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올해 서른. 대기업 입사한지 2년에 연봉 4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귄지 1년 반이 된 내 여자친구. 올해 26살로 통역 프리로 일하며 해외도 종종 다니고 많게는 한달 천만원 적게는 200만원씩 받고 있다. 여자친구는 미코출신. 화려한 외모탓에 따른 뭇남성들의 대시를 철벽처럼 대응했고 그 모습에 반해 오랫동안의 나의 구애로 지금은 나의 여신님이 되어있다. 예쁜데 청순하다. 술담배도 모르고 명품이나 쇼핑을 관심을 가지기보단 독서와 공부를 좋아하고 예비 장인장모님께는 물론 우리 부모님께도 얼마나 싹싹하게 구는지 하루라도 내 빨리 내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 통일보다 급한 나의 소원이다. 일주일 세네번의 데이트가 마치고 그녀의 집에 안전히 귀가시켜 드리고 돌아오는 나의 마음은 공허하기 그지없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한 집에 같이 귀가할 수 있을까. 내 친구들 20%가 유부남이 되었고 이번 10월달에 결혼하는 녀석들만 4명. 정말 부러워서 미칠것 같다. 나는 빨리 그녀만의 남편이 되고 싶고 따뜻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해서 봉급을 가져다주고 싶고 한 여자만을 위해 평생 살 자신이 있는데 내 여자친구가 말하길... "오빠. 나 결혼하기 겁나. 현실이 너무나 두려워" 뭔말인가 알아봤더니 아는 언니부부가 3살짜리 아기를 하나 키우는데 한달 생활비가 5백원만이 든다고 한다. 한달 5백만원씩이나?... 처음엔 어안이 벙벙했다. 내가 한다 3백을 꼬박 갖다줘도 성에 안찬다는 소리 아닌가? 자신의 직업은 프리랜서라 수입이 일정치 않아 나의 봉급 3백만원 남짓으로만 살아야 하는데 자신은 그렇게 쪼들리게 살 자신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나의 아내가 됭 임신이라도 해버리면 수입이 일절 끊겨 온전히 내 봉급으로만 살아야 하는데 그걸로는 엄두도 못낸다고 한다. 우리가 결혼을 약속한 시기는 올해부터 2년뒤인 2015년도 였다. 그녀가 5년후인 2018년도로 미루자고 한다. 더 많이 벌어놓고 여유있게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2018년?.. 18년?...욕나오려고 했다. 그녀 나이 31살 내 나이 35살에 결혼을 하자고? 완전 냄새나는 노총각 때?? 말도 안된다. 우리 아버지 지금 여자친구가 곧 다른곳으로 가버릴까봐 전전긍긍하며 틈나는 대로 여자친구 가져다 주라고 선물공세에 용돈에 저리도 난리이시거늘 내가 5년뒤에 결혼한다 그러면 노인네 당장 뒷목잡고 쓰러지실 듯 하다. 게다가 나는 우리집 장남이라 내가 기다리면 내 뒤 동생 역시 기다려야 할테고... 아무리 부부가 3살짜리 아이를 키운다고 해도 5백만원이 왜 필요하냐 물으니 자신은 한달 100만원 적금을 들면서 양쪽 부모님들 생일날 용돈 2~30만원씩 쥐어드리고 싶고 아이가 뭐가 배우고 싶다 그러면 여유있게 투자해 주고 싶다고 한다. 사실 여자친구가 어려서부터 경제난을 겪으며 살아오긴 했다고는 들었다. 여자친구 집이 최근 경제적으로 그나마 여유로워 진것도 여자친구의 수입이 넉넉해 지고 나서부터 인 듯 하다. 그에 비해 나는 비교적 유복한 생활을 했었다. 어려서 부터 갖고 싶은 것은 뭐든 다 가졌고 한번도 돈이라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인지 여자친구가 저렇게 생화리 운운하는 것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여자친구말로는 내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여자친구의 기우가 너무 한듯 하거만... 왜 그리 걱정을 할까. 2년후에 내가 아내에게 월 400만원씩은 꼬박 가져다 줄수 있을듯 하고 부족하면 또 부족한대로 허리띠 조여 살면 되는거 아닌가? 결혼집도 우리 아버지가 해주실테고 혼수 부담도 반은 내가 감당하기로 했는데 돈이 뭐가 저리도 무서워 5년씩이나 기다리란 말을 잔인하게 내뱉는가? 여자친구 말로는 지금은 커플로서 데이트만 즐기기 때문에 한사람당 100만원도 차고 넘치지만 결혼을 하고 생활을 하게 되면 집문제며 보험에 저축에 연금에 아이문제까지 한 사람당 200만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정말 그러한가? 누가 이 현실성 부족한 나에게 답을 줬으면 좋겠다. 한달 500만원을 어떻게 벌어다 바쳐야하나. 어떻게 하면 2년안에 내 아내로 만들수 있을까. 내가 조금만 방심하면 떠나버릴 것 같은 그녈 아슬아슬함 속에서 오늘도 달래보았다. 42
생활비 500만 원 바라는 여친, 욕나오네요
내 나이 올해 서른. 대기업 입사한지 2년에 연봉 4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귄지 1년 반이 된 내 여자친구.
올해 26살로 통역 프리로 일하며 해외도 종종 다니고 많게는
한달 천만원 적게는 200만원씩 받고 있다.
여자친구는 미코출신. 화려한 외모탓에 따른 뭇남성들의 대시를 철벽처럼 대응했고
그 모습에 반해 오랫동안의 나의 구애로 지금은 나의 여신님이 되어있다.
예쁜데 청순하다. 술담배도 모르고 명품이나 쇼핑을 관심을 가지기보단 독서와 공부를
좋아하고 예비 장인장모님께는 물론 우리 부모님께도 얼마나 싹싹하게 구는지
하루라도 내 빨리 내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 통일보다 급한 나의 소원이다.
일주일 세네번의 데이트가 마치고 그녀의 집에 안전히 귀가시켜 드리고 돌아오는 나의
마음은 공허하기 그지없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한 집에 같이 귀가할 수 있을까.
내 친구들 20%가 유부남이 되었고 이번 10월달에 결혼하는 녀석들만 4명.
정말 부러워서 미칠것 같다. 나는 빨리 그녀만의 남편이 되고 싶고 따뜻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해서 봉급을 가져다주고 싶고 한 여자만을 위해 평생 살 자신이 있는데
내 여자친구가 말하길...
"오빠. 나 결혼하기 겁나. 현실이 너무나 두려워"
뭔말인가 알아봤더니 아는 언니부부가 3살짜리 아기를 하나 키우는데
한달 생활비가 5백원만이 든다고 한다.
한달 5백만원씩이나?... 처음엔 어안이 벙벙했다.
내가 한다 3백을 꼬박 갖다줘도 성에 안찬다는 소리 아닌가?
자신의 직업은 프리랜서라 수입이 일정치 않아 나의 봉급 3백만원 남짓으로만
살아야 하는데 자신은 그렇게 쪼들리게 살 자신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나의 아내가 됭 임신이라도 해버리면 수입이 일절 끊겨 온전히
내 봉급으로만 살아야 하는데 그걸로는 엄두도 못낸다고 한다.
우리가 결혼을 약속한 시기는 올해부터 2년뒤인 2015년도 였다.
그녀가 5년후인 2018년도로 미루자고 한다. 더 많이 벌어놓고 여유있게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2018년?.. 18년?...욕나오려고 했다.
그녀 나이 31살 내 나이 35살에 결혼을 하자고? 완전 냄새나는 노총각 때??
말도 안된다. 우리 아버지 지금 여자친구가 곧 다른곳으로 가버릴까봐 전전긍긍하며
틈나는 대로 여자친구 가져다 주라고 선물공세에 용돈에 저리도 난리이시거늘
내가 5년뒤에 결혼한다 그러면 노인네 당장 뒷목잡고 쓰러지실 듯 하다.
게다가 나는 우리집 장남이라 내가 기다리면 내 뒤 동생 역시 기다려야 할테고...
아무리 부부가 3살짜리 아이를 키운다고 해도 5백만원이 왜 필요하냐 물으니
자신은 한달 100만원 적금을 들면서 양쪽 부모님들 생일날 용돈 2~30만원씩 쥐어드리고 싶고 아이가 뭐가 배우고 싶다 그러면 여유있게 투자해 주고 싶다고 한다.
사실 여자친구가 어려서부터 경제난을 겪으며 살아오긴 했다고는 들었다.
여자친구 집이 최근 경제적으로 그나마 여유로워 진것도 여자친구의 수입이 넉넉해
지고 나서부터 인 듯 하다.
그에 비해 나는 비교적 유복한 생활을 했었다. 어려서 부터 갖고 싶은 것은 뭐든 다 가졌고
한번도 돈이라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인지 여자친구가 저렇게
생화리 운운하는 것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여자친구말로는 내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여자친구의 기우가 너무 한듯 하거만... 왜 그리 걱정을 할까.
2년후에 내가 아내에게 월 400만원씩은 꼬박 가져다 줄수 있을듯 하고
부족하면 또 부족한대로 허리띠 조여 살면 되는거 아닌가?
결혼집도 우리 아버지가 해주실테고 혼수 부담도 반은 내가 감당하기로 했는데
돈이 뭐가 저리도 무서워 5년씩이나 기다리란 말을 잔인하게 내뱉는가?
여자친구 말로는 지금은 커플로서 데이트만 즐기기 때문에 한사람당 100만원도
차고 넘치지만 결혼을 하고 생활을 하게 되면 집문제며 보험에 저축에 연금에 아이문제까지 한 사람당 200만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정말 그러한가? 누가 이 현실성 부족한
나에게 답을 줬으면 좋겠다.
한달 500만원을 어떻게 벌어다 바쳐야하나.
어떻게 하면 2년안에 내 아내로 만들수 있을까.
내가 조금만 방심하면 떠나버릴 것 같은 그녈 아슬아슬함 속에서 오늘도 달래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