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책) * 리추얼 / 메이슨 커리 * (3)

irish15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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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 의식. 하루를 마치 종교적 의례처럼 여기는 엄격한 태도이다. 일상의

방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유용한 도구,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반복적 행위.)

 

 

 

 

 

 

한 페이지씩 쌓이는 것이 중요하다

 

 

조이스 캐럴 오츠는 지금까지 50여 편의 장편소설과 36편의 단편집. 수십여 권의 시집과 수필집 및 희곡을 발표한 다작의 작가로 유명하다. 오츠는 대체로 아침 8시나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글을 쓴다. 점심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4시부터 저녁 식사를 하기 전, 7시까지 다시 작업에 열중한다. 때로는 저녁 식사 후에도 작업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책을 읽는 데 저녁 시간을 할애한다. 오츠의 지적대로, 그녀가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고려하면 다작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한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나는 글을 쓰고 또 쓰고, 틈만 나면 쓴다. 하루 종일 작업해서 겨우 한 페이지를 완성하더라도 그 한 페이지가 중요하다. 그 한 페이지들이 차곡차곡 쌓여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나는 다작의 작가라는 평판을 얻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나만큼 열심히 일하지도 않고 오랫동안 일하지도 않는 작가들을 기준으로 한 평가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오츠가 항상 재밌고 쉽게 글을 쓴다는 뜻은 아니다. 새로운 소설을 시작할 때마다 처음 몇 주는 무척 힘들과 좌절감까지 맛본다며 “초고 작업은 더러운 바닥에 떨어진 땅콩을 코로 밀어내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 372p~373p

 

 

- 조이스 캐럴 오츠 (1938~ ) 미국의 소설가. 소설.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춰 평단과 일반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밀베이니 가족]. [좀비]. [블론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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