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터미널 막장녀

개념갖기20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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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전에서 강남터미널에 도착할즈음.. 맨뒷자석에 가운데에 앉았었는데, 옆에 앉은 코끼리 같이 덩치큰 갓 이십대 초반의 여자애 둘이 수다를 떨며 생과일주스를 바닥에 엎지른 거예요. 치우지도 않고 휴지로 덮어놨길래. 버스가 멈췄고, 바닥을 닦아줘야지 주변사람이 혹시 미끄러져다치면 어떻게 하느냐 했더니 주변 사람이 조심해서 잘 피해서 다니라고 자신은 못치우니까 나더러 치우라고, 정신병원에 가라는 둥...악을 쓰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너무도 기가막히고 황당해서.. 나도 중년의 나이인데 한참 어려보이는 애가 악을 쓰는것을 보니 울컥하더이다. 황당해서 아무말 못하다가 내가 쏘아보며 '이거 완전 또라이네. 건방지게' 한마디 쏘아부쳤더니 부들부들 떨며 제 뒤통수에 대고 악을 쓰는거예요. 참 내, 바쁘기도했고, 상대하고 싶지도 않아서 참고있는데.. 끝까지 악을 쓰는거예요. 너무 짜증나서 뒤로 갑자기 확 돌아보며 '저런 싸가지없는게'하며 눈이 찢어져라 노려봤더니 주눅들더군요. 정말 기본적인 공중도덕, 매너는 지켜야겠습니다. 저런 물건 며느리로 맞는 집이 어떤 집일런지...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