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대순진리회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워낙 겁이없고 모험적이며 쓸대없는 호기심이 많은편이라 부모님께서 항상 걱정하시는 부분이였는데
대순진리회사람들 보면 눈에 초점이 없고 뭔가 다들 뭐에 홀린것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도대체 뭐하는곳인가요? 여기? 제가 사이비라고 해서 다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예전에 한여성이 살해되어서 돌아왔단 기사도 접해봤는데
이종교단체는 나름 자기들끼리 봉사도하고 고등학교 대학교도 설립하여 많은 재단을 갖고있는것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들도 무지많고요.
하지만 우리 한국사회의 사이비 종교라는 시선이 좋지않아 다들 숨기면서 다니시는건지..
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최근의 일입니다. 어느날 회사에서 반차를 내고 파리바*트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고 있었죠
근데 어떤여자분께서 저한테 다가오시더니 취미로 심리공부하는 학생인데
애니어그램검사(유료성격유형검사)를 공짜로 해주겠다는겁니다.
저는 처음엔 경계를 했지만, 워낙 심리쪽에 관심을 많이 갖고있어 간단히 신분만 물어보고나서 흔쾌히 테스트에 응했죠.
그때는 간이검사만 했고 나중에 정확한 진단을 해주겠다며 전화번호와 이름만 물어보고
정식검사받을 날짜를 정하고 그렇게 짧은만남을 뒤로했죠.
그리고 약속한날짜에 그분이랑 만나서 정식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테스트결과는 바로 나오지않고 다음날에 나온다며 그 다음날로 날짜를잡고 서로 수다를떨다 또 헤어졌습니다.
기분 좋았습니다. 좋은사람 알게된것같아서 제가 회사를 끝마치고 영어학원을 다니는데
전공도 사실을 영어교육과이며 저에게 유쾌하게 영어로 말도걸어주면서..
저보다 3살많은 언니였습니다. 말도 너무 잘통하고 좋아서
가끔 만나서 차라도 한잔하자며 좋은 인연이 생긴것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죠.
다음날 다시만나 수다를 떨었죠. 그러다가 종교얘기가 나왔으며 전생얘기 귀신얘기 영적얘기
별애별얘기들이 다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다 그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이런얘기 나눌 친구들이 별로없는데 글쓴이랑 너무 말이 잘통한다 재밌다!
자기랑 아는언니가 있는데 그언니가 약간 귀신을 볼수 있는 기운이있다. 사람을 보면
기운이느껴지고 인생이 보인다는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원하면 소개시켜줄까요? 하면서
저는 또 신나서 네네 만나보고싶어요 하면서 철부지처럼 그랬죠. 그리고 또 약속날짜를 잡았습니다. 그게 바로 이틀전의 일입니다.
강남에 사람많은 카페에서 만났고
편의상 심리검사하면서 알게된 언니는 A언니 데리고온언닌 B언니라 칭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또 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또 금방친해질수 있었습니다.
제가 무슨일을 하냐고 물어보니까 수도라는것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진 별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수도가 정확하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절은아닌데 세상의 도를 깨우치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요즘같은 자본주의 물질적인 이시대에 세상의 지혜와 살아가는 방법을 공부하신다니 너무 멋지다면서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했습니다.
(앞서 A언니가 만남을 주선하면서 얘기했던것처럼 귀신이나 그런 기운같은건 못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도닦는 사람이라고 얘기가 달라 조금 황당하긴했지만 별의심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가는줄모르고 4시간 정도 떠들다보니 도道 에대한 얘기가 점점 얘기의 비중 80%이상을 차지하게 되고 저는 계속 듣기만하게 되더군요. 도를 비유한 한부분에 대해 예를들어
그 사람(B언니)말은 이러했습니다.
제가 회사생활이 조금힘들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힘든 모든 원인은 저에게서 부터온다고 그런것들은 모두 나의 업보이며,
교회같은곳은 예를들어 컵속에 흙탕물이 있다면 그흙들을 잔잔하게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하지만
도라는건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부어줌으로써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므로 한번 깨끗한 물이되면 계속해서 더러워질일도 없고 항상 마음이 깨끗할거랍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정해진 업보를 없앨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싶은것 같았습니다.
그런얘기를 하다가 B언니가 잠깐화장실을 간다면서 자리를 비웠고.
옆에서 계속 아무말 안하고 조용히 듣고만 앉아있던
A언니가 드디어 저에게 한마디 나즈막히 얘기하더라구요.
"깨끗한 물을 붓는방법이 뭔지 알려달라고 얘기해봐요" 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때부터 뭔가 갑자기 뒷골이 땡기더니 코난처럼 삘이 딱오더니 뒷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이더군요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혹시 B언니 대순진리회 다녀요?" _글쓴이
"오시면 직접물어봐요^^" _A언니
"(헐..완전속았네 진짜 대박이다)..아 네 혹시 언니도 다녀요?"_글쓴이
"아..전 몇번따라갔었어요"_A언니
"아예 다니시는건 아니구요?" 글쓴이
"네 저는 그냥 가끔가요"_A언니
이런 대화를 하다가 B언니가 왔고 저는 바로 물어봤습니다 혹시 대순진리회냐고
맞다고 하더군요 와..뭔가 진짜 속은기분 A언니에 대한 배신감도 들고 자리를 그냥 박차고
나가버리고 싶었지만 일단 예의는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뜻을 분명히 밝혔죠
"저는 언니가 대순진리회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자리에 나오지도 않았을겁니다."라고하니
대순진리회에 대해 왜그렇게 시선이 좋지않은거냐며 저에게 이유를 묻더라구요.
저는 다 얘기를 했죠
"제가 알기론 그곳에 가면 한번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든곳이며, 가정파괴는 물론 많은 돈을 갖다 바쳐야되는걸로 알고있고 폭행도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알고있습니다." 하니
그런건 모두 과장된 사실이고 사실은 있지도 않은 얘기들이니 믿지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종교단체에서 나올수 있으면 나오라고 얘기를 했는데
본인은 도를 공부함으로써 보람을느끼고 행복하니 그럴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도가 나쁘지 않다는걸 계속해서 얘길 하는겁니다.
그래서 듣다듣다
"만약 당신이 그곳에서 나올의지가 있다면 내가 도와줄수는있다 하지만 그곳에 날 끌어들이진말아라 당신이 도라는걸 공부하면서 보람되고 행복하면 됐지 그걸 굳이 왜 종교도 다른 나에게 설득을 시키냐 도가 좋으면 혼자서 도를 공부를 하셔라 내가 도를 나쁘게 보든 좋게보든 당신이 닦는 도랑은 별로 상관이 없을것같다" 라고 하니까 옆에서 듣고 있던 A언니가
"아 말 조심히하세요 지금 당신보다 연장자시잖아요" 하며 기분나쁘단 티를 내더라구요.
갑자기 듣고있자니 너무 기가막혀서
"저기요 저는 언니가 이분이 대순진리회사람이라는걸 애초에 알려줬다면 전 이자리에 나오지도 않았어요. 지금 뭐라하시는거에요?" 하니까 B언니가 그러지말라며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다며
서로 감정내세우지 말라고 제지시키더라구요.
그러면서 A언니는 정말로 대순진리회 끌어들이거나 그런의도가 아니라 순수하게 날정말 소개를 시켜주고 싶었던거다 오해말아라. 그리고 내가(B언니) 글쓴이에게 대순진리회에 대해서 말한것도 없지 않느냐. 글쓴이가 물어봐서 맞다고 하고 그런것뿐인데 너무 화내지말아라 기분나빴다면 미안하다 하고,
그렇게 여차저차 자리에서 일어나고
화낸거 죄송하다 하고 서로 사과를 하고 그렇게 만남을 끝냈습니다.
뭔가 허무했습니다.
그분들과 만남을 끝내고 대순진리회에 대해서 몇번 검색을 해보니 정식홈페이지도 있고 좋은일도 많이 하는것같더라구요. 소문들과는 다르게 그렇게 엄청나쁘고 그런사람들 같지는 않았는데
만약 나쁘다하면 그냥 그 종교단체에서 그 두언니를 빼오고 싶단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에효
이 쓸데없는 오지랖
만남을끝내고 A언니의 연락처는 모두 삭제를 해버렸지만 뭔가 찝찝하네요.
대순진리회에 대해서 정말 정확하게 잘아시는 분이나 그곳을 다니는 사람들의 의견 들어보고싶어요 제가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대순진리회 도대체 뭡니까?
안녕하세요 25살 여성입니다.
혹시나 판하시는 분들중 대순진리회 다니시는 분들이 있나 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기독교가 모태신앙이였고 그렇다고 해서 불교나 천주교 다른곳들은 무조건 가면 안된다는
그런 신념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대순진리회라는걸 알게된건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던 시절이였는데
가족들과 여행을 하다가 여주쪽으로 가는 도로 옆에 갈색으로 된 엄청 큰 건물이 있더군요
(아래사진 참조)
위 사진에 있는 건물입니다. 이 건물을 보고 웅장하여 부모님께 저건 무슨 유적지냐 라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뿜으시면서
"저게 무슨 유적지냐 호기심도 가지지 말아라 잘못된 종교단체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렇게 대순진리회의 존재를 알게되었죠.
그렇게 그런 사이비종교(대순진리회분께는 죄송합니다. 제 기준에서)도 있다는것을 알고,
어느 정도 성인이되어서 대학교시절에 길을 돌아다니면서
"도를 믿습니까?"
"얼굴에 복이 많으시군요"
"당신의 길이 보입니다"
등 정말 여러가지 레퍼토리로 저에게 접근해온사람들 몇마디 나눠보면
모두 대순진리회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워낙 겁이없고 모험적이며 쓸대없는 호기심이 많은편이라 부모님께서 항상 걱정하시는 부분이였는데
대순진리회사람들 보면 눈에 초점이 없고 뭔가 다들 뭐에 홀린것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도대체 뭐하는곳인가요? 여기? 제가 사이비라고 해서 다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예전에 한여성이 살해되어서 돌아왔단 기사도 접해봤는데
이종교단체는 나름 자기들끼리 봉사도하고 고등학교 대학교도 설립하여 많은 재단을 갖고있는것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들도 무지많고요.
하지만 우리 한국사회의 사이비 종교라는 시선이 좋지않아 다들 숨기면서 다니시는건지..
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최근의 일입니다. 어느날 회사에서 반차를 내고 파리바*트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고 있었죠
근데 어떤여자분께서 저한테 다가오시더니 취미로 심리공부하는 학생인데
애니어그램검사(유료성격유형검사)를 공짜로 해주겠다는겁니다.
저는 처음엔 경계를 했지만, 워낙 심리쪽에 관심을 많이 갖고있어 간단히 신분만 물어보고나서 흔쾌히 테스트에 응했죠.
그때는 간이검사만 했고 나중에 정확한 진단을 해주겠다며 전화번호와 이름만 물어보고
정식검사받을 날짜를 정하고 그렇게 짧은만남을 뒤로했죠.
그리고 약속한날짜에 그분이랑 만나서 정식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테스트결과는 바로 나오지않고 다음날에 나온다며 그 다음날로 날짜를잡고 서로 수다를떨다 또 헤어졌습니다.
기분 좋았습니다. 좋은사람 알게된것같아서 제가 회사를 끝마치고 영어학원을 다니는데
전공도 사실을 영어교육과이며 저에게 유쾌하게 영어로 말도걸어주면서..
저보다 3살많은 언니였습니다. 말도 너무 잘통하고 좋아서
가끔 만나서 차라도 한잔하자며 좋은 인연이 생긴것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죠.
다음날 다시만나 수다를 떨었죠. 그러다가 종교얘기가 나왔으며 전생얘기 귀신얘기 영적얘기
별애별얘기들이 다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다 그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이런얘기 나눌 친구들이 별로없는데 글쓴이랑 너무 말이 잘통한다 재밌다!
자기랑 아는언니가 있는데 그언니가 약간 귀신을 볼수 있는 기운이있다. 사람을 보면
기운이느껴지고 인생이 보인다는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원하면 소개시켜줄까요? 하면서
저는 또 신나서 네네 만나보고싶어요 하면서 철부지처럼 그랬죠. 그리고 또 약속날짜를 잡았습니다. 그게 바로 이틀전의 일입니다.
강남에 사람많은 카페에서 만났고
편의상 심리검사하면서 알게된 언니는 A언니 데리고온언닌 B언니라 칭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또 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또 금방친해질수 있었습니다.
제가 무슨일을 하냐고 물어보니까 수도라는것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진 별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수도가 정확하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절은아닌데 세상의 도를 깨우치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요즘같은 자본주의 물질적인 이시대에 세상의 지혜와 살아가는 방법을 공부하신다니 너무 멋지다면서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했습니다.
(앞서 A언니가 만남을 주선하면서 얘기했던것처럼 귀신이나 그런 기운같은건 못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도닦는 사람이라고 얘기가 달라 조금 황당하긴했지만 별의심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가는줄모르고 4시간 정도 떠들다보니 도道 에대한 얘기가 점점 얘기의 비중 80%이상을 차지하게 되고 저는 계속 듣기만하게 되더군요. 도를 비유한 한부분에 대해 예를들어
그 사람(B언니)말은 이러했습니다.
제가 회사생활이 조금힘들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힘든 모든 원인은 저에게서 부터온다고 그런것들은 모두 나의 업보이며,
교회같은곳은 예를들어 컵속에 흙탕물이 있다면 그흙들을 잔잔하게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하지만
도라는건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부어줌으로써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므로 한번 깨끗한 물이되면 계속해서 더러워질일도 없고 항상 마음이 깨끗할거랍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정해진 업보를 없앨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싶은것 같았습니다.
그런얘기를 하다가 B언니가 잠깐화장실을 간다면서 자리를 비웠고.
옆에서 계속 아무말 안하고 조용히 듣고만 앉아있던
A언니가 드디어 저에게 한마디 나즈막히 얘기하더라구요.
"깨끗한 물을 붓는방법이 뭔지 알려달라고 얘기해봐요" 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때부터 뭔가 갑자기 뒷골이 땡기더니 코난처럼 삘이 딱오더니 뒷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이더군요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혹시 B언니 대순진리회 다녀요?" _글쓴이
"오시면 직접물어봐요^^" _A언니
"(헐..완전속았네 진짜 대박이다)..아 네 혹시 언니도 다녀요?"_글쓴이
"아..전 몇번따라갔었어요"_A언니
"아예 다니시는건 아니구요?" 글쓴이
"네 저는 그냥 가끔가요"_A언니
이런 대화를 하다가 B언니가 왔고 저는 바로 물어봤습니다 혹시 대순진리회냐고
맞다고 하더군요 와..뭔가 진짜 속은기분 A언니에 대한 배신감도 들고 자리를 그냥 박차고
나가버리고 싶었지만 일단 예의는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뜻을 분명히 밝혔죠
"저는 언니가 대순진리회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자리에 나오지도 않았을겁니다."라고하니
대순진리회에 대해 왜그렇게 시선이 좋지않은거냐며 저에게 이유를 묻더라구요.
저는 다 얘기를 했죠
"제가 알기론 그곳에 가면 한번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든곳이며, 가정파괴는 물론 많은 돈을 갖다 바쳐야되는걸로 알고있고 폭행도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알고있습니다." 하니
그런건 모두 과장된 사실이고 사실은 있지도 않은 얘기들이니 믿지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종교단체에서 나올수 있으면 나오라고 얘기를 했는데
본인은 도를 공부함으로써 보람을느끼고 행복하니 그럴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도가 나쁘지 않다는걸 계속해서 얘길 하는겁니다.
그래서 듣다듣다
"만약 당신이 그곳에서 나올의지가 있다면 내가 도와줄수는있다 하지만 그곳에 날 끌어들이진말아라 당신이 도라는걸 공부하면서 보람되고 행복하면 됐지 그걸 굳이 왜 종교도 다른 나에게 설득을 시키냐 도가 좋으면 혼자서 도를 공부를 하셔라 내가 도를 나쁘게 보든 좋게보든 당신이 닦는 도랑은 별로 상관이 없을것같다" 라고 하니까 옆에서 듣고 있던 A언니가
"아 말 조심히하세요 지금 당신보다 연장자시잖아요" 하며 기분나쁘단 티를 내더라구요.
갑자기 듣고있자니 너무 기가막혀서
"저기요 저는 언니가 이분이 대순진리회사람이라는걸 애초에 알려줬다면 전 이자리에 나오지도 않았어요. 지금 뭐라하시는거에요?" 하니까 B언니가 그러지말라며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다며
서로 감정내세우지 말라고 제지시키더라구요.
그러면서 A언니는 정말로 대순진리회 끌어들이거나 그런의도가 아니라 순수하게 날정말 소개를 시켜주고 싶었던거다 오해말아라. 그리고 내가(B언니) 글쓴이에게 대순진리회에 대해서 말한것도 없지 않느냐. 글쓴이가 물어봐서 맞다고 하고 그런것뿐인데 너무 화내지말아라 기분나빴다면 미안하다 하고,
그렇게 여차저차 자리에서 일어나고
화낸거 죄송하다 하고 서로 사과를 하고 그렇게 만남을 끝냈습니다.
뭔가 허무했습니다.
그분들과 만남을 끝내고 대순진리회에 대해서 몇번 검색을 해보니 정식홈페이지도 있고 좋은일도 많이 하는것같더라구요. 소문들과는 다르게 그렇게 엄청나쁘고 그런사람들 같지는 않았는데
만약 나쁘다하면 그냥 그 종교단체에서 그 두언니를 빼오고 싶단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에효
이 쓸데없는 오지랖
만남을끝내고 A언니의 연락처는 모두 삭제를 해버렸지만 뭔가 찝찝하네요.
대순진리회에 대해서 정말 정확하게 잘아시는 분이나 그곳을 다니는 사람들의 의견 들어보고싶어요 제가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