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꿈을 잃은 자본주의 여성들..

김치녀는?20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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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안고 산다.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투쟁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5년전인 1909년 3월 8일 미국의 시카고에서 녀성로동자들의 대규모적인 파업과 시위가 일어났다. 이것은 녀성으로서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면서 착취와 압박이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려는 꿈마저 짓밟은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분노와 울분의 폭발이였다. 그때로부터 한세기이상 지났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온갖 불평등과 사회적구속에서 벗어나 당당한 사회적존재로서, 녀성으로서 자주적인 삶과 행복한 생활을 누리려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꿈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생활의 꿈을 잃은 수많은 녀성들이 비참한 인생행로를 걷고있다.

그 어디에도 안식처는 없다

한 외신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의 처지는 둥지잃은 새와 같다고 보도한바 있다. 집이 없이 사는 녀성들은 물론이고 집이 있는 녀성들에게도 다같이 어울리는 표현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집은 결코 아늑한 보금자리가 아니라 불행의 화근이다. 온갖 폭행이 살판치는 폭력범죄의 공간으로 되고있다.

미국에서는 매해 200만명이상의 녀성들이 가정폭력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가정폭력행위가 얼마나 극심했으면 미국에서 가정폭력방지법이라는 괴이한 법까지 만들어지고 결혼증서를 발급할 때 가정폭력부가세를 받아내고있겠는가.

유럽나라들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유럽리사회가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유럽적으로 녀성들의 12~15%가 폭력범죄의 피해자로 되고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3일에 1명이, 영국에서는 1주일에 2명이 가정폭력범죄에 의해 목숨까지 잃고있다.

가정에서 학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된 많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감옥을 유일한 피난처로 정하고 우정 범죄를 저지르고 형을 지고있다. 이것은 오히려 이리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 격이 되고있다. 미국의 감옥들에서 해마다 약 6만명의 녀성수감자들이 성적학대나 폭행을 당하고있다. 텍사스주에 있는 한 감옥에서는 간수가 의사로 가장하고 의무실에서 5명의 녀성들에게 성폭행을 가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은 그 어디에서도 꿈결에도 그리는 생활의 보금자리, 마음의 안식처를 찾을수 없다.

해고바람의 첫번째 피해자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고질적인 경제위기로 많은 기업체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있다. 자본가들은 저들의 손실을 메꾸기 위해 근로자들을 마구 해고하고있으며 이로 하여 실업자들이 끊임없이 늘어나 거리를 메우고있다. 이 경우 첫번째 피해자가 바로 녀성들이다.

녀성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때문에 그들은 리윤추구에 눈이 어두운 경영주들로부터 무지막지한 해고를 강요당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것도 녀성들이고 제일 쉽게 떼우는것도 그들이다. 요행 직업을 얻은 녀성들의 경우에도 극심한 차별을 받고있다. 서방언론들까지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이 직업을 얻는다는것은 《황소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해마다 38만여명의 녀성들이 일자리를 잃고있다.

미국에서 녀성근로자들의 평균임금은 남성들이 받는 임금의 76. 2%에 불과하다. 일본에서는 낮은 수입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해가는 근로자들가운데서 70%이상이 녀성들이다. 이딸리아에서도 녀성근로자들은 남성근로자들에 비해 평균 16%나 적은 임금을 받고있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 녀성들에 대한 차별행위가 성행하여 사회적인 문제거리로 되고있다.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51. 1%가 녀성들이 취업에서 차별을 당하고있다고 밝혔으며 93. 2%는 로동현장에 남녀평등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존재하고있다는 견해를 표시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대대적인 해고소동과 로동생활에서의 차별행위는 세계적으로 약 15억명의 녀성빈궁자들을 산생시키고있다.

활성화되고있는 《성산업》

자본주의사회에서 활성화되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산업》이라 해야 할것이다. 세계적으로 인신매매로 하여 근 250만명이 성폭행을 당하거나 강제로동에 종사하고있는데 그 대부분이 녀성들이다.

미국은 《성산업》이 가장 활성화되는 나라이다.

일본은 녀성매매의 주요목적지로 되고있다. 무용수선발, 료리사채용, 미용사모집 등 인신매매범죄조직의 그럴듯 한 직업광고들에 속아 동남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동유럽출신의 수많은 녀성들이 이 섬나라로 끌려가고있다. 그들은 일본의 고용주들에게 팔린 순간부터 모든 자유와 권리를 잃고 갖은 학대와 멸시속에 성노예로 전락되고있다. 고용주들의 학대 또한 가혹하기 그지없다. 만일 반항했다가는 쥐도새도 모르게 죽어야만 하는것이 그들의 기막힌 운명이다.

미련방수사국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대체로 녀성들이 매춘행위를 시작하는 평균나이는 13살이며 지어 9살에 매춘업에 발을 들여놓는 소녀들도 있다고 한다. 아직 세상물정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순진한 소녀시절부터 돈에 팔려 치욕스러운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비참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잃은 수많은 녀성들이 상품화되여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있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야말로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매매행위와 매춘업은 공해없는 하나의 효률적인 《산업》으로, 큰 돈벌이수단으로 되고있다.

삶의 막바지에서 선택한 길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생활의 모든것을 잃고 삶의 막바지에서 허덕이고있다.

녀성천시의 수모와 멸시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과 포부마저 버리고있다. 비관과 절망에 빠진 녀성들이 타락하여 살인, 폭행, 강탈 등 각종 범죄의 길로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 체면같은것은 완전히 줴버리고 이 길을 택하고있다.

일본에서는 자기 자식을 마구 학대하거나 살해하는것과 같은 상상도 못할 범죄가 녀성들에 의해 식은 죽먹기로 저질러지고있다. 어린애를 빵구이로에 넣고 전기를 투입하는가 하면 심지어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또 갓난아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며 자식을 살해하고도 아무런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한 행위에 대해 돈이 없어 키울 자신이 없기때문이라고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말하고있다.

돈에 목이 매여 모성의 권리마저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 비극적현실은 모든 자본주의나라에서 마찬가지이다.

미국에서는 아이를 버리는것을 허용하는 법이 만들어져 자식을 버리는 기록이 세워지는가 하면 서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할 리유 40가지》라는 책이 출판되여 녀성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렇게 모성애가 메말라가는 속에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범죄의 구렁텅이에 더욱더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지금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속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살고싶다. 사람답게, 인간답게.

하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의 이 자그마한 꿈, 생활의 소박한 꿈이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 그들의 비참한 운명은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사회제도가 끝장나야 개선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