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부모 이대로같이살아야하나요?

힘들다2014.03.09
조회116
안녕하세요.. 열여섯살이된 학생입니다.
그동안 쌓아온것들이 너무많아서 어떻게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질모르겠네요. 너무나도 분하고 죽을것만같아서이렇게나마 글을올립니다. 저에겐 밑으로 11살이된 남동생과 3살이된 여동생이있습니다. 저는 하루가멀다하고 정신적고통과 그동안 뉴스나 기사에보여졌던것만은 아니지만, 육체적 고통마저 끌어안고 살고있습니다. 정신나간 아빠와 엄마의행동은 제가 뇌에 기억이 조금씩 들어앉은 일곱살때부터로 기억됩니다. 아직도 잊을수없는 아빠의..아니 아빠라고부르기도 역겹네요. 그인간의 행동을 전 다기억합니다. 일곱살때, 엄마혼자 이모부할아버님(엄마의이모부)의 대에갓다오셨습니다..이모부할아버님은 큰농장과 목장을운영하시기때문에 종종 농산물이나 과일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하루종일 잠만자는 그인간을 깨우길포기하고 새벽같이가서 과일과야채등을 한보따리 낑낑대며들어오는 엄마가 들어오자마자 얼굴에 삿대질을하며 야이 신발년아. 미친년아. 어딜갓다 이제오냐..어린저에겐 그야말로 충격이아닐수없었습니다. 엄마라는사람도 욕하긴마찮가지.삿대질도 역시 마주했습니다. 무튼,아빠라는작자 얘기부터하면, 그 일로인해 전 그인간이 점점혐오스러워졌습니다. 집에있는시간보다 놀이터에서 혼자보내는일과 외할머니에게 의지하며 사는일이 그 일곱살때부터 시작했습니다.어느날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발레학원언니오빠들을만났습니다.. 오랜만에만난지라 열심히 미끄럼틀타고..즐거운시간을보냈는데, 갑자기 누군가 제 머리챌 끌어당겼습니다.. 누굴까요? 네 그인간입니다. 이미친년아, 신발년아, ㅇㅇㅇ개년아 썅년아.. 여덟살된여자아이를 온동네아이들다놀고있는 큰놀이터에서 제머리챌질질끌며 집까지끌고가 내팽게치고..그인간이한일에 이유는없었습니다. 다만 화풀이대상이필요했을뿐.그런식으로 학대는 계속되고, 건너뛰어 중2부터얘기를해드릴게요ㅠㅠ(빠른전개죄송ㅜㅜ)전 중2무렵,첫남친이생겼습니다. 근데 남친이생긴걸어떻게알았는지, 집에들어오자마자 다짜고짜 그인간이 제얼굴에대고 차가운물을 뿌렸습니다..그인간, 뚱뚱하긴 엄청뚱뚱합니다. 저를 안고 제 책상과 책곶이를향해 잇는힘껏 집어던졌습니다. 그당시전무슨영문인지도몰랐죠..문득드는생각은 도망처야한단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그것마저 제뜻되로안되고. 이번엔 엄마가 절공격했습니다. 수건년아. 썅년아.등등..입에도당지못할욕설을오르내리며 그인간은 제 뺨을후려치고..식칼갖고오라는둥..야구방망일갖고오라는둥..이년을 장애인으로만들어야겠다는둥.. 칼로 니 보X를 쑤셔버리겟다는등..ㅋㅋㅋ아 적고보니 어이가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저게 인간입니까?전 집밖으로 그대로 도망처나오고..물론 꼴은말이아니엇죠..ㅋㅋ제유일한피난처인 할머니댁에머물럿습니다. 할머니와 함께있으면 그동안걱정,근심다사라졌으니깐요. 근데 엄마에게전화가온겁니다. 처임엔할머니께서 ㅇㅇ이볼생각하지마라, 니네가 인간이냐, 부모냐. 내가그리무식하게키웠더냐 하시더니 엄마가 무슨말을햇던지 저보고 전활받아보래네요.. 받아보니 야이썅년아 똘추년아 찌질이같은 ㅈ병신년아 간다는게거기냐..나지금가는데 너 오늘이 제삿날인줄알아라..저는 소름이돋고 온몸이 오싹하더군요..전활끊고 할머니와부둥켜안고울었습니다..하지만어쩌겠어요.. 결국학교는가고 결국전 집엘돌아가야한다는걸..지금은 큰일만적어드렸는데 일곱살때부터 지금, 방금전까지도 그인간들의 비아냥과 욕설과 크고작은폭행은없어지질않습니다. 전 악기로 예술고를준비하고있는데 그들은저한테 미친년 니가성공하겟냐? 니가할수있을것같냐등...미치겠습니다. 죽고싶단생각도 하루수십번합니다. 여러분은상상도못할일을 전 수백수만번씩겪고삽니다. 엄빠와 친하다는 아이들을보면 미칠듯부럽습니다. 싸이와페북에 가끔씩뜨는 사이좋은 부녀지간,모녀지간..사실은 이해가안됩니다. 어떻게그롷게 사이가좋을수있죠??..저는이젠 친구들과 할머니께의지하지않으면못삽니다만, 이런이야길 한번도 꺼내놓질않았습니다. 친구들에게도, 할머니께도 제가 크게맞지만않으면 항상웃는낯으로 할머니저왓어요~~합니다. 친구들에겐 쌩판 그런이야길 한적이없고요. 그래서 이렇게 톡에 올림니다. 톡커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절낳아준부모니깐이해하라곤 하지마세요..그사람들, 저에겐 내가 널낳았어! 죽으라면 죽어 이썅년아 하며 두꺼운책들과 학용품을던지는건 일상입니다..ㅎ 아..제가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싶은게있는데 제가 맨처음에 동생들얘길했죠? 남동생은 엄청이뻐라합니다.. 금이야옥이야..여동생은..ㅎ그어린것한테 뭐라고하냐구요..?죽어썅년아 미친년..이유요? 똥쌋다고 밤늦게까지안잔다고.. 그 세살아기보고 왜 낮에처자고지랄이야 밤에나자지 미친년아 이럽니다.. 못믿으시겠다고요? 하지만사실입니다.. 아기밥도 제가다먹이고 보다못해 제가 그동안저축해둔돈으로 동생어린이집보내고..제가데릴러오고합니다. 그런데왜 일곱살때부터 당해왔던일을 왜지금에서야 올리냐면 바로 방금전일때문이에요.. 학원에서돌아오니 아빠..그러니깐그인간이 여동생하고 방에있대요? 웬일인가하고..방에선안보이게 가만히 듣고있었는데 그더러운..그인간이 별안간신음소리를내는겁니다 동생을 부여잡고 그걸,.하는시늉을하며..신음소릴내고.. 정말더럽습니다. 방으로뛰처들어가 동생을뺏어안고 어떻게어떻게 도망쳐 친구네집으로피신해있긴한데..전정말어떻하면좋을까요? 너무나도막막하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