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2세 남자입니다. 글쓴이 분과 같은 경험이 있어서요..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었는데.. 어느순간에 알았는데.. 숨겨둔 딸이 2명이나 있더군요.. 처음에는 남자 입장으로서 무작정 싫다고 하는 것도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로하면서 괜찬다고 넘어갔지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 생기더군요.. 부모님한테 예기까지하고, 결혼승락 받고 나니깐..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차분하게 다가오던 사람이, 괜찬다는 말과 승락받고 난 후 안심을 했는지... 성격이 확 돌변하더군요.. 본래성격 나오더군요. 좋은 표현을 쓰고 싶은데, 이 표현밖에 안되는군요 성질 진짜 더러워 지는거...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한 예를 들면... 그 사람은 지방에 살았고, 저는 인천에 직장이 있는데, 큰딸이 표어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아서 시상식이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하필 그날이 금요일이고, 회사에서 너무 바쁜 상황이라, 월차쓰고 나오기도 뭐하고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날 전화하고, 나가기 힘드니, 역에 도착하면 전화달라고 했지요. 길을 모르니깐 택시타고 가면서 내가 길 알려준다고... 이랬더니 말 끝나기 무섭게,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냐.. 딸이 상받는데 아빠가 나오지도 못하냐.. 그러면서 욕설을 퍼붓고, 난리가 아니었지요... 두서업이 적었는데 여러가지 일을 격고난 후 한가지 받은 느낌은.... 이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자기 딸을 키워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자신의 생각대로 돌아야 하고, 내가 어쩌든 말든 일단 작은 일이라도 딸에 걸린문제에 내가 나서지 않으면, 항상 저런식이더군요... 정말 극악의 상황에서 생각한건, 두딸의 좋은 아빠는 될 수 있겠지만, 그 사람과 살 자신은 없어지더군요... 드리고 싶은 예기는, 그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지, 내면을 확인하세요.. 제 생각에는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서 아이가 있다고 숨겼다는건 거짓말 같습니다. 내 딸을 키워줄 여자가 필요한건지... 나를 사랑해서 결혼하려는건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대의경우지만...
전 32세 남자입니다.
글쓴이 분과 같은 경험이 있어서요..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었는데.. 어느순간에 알았는데..
숨겨둔 딸이 2명이나 있더군요..
처음에는 남자 입장으로서 무작정 싫다고 하는 것도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로하면서 괜찬다고 넘어갔지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 생기더군요..
부모님한테 예기까지하고, 결혼승락 받고 나니깐..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차분하게 다가오던 사람이, 괜찬다는 말과 승락받고 난 후
안심을 했는지... 성격이 확 돌변하더군요.. 본래성격 나오더군요.
좋은 표현을 쓰고 싶은데, 이 표현밖에 안되는군요 성질 진짜 더러워 지는거...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한 예를 들면...
그 사람은 지방에 살았고, 저는 인천에 직장이 있는데,
큰딸이 표어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아서 시상식이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하필 그날이 금요일이고, 회사에서 너무 바쁜 상황이라, 월차쓰고 나오기도
뭐하고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날 전화하고, 나가기 힘드니, 역에 도착하면 전화달라고 했지요.
길을 모르니깐 택시타고 가면서 내가 길 알려준다고...
이랬더니 말 끝나기 무섭게,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냐.. 딸이 상받는데 아빠가 나오지도
못하냐.. 그러면서 욕설을 퍼붓고, 난리가 아니었지요...
두서업이 적었는데 여러가지 일을 격고난 후 한가지 받은 느낌은....
이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자기 딸을 키워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자신의 생각대로 돌아야 하고, 내가 어쩌든 말든 일단 작은 일이라도
딸에 걸린문제에 내가 나서지 않으면, 항상 저런식이더군요...
정말 극악의 상황에서 생각한건, 두딸의 좋은 아빠는 될 수 있겠지만, 그 사람과 살
자신은 없어지더군요...
드리고 싶은 예기는, 그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지, 내면을 확인하세요..
제 생각에는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서 아이가 있다고 숨겼다는건 거짓말 같습니다.
내 딸을 키워줄 여자가 필요한건지...
나를 사랑해서 결혼하려는건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