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 살고있고 30대 초반 여자구요 남친은 저보다 두살많아요. 저희가 만난지는 1년반정도되었구요, 둘이 아주 여유롭지도, 못살지도 않구요. 서로 이나이먹구 시간낭비안하구 결혼을해서 안정적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커플입니다. 시작부터 장거리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1-2주에 한번씩은 왔다갔다.. (해외라보니 매번비행기라 지금 생각해보면 돈도 너무 아까웠고, 오고가는 시간도 너무 오래걸렸었어요) 남친은 월-금까지 9시 출근 6시 퇴근의 정상적인 회사였구 저는 공부와 일을 병행해서 시간이 그때그때 달랐기때문에 좀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되는 남친쪽이 제가 있는곳에 많이 왔었구요. 또 저는 저만의공간이있었구, 남친쪽은 가족과 살아서 숙박비적인 면에서도 남친이 오는게 편했어요. 그러다가 남친도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일이 너무 바빠지고 저도 1년은 너무 힘든일들이 많아서, 1년은 2-3개월에 한번씩 보게되었구, 어느순간 적응이되었지만, 머리론 적응이 되었어도 가슴으 로는 그냥 힘들었나봐요. 남친은 장난을 잘치고 말도 쉽게(?), 별로 의미를 안두고 하는타입이고 저는 성격상 쓸데없는말, 불필요한말, 굳이 안해도될말은 안하는 사람이기에, 함부로 쉽게 말하는 사람을 너무 싫어하는 타입이고,, 또한 그래서인지 그런부분에 예민하기도 하구요. 1년넘는 장거리연애에서 가장많이 하는 데이트(?) 가 전화데이트 인데, 이런 서로다른 두타입이 당연히 많은 충돌을 겪었고 어느순간부터는 전화만 하면 다투고 싸웠고 그 순간이 지나가자 이제는 포기, 넌안돼, 그냥 아 얘는 아니다, 날 안사랑하나, 어떻게 이러지? 서로 이런생각을 가지게 되는 시기가 된거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이게 가까이있게 되면 서로 치유가 될거라고 생각했고, 처음만나고 결정할때 진지하게 생각하고 한거니깐 싸웠다는 이유로 얘랑 결혼못해. 이런생각은 하진않아요. 여기까지가 그냥 포괄적인 현재의 상황이에요. 다행히 현재는 장거리가 아니게 되었지만 저런 상황이 이제는 서로 상처나 오해와 실망으로 남아서인지 마구마구 좋아지진않아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지치고 포기했다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마음한구석에선 우린 정말 안맞다. 이 문장을 새기고 사귄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타지에서 만나서 진중히 사귀는 사람이고, 남친은 한국나갈일이 거의 없어서 저번에 한번 나갔을때 저희 부모님은 가볍게 한번 뵌상태구요. 저는 그쪽부모님이 그냥 우리아들 여친한번 보자하고 계속 원하시지만, 상황이 그리안되고있구요 나이도 있고 저희가 사귄기간이 1년도넘었고 그러다 보니 부모님은 결혼에 관해 계속 물으시는데 이런 저희 상태를 하나하나 말해드리기도 뭐하구,, 또 남자쪽에서 딱히 막 진행하는것도 아닌데 결혼에 대한 얘기를 꺼내기가 부담될거같기두해요. 남친이 울어머니가 너 보고프대 할때 일부러 오빠가 나에대해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해서 만나는거면 당연히 나도 만나겠지만 그냥 여자친구 소개라면 이 좁은 외국땅에서 , 여자로서 얼굴팔리고싶지않다 라고 말하니깐 그럼 알았어. 하고 말더라구요. 또 서로 다투거나 할때 이럴거면 왜 사귀냐고, 나이먹고 시간낭비 하지말구, 만날만큼 만나봤으니 서로에 대해 알아볼시간이 필요해 이런말도 이제 하지말구, 아닐거면 딱 헤어지자라고 결론나서 헤어지자고 하니깐, 못해어지겠어. 이러고 미친듯이 붙잡아요. 한마디로 너랑 헤어지면 너무 후회할거같아. 너를 사랑하는맘은 똑같애. 그런데 결혼에대한 확신은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물론 사랑의 크기가 똑같은 사람둘이 만나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서로다른 두사람이 완벽히 준비가되어있지않더라도, 서로에게 책임을 질수있는 여건과 상황에 맞추어서 시작을 해보는것도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여기서 부모님은 계속 기대하고 계시고, 자꾸만 전화로 물으시는것도 부담되고, 결혼할 사이는 아니라니깐, 그럼 왜 그렇게 오래 사귀냐고 아니다싶음 그만 헤어지라고 하시는데 남자의 반응은 죽어도 나랑은 헤어지긴 싫으면서, 결혼도 생각하곤 있는데 그동안 싸운거때문에 너무 지쳐있어서 좀만 회복될시간이 필요하단식? , 그러면서도 친구들 결혼식, 자기부모님 대면은 자꾸만 하자고 하는데. 저도 일부러 그런자리는 사진에도남고 나는, 부모님만나는걸 중요시생각 한다고. 이렇게 돌려말해도 알았다그럼. 아 또 왜그래. 이런식입니다. 제가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하는건 이남자와 계속 만나야할지, 또 이남자의 마음이 뭔지, 또 그냥 저도쉽게 부모님 한번 뵙는게 맞는건지, 제가 혼자 너무 생각이많아서 난리발광 치는건지 정신차리고싶어요. 비슷한사례의 경험이나, 이런감정을 느껴보신분 들의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전.. 너무너무 혼자서 자존심상하고, 결혼을 밝히는건 아니지만,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나랑 미래를 보지않는데 죽어도 헤어지지않고 또 저런거빼면 너무 사랑해줘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글 익숙치않아 불편한부분이있었다면 이해해주세요. 방탈도죄송합니다. 어찌됐든 결혼에 관한문제니..ㅠ
이사람의 마음이 너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 살고있고 30대 초반 여자구요 남친은 저보다 두살많아요.
저희가 만난지는 1년반정도되었구요, 둘이 아주 여유롭지도, 못살지도 않구요.
서로 이나이먹구 시간낭비안하구 결혼을해서 안정적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커플입니다.
시작부터 장거리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1-2주에 한번씩은 왔다갔다.. (해외라보니 매번비행기라
지금 생각해보면 돈도 너무 아까웠고, 오고가는 시간도 너무 오래걸렸었어요)
남친은 월-금까지 9시 출근 6시 퇴근의 정상적인 회사였구 저는 공부와 일을 병행해서 시간이
그때그때 달랐기때문에 좀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되는 남친쪽이 제가 있는곳에 많이 왔었구요.
또 저는 저만의공간이있었구, 남친쪽은 가족과 살아서 숙박비적인 면에서도 남친이 오는게
편했어요.
그러다가 남친도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일이 너무 바빠지고 저도 1년은 너무 힘든일들이 많아서,
1년은 2-3개월에 한번씩 보게되었구, 어느순간 적응이되었지만, 머리론 적응이 되었어도 가슴으
로는 그냥 힘들었나봐요. 남친은 장난을 잘치고 말도 쉽게(?), 별로 의미를 안두고 하는타입이고
저는 성격상 쓸데없는말, 불필요한말, 굳이 안해도될말은 안하는 사람이기에, 함부로 쉽게 말하는
사람을 너무 싫어하는 타입이고,, 또한 그래서인지 그런부분에 예민하기도 하구요.
1년넘는 장거리연애에서 가장많이 하는 데이트(?) 가 전화데이트 인데,
이런 서로다른 두타입이 당연히 많은 충돌을 겪었고 어느순간부터는 전화만 하면 다투고 싸웠고
그 순간이 지나가자 이제는 포기, 넌안돼, 그냥 아 얘는 아니다, 날 안사랑하나, 어떻게 이러지?
서로 이런생각을 가지게 되는 시기가 된거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이게 가까이있게 되면
서로 치유가 될거라고 생각했고, 처음만나고 결정할때 진지하게 생각하고 한거니깐
싸웠다는 이유로 얘랑 결혼못해. 이런생각은 하진않아요.
여기까지가 그냥 포괄적인 현재의 상황이에요. 다행히 현재는 장거리가 아니게 되었지만
저런 상황이 이제는 서로 상처나 오해와 실망으로 남아서인지 마구마구 좋아지진않아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지치고 포기했다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마음한구석에선 우린 정말 안맞다. 이 문장을 새기고 사귄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타지에서 만나서 진중히 사귀는 사람이고, 남친은 한국나갈일이 거의 없어서 저번에 한번
나갔을때 저희 부모님은 가볍게 한번 뵌상태구요.
저는 그쪽부모님이 그냥 우리아들 여친한번 보자하고 계속 원하시지만, 상황이 그리안되고있구요
나이도 있고 저희가 사귄기간이 1년도넘었고 그러다 보니 부모님은 결혼에 관해 계속 물으시는데
이런 저희 상태를 하나하나 말해드리기도 뭐하구,, 또 남자쪽에서 딱히 막 진행하는것도 아닌데
결혼에 대한 얘기를 꺼내기가 부담될거같기두해요. 남친이 울어머니가 너 보고프대 할때
일부러 오빠가 나에대해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해서 만나는거면 당연히 나도 만나겠지만
그냥 여자친구 소개라면 이 좁은 외국땅에서 , 여자로서 얼굴팔리고싶지않다 라고 말하니깐
그럼 알았어. 하고 말더라구요.
또 서로 다투거나 할때 이럴거면 왜 사귀냐고, 나이먹고 시간낭비 하지말구, 만날만큼 만나봤으니
서로에 대해 알아볼시간이 필요해 이런말도 이제 하지말구, 아닐거면 딱 헤어지자라고 결론나서
헤어지자고 하니깐, 못해어지겠어. 이러고 미친듯이 붙잡아요.
한마디로 너랑 헤어지면 너무 후회할거같아. 너를 사랑하는맘은 똑같애. 그런데 결혼에대한
확신은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물론 사랑의 크기가 똑같은 사람둘이 만나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서로다른 두사람이 완벽히 준비가되어있지않더라도, 서로에게 책임을 질수있는 여건과 상황에
맞추어서 시작을 해보는것도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여기서 부모님은 계속 기대하고 계시고, 자꾸만 전화로 물으시는것도 부담되고,
결혼할 사이는 아니라니깐, 그럼 왜 그렇게 오래 사귀냐고 아니다싶음 그만 헤어지라고 하시는데
남자의 반응은 죽어도 나랑은 헤어지긴 싫으면서, 결혼도 생각하곤 있는데 그동안 싸운거때문에
너무 지쳐있어서 좀만 회복될시간이 필요하단식? , 그러면서도 친구들 결혼식, 자기부모님 대면은
자꾸만 하자고 하는데. 저도 일부러 그런자리는 사진에도남고 나는, 부모님만나는걸 중요시생각
한다고. 이렇게 돌려말해도 알았다그럼. 아 또 왜그래. 이런식입니다.
제가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하는건 이남자와 계속 만나야할지, 또 이남자의 마음이 뭔지, 또 그냥
저도쉽게 부모님 한번 뵙는게 맞는건지, 제가 혼자 너무 생각이많아서 난리발광 치는건지
정신차리고싶어요. 비슷한사례의 경험이나, 이런감정을 느껴보신분 들의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전.. 너무너무 혼자서 자존심상하고, 결혼을 밝히는건 아니지만,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나랑 미래를 보지않는데 죽어도 헤어지지않고 또 저런거빼면 너무 사랑해줘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글 익숙치않아 불편한부분이있었다면
이해해주세요.
방탈도죄송합니다. 어찌됐든 결혼에 관한문제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