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딱한번만 보고싶다.

토깽이20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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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참 그리운 말이 되어버렸네.. 그전엔 항상 이렇게 불렀는데 이젠 부를수도 부르지도 못할

말이 되어버렸어. 마지막 카톡 이후로 잘지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생각대로 잘안대네..

계속 니 생각이나. 처음 너한테 청계천에서 반할때나 우리가 본 첫 영화나 마지막 봤던 영화

풉 생각해보니 마지막 영화볼때 넌 음료수를 흘렸지 거기서 난 정말 나쁜새키처럼 너를 다독거리는게 아닌 너한테 짜증을 냈고 그리고 내가 일을 할때는 항상 힘들었지? 라고 말해주던 너인데

너가 일할때는 단한번도 나는 힘들었지? 말해준적도 없고 내가 다리아프다고 말하면 주물러주고 그러던 너한테 난 단한번도 니 다리 주물러 준적도 없지 항상 서서일하던 너였는데 항상 자기전이면 사랑한다고 잘자라고 자기꿈꾸라고 말해주던 너한테 난 쑥스러워서 이런거 왜하냐고 항상 의무적으로 하던 나였고 하지만 지금은 또 그 말한마디가 그립다.. 항상 그렇게 나만보고 내생각만 하던 너였는데 나는 너한테 머 해준게 없네.. 헤어지고 얼마안대서 술미경이 그러더라 너는 개가 너한테 얼마나 잘햇냐고 그래서 내가 그랬지 나도 잘했다고 .. 그러니까 그러더라 니가 잘해준거 얘기해보라고 그 말에 생각을 했는데.. 너가 잘해준거만 떠오르고 내가 잘해준거는 하나도 떠오르지가 않더라 그때 나는 왜 너한테 잘 해주지 못했을까 하루에도 수십번도 더 생각을 하고 너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볼때마다 항상 마음이 아프네.. 벌써 한달이 지났고 두달이 되어가는데... 아무렇지 않은척 잘지내볼라고 오히려 더 밝게 해보고 해도 안대네... 널 잡고 싶지만 이젠 더이상 내가 그럴 자격도 염치도 없고 그냥 딱 한번만 얼굴 마주보고 딱 한번만 안아보고 싶다. 너를 만날 그남자는 행복할거야 너로인해서 .. 나같은 놈을 만나서 고생만하고 상처만 받은 너인데 다음 사람이라도 만나서 행복해야지 아껴주고 많이 사랑해줄 그런 사람 .. 그냥 하루 널 가지고 싶어하는 그런 놈만 안만났으면 좋겠다. 언젠가 인연이 된다면 다시한번 만날수있겠지... 그땐 웃으면서 인사할수 있는 그런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이 머 별건가...행복했던 순간 짧은 추억하나면 충분하지.. 사랑은 변하지않는다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예전에도 널 사랑했고 지금도 널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께 붕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