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로 30된 연애 4년차 커플녀 입니다.
저는 외모는 흔녀구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연애는 현남친 정도구요, 그 전엔 1년도 채 못 간 풋내기 사랑이었죠.
그래도 썸도 타보고 고백도 받아보고 세상사에 찌들어 눈치도 빠른편이라 친구들에게는 어드바이스랍시고 이런저런 얘기 많이해주는데...제일에는 그게 잘 안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현 남친은 직장에서 만났구요 첨엔 다들 그렇듯 뜨거운 연애 했습니다.
사내커플이다보니 매일 만났구요 그사람은 친구가 많지도 않아 거의 365일 보다시피 했어요. 게다가 집도 가까웠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이도 있고(남친은 4살 연상 입니다) 자연스레 결혼 얘기도 하게되고 서로의 가족들이나 집안 얘기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같이 다닌 직장은 1년정도 지나 제가 먼저 퇴사하게 되고 그 후에 남친도 직장을 옮겼습니다.
남친은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었고 당연히 숙소도 그쪽으로 옮겼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히 만나는 날은 점점 줄어들게 되었죠. 그래도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사이는 좋았고 저도 그사람도 많이 좋아했어요.
하지만 3년정도 되던때부터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것 같아요. 원래 저도 성격이 조금 급한데다 그사람은 성격도 급하고 성질도 불같아 자주 다퉜는데요 그래도 거의 대부분 그자리에서 해결하는 편이었어요. 그러던게 조금씩 싸우고 화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더 자주 싸우게 됐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결혼 얘기가 본격화되니 그사람이 망설이기 시작했어요. 저희집에 인사가기로한 시점을 점점 늦추고, 그럴때 마다 싸우게 되고, 저는 점점 더 지쳐가고..
하지만 그럴때마다 다시 화해하고 우리 그냥 옆에 있자 함께 지내자 하며 사랑한다 했죠. 그렇지만 결국 같은 문제로 계속 부딪히게 되더라구요..
전 계속 초조해지고 그러니 계속 재촉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몇번씩이나 헤어지자 했다 다시 화해하길 몇번...결국 3달 전엔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자신은 가정을 꾸리는것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너랑 있는건 좋다. 그래서 니가 힘든게 많이 괴롭다구요..
제가 잡았습니다. 도저히 이렇게는 못 헤어지겠더라구요. 그랬더니 그사람..그런얘기해서 많이 미안하다며 노력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있자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또다시 그사람이 약속한 때가 됐어요. 날짜는 다가오는데 남친은 여전히 답이 없고..또다시 문제가 붉어졌죠. 게다가 요전부턴 일이 많고 힘들어 주말에 하루정도 보는것도 쉬면 안되냐고 자주 얘기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너무 섭섭하고 난 보고 싶은데 왜 이사람은 같은 마음이 아닐까 항상 괴로워 지고..도저히 답답한 마음에 도대체 당신의 진심이 뭐냐. 나와 함께 가고 싶은건지 아닌건지 말을 해달라. 이렇게 물었어요.
남친왈, 자신은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너와 있는건 좋으나 혼자 간섭없이 보내는 시간도 좋다. 결혼은 노력해봐도 여전히 자신이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보름 정도 시간을 갖고 만나지 않고 지내보자고. 그러고 나서 서로 의견을 존중해 주자구요.
전 자꾸만 이미 그사람은 마음을 정한것만 같아 눈물이 납니다. 헤어지자구요..
제가 괜히 재촉해서 이런결과를 가져온 것도 같고, 그사람이 저를 많이 사랑하지 않아 그런것도 같고, 하지만 지금껏 같은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헤어지지 못한건 사랑인 것도 같고...
도저히 답도 안나오고 마음의 정리도 안되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울면서...
솔직히 이글을 보시는분들 대부분이 제가 그사람을 더 좋아한다는건 아실것 같아요.
전 지금 심정은 그사람 없이는 힘들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사람 만날 자신도 용기도 없는것도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그사람 붙잡고 싶은 마음이 제일 간절하네요.
결혼에 성공하신 언니분들이 보시고 꼭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은 흔한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년 사귄 남친 결혼은 싫다네요. 전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전 올해로 30된 연애 4년차 커플녀 입니다.
저는 외모는 흔녀구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연애는 현남친 정도구요, 그 전엔 1년도 채 못 간 풋내기 사랑이었죠.
그래도 썸도 타보고 고백도 받아보고 세상사에 찌들어 눈치도 빠른편이라 친구들에게는 어드바이스랍시고 이런저런 얘기 많이해주는데...제일에는 그게 잘 안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현 남친은 직장에서 만났구요 첨엔 다들 그렇듯 뜨거운 연애 했습니다.
사내커플이다보니 매일 만났구요 그사람은 친구가 많지도 않아 거의 365일 보다시피 했어요. 게다가 집도 가까웠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이도 있고(남친은 4살 연상 입니다) 자연스레 결혼 얘기도 하게되고 서로의 가족들이나 집안 얘기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같이 다닌 직장은 1년정도 지나 제가 먼저 퇴사하게 되고 그 후에 남친도 직장을 옮겼습니다.
남친은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었고 당연히 숙소도 그쪽으로 옮겼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히 만나는 날은 점점 줄어들게 되었죠. 그래도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사이는 좋았고 저도 그사람도 많이 좋아했어요.
하지만 3년정도 되던때부터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것 같아요. 원래 저도 성격이 조금 급한데다 그사람은 성격도 급하고 성질도 불같아 자주 다퉜는데요 그래도 거의 대부분 그자리에서 해결하는 편이었어요. 그러던게 조금씩 싸우고 화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더 자주 싸우게 됐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결혼 얘기가 본격화되니 그사람이 망설이기 시작했어요. 저희집에 인사가기로한 시점을 점점 늦추고, 그럴때 마다 싸우게 되고, 저는 점점 더 지쳐가고..
하지만 그럴때마다 다시 화해하고 우리 그냥 옆에 있자 함께 지내자 하며 사랑한다 했죠. 그렇지만 결국 같은 문제로 계속 부딪히게 되더라구요..
전 계속 초조해지고 그러니 계속 재촉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몇번씩이나 헤어지자 했다 다시 화해하길 몇번...결국 3달 전엔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자신은 가정을 꾸리는것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너랑 있는건 좋다. 그래서 니가 힘든게 많이 괴롭다구요..
제가 잡았습니다. 도저히 이렇게는 못 헤어지겠더라구요. 그랬더니 그사람..그런얘기해서 많이 미안하다며 노력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있자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또다시 그사람이 약속한 때가 됐어요. 날짜는 다가오는데 남친은 여전히 답이 없고..또다시 문제가 붉어졌죠. 게다가 요전부턴 일이 많고 힘들어 주말에 하루정도 보는것도 쉬면 안되냐고 자주 얘기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너무 섭섭하고 난 보고 싶은데 왜 이사람은 같은 마음이 아닐까 항상 괴로워 지고..도저히 답답한 마음에 도대체 당신의 진심이 뭐냐. 나와 함께 가고 싶은건지 아닌건지 말을 해달라. 이렇게 물었어요.
남친왈, 자신은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너와 있는건 좋으나 혼자 간섭없이 보내는 시간도 좋다. 결혼은 노력해봐도 여전히 자신이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보름 정도 시간을 갖고 만나지 않고 지내보자고. 그러고 나서 서로 의견을 존중해 주자구요.
전 자꾸만 이미 그사람은 마음을 정한것만 같아 눈물이 납니다. 헤어지자구요..
제가 괜히 재촉해서 이런결과를 가져온 것도 같고, 그사람이 저를 많이 사랑하지 않아 그런것도 같고, 하지만 지금껏 같은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헤어지지 못한건 사랑인 것도 같고...
도저히 답도 안나오고 마음의 정리도 안되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울면서...
솔직히 이글을 보시는분들 대부분이 제가 그사람을 더 좋아한다는건 아실것 같아요.
전 지금 심정은 그사람 없이는 힘들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사람 만날 자신도 용기도 없는것도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그사람 붙잡고 싶은 마음이 제일 간절하네요.
결혼에 성공하신 언니분들이 보시고 꼭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은 흔한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