라요. 근데 그런 주제로 술 자리에서 가볍게 안주삼아 말할 정도라면 글쎄요, 좀 그렇네요.

12345오래 전

글쓴인 참 개념있는것 같네.. 근데 여자들도 자기 경험을 친구한테 말할순 있는데 그 여친의 친구가 쫌 또라이같음. 그치만 좀 걸리는건 끼리끼리 논다는 것.

오래 전

ㅇㅇ.디테일 하게는 얘기 안하고 그냥 잤다 안잤다.요정도는 얘기 하죠. 친한 친구한테는...여자친구 친구분들도 그냥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말 한듯.ㅎㅎ 10개월동안 지켜준다고 지켜줬는데 여친 입장에서는 불만이였을수도 있고..ㅎㅎ 나름 친구들한테 고민 상담 많이 한듯 하네요.ㅎㅎ "내가 성적 매력이 없어서 나랑 안자나?" 뭐 이런식? 근데 여행가서 관계를 가졌다고 얘기 하니까 친구들이 그냥 장난식으로 얘기 한거 같아 보이네요. 화나는 마음 이해 가지만.. 너무 나쁘게만 생각 하지 않으셨음 해서 댓글 달아요~

뭐요오래 전

남자들처럼 자랑하듯이 이런자세였느니 좋아죽더라느니 그딴말은 절때안함 간혹 개념없고 철없는 ㄱ.ㄹ들은 자랑하듯이 말할수있겠지만 보통여자들은 절때 그런짓ㄴㄴ

오래 전

나는 얘기해본적 없지만 진짜 간이식이라도 해줄 수 있을거같은 믿는 친구들이랑 술먹고 막 얘기할땐 자연스럽게 그런 주제가 나오는듯.. 근데 절대로 막 웃고 깔깔대면서 가볍게 말하는 주제는 아님.. 님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친구분들이 진짜 개념이 없으신듯... 어떻게 당사자 있는 앞에서 그러냐;

내목에목캔디오래 전

정말 친한 친구면 말 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그걸 당사자 앞에서 웃으며 얘기할 정도인 애도 문제고 그럴 정도인 애한테 얘기한 님 여친도 문제고.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곧군인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