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답답해뒤질거같아요...빚이1억

2014.03.06
조회2,247
억울한일이라기보다...어떤상황인지파악해주세요..











엄마 빚이 어렴풋이 1억이시란걸 제가

6학년때알았거든요 근데 올해는 확실하게 액수를들었습니다. 1억이넘어요

어릴적부터 맨날 한탄해요 저한테

우린빚이많다 자기친정얘기하면서 .. 인간관계에서의 한풀이도 다저한테하세요

그렇다고 땡땡아 넌돈많이벌렴 하고우시는것도아니고

엄청 화버럭버럭내고 눈깔돌땐 물건던지면서

저때리시거든요ㅋㅋㅋㅋㅋ평소에도 불같으셨고요

아빠도그러고ㅋㅋ

그렇다고 완전가난뱅이도아니고 물건살건 대충다사요ㅋㅋㅋ

근데 집이없어요 차도 몇십년전꺼에 꼬질꼬질한가구들..이번에 전세에서 월세로바꿨어요..

부모님은 나이드시고 수입도줄었는데 월세로평생가능할까요?? 평생 일하고사는것도아니고

지금막성인인데 대학가고싶지도않고 그럴여건도안되요

다시 혼자 무료강의들으면서 뭘하려해도 자꾸 미뤄둔 저런일들이거슬려요 자신은있는데 의욕이 축쳐져요



어떻게 해결안될까 저도 어릴때부터 돈돈돈돈그놈의돈 때문에 너무짜증나는데 공부하다가도 열불이터지고답답하네요..제가찾은 방법중 하나가 개인회생인데 인터넷찾아보면 빚2억인 사람도 있고 공무원인사람도있고 대충알기에 많이좋은제도 같아서 진짜시도라도해보고싶은데 들은척도안하시구요..

한 반년전부터 정확히찾아 말씀드렸는데요. 가족얘기는 평소에도 원래 잘안들으세요.

ㅋㅋ

엄만 너안힘들게 빚갚고계시다구요

근데 아래에보시면 모순이있어요.



뭐인간들이야 너만잘살면되

하고 저도그러고싶거든요.근데 빚이요..

아빠는 일안하시고 집에서맨날노시고요

근데 엄마보고돈얘기하면서 저한테 한탄해요

저도짜증나구요솔직히 둘다.

엄마는 곧 연금을 받을수있는데 한번에받는 퇴직금으로빚갚고 끝낸데요.

전궁금해요. 그렇게 빚갚고나면 뭐하고살게??

모른대요. 모르겠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전 그래도 둘다 나이드시면 일안하게하고살고싶었는데

지금 대학도안갔는데 두분이저러고계세요

계획이없으세요

전 개인회생인지뭐시긴지 직업도안끊기고 좋대서 찾아보고 우리가족이몇명이니 생계비가얼마올거고 엄마한테도 설득해서 우리현재 어디어디에 얼만큼의 빚이있는지 알게됬어요 그래서계산해보려고하는데



엄만 엄청열심히들어주시면서 같이의욕이솟는듯싶더니 다음날되니원위치ㅋㅋㅋㅋ원래 의욕도없으시기도하고 엄청부정적이세요 사람이...





이런상태에 지금겨우 돌려막고있는데 제가

대학은갈수있을까요??? 두분다 53세시고요

나중에라도 나이든부모님 일하게 할 쓰레기자식되기싫거든요...뭐쓰레기라고 욕하셔도좋아요 억울한일이한둘인가..ㅋㅋㅋ





정신적으로도 심란하고 학교중퇴해서 솔직히 이젠가족의소중함..?커녕 인간에 정이다~~~~떨어졌어요



참고참아도 안되는게있더라구요ㅋㅋ남이면 안지내면되고 형제면말안하면되고



그렇다고집나가면 제나이에 몸밖에더있겠어요?

인생종치는거란거정도는 알거든요

빚도빚인데 다들 무계획에 나몰라라~그래놓고

제가 너무압박스러워서 그럼 내가 아무리돈벌어도 죽을때까지 우리집값마련하다끝날거같다...빚갚다끝나겠다.



하니까 너만잘살래요다들.푸훕....

저 폐륜아하라는건가요??

나만잘사는게말이되나....??? 십몇년간 당신들께서는 우울해하다가 화내다가 웃다가 좀 저도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진못하거든요 그놈의돈..ㅋㅋㅋㅋ

제가이상황에서뭘해야하죠

공부가되질않네요 악바리로해도 돈많이벌어도 똑같을거같고



설득이라면 설득할방법이나 좀알려주세요솔직히설득도해봤는데...좀 잘듣고 따라하고 찾아보고하시더니 개인회생은



학교에 누가찾아온다나? 창피하대요. 솔직히 지금 뭐 차압이들어오니 마니하시는데 당장 우리먹고사는게 중요하지 그게중요한가요..그럴때보면 정말 갚을생각이없으신건아닌가싶고 원래 빚이이정도면



가난에쩔어서 구두쇠근성으로 악바리로살아야하는거아닌지..길가다물건 막사오시는것도 제입장에선 좀답답해요. 뭐저라고 잘난게있겠냐마는ㅋㅋㅋ사실



제일 얹혀사는건저죠. 그래서 저도해결하고싶은데 ...



하루잠깐와서 수입확인정도일텐데 변호사가 나변호사다!!!하고 들어오는것도아니고 그냥수입확인인데 ..그리고학교사람들과사이도안좋은데 솔직히 몇년보고말사람들의 하루 창피함 뭐 늘여서 1~2년간의창피함보다 노후에 빚없이 부담없이 잘살면땡아니에요...?그냥 다핑계처럼 회피해버리는 엄마가이해안되네요..게다가 제 의견도 안들어주시니 서운하고요. 아빠랑 저는 가족도아닌듯...다른사람들과 대우도다르시고. 평소엔 괜찮은데 가끔씩 버럭버럭소리지르고 어릴때 안좋은기억들때문에 그렇지 본심은 착하긴하시거든요. 누가잘못했다기보단 해결방법이너무나 시급해요..ㅜㅜ항상 이렇게 우중충한 집분위기가싫어요 웃다말고 왈칵우는느낌. 항상불안하구요





저도 어릴땐 민감한문제에다가 엄마가 엄청심각해지고우울해하는거보이니까 말안했는데

이건 엄마문제도있는거같거든요...

솔직히수입이 적은것도아닌데

저희보다 수입많이적은분들도 집같은전세에 멀쩡히사는데

왜우린 이상한집에서 갚지도못하고 점점빚이늘어나는지....사채도아닌데요. 은행이구요



뭐좀 개인적인 얘기가 많이 섞여버렸는데...

개인회생이 아무리 절차가 까다롭더라도 분명히 안하는거보다 하면좋은거아닌가요?? 제가착각한거에요?ㅋ

진짜 탈출하고싶습니다.



흥분해서 시작한글이라 너무감정적인데...

철이없다고 욕하고 꾸짖으셔도좋아요...

제가지금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가만히있기엔 너무답답하고 눈앞에큰산하나가 떡버티고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