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2남 2녀중 막내입니다. 위로 누님두분은 출가하셨고 위에 형님은 아직 미혼. 20대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쭉 아버님과 살아오다 저를 만나 늦은 결혼을 하게되었는데요~ 결혼할땐 모시고 살지 말지를 저한테 묻길래 형님이 결혼할때까지만 이란 생각에 그냥 모시고 살게되었습니다. 혼자 살림도 하셨던 분이라 처음엔 직장다니는 며느리위해 밥도 해주시고 빨래도 돌려주시고 하셨어요. 지금 2년정도 되어가는데 참 불편하게 많더군요. 아버님 특히 시집살이 시키는거 없는데두 마흔에 아이낳고 육아에 직장에... 아침마다 아이 분유먹일꺼 챙겨서 친정엄마네 들러 아이맡기구 출근합니다. 회사에서 편의 봐주셔서 늦게출근하고 조금 일찍퇴근. 퇴근후 아이 데려와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퇴근후가 더 바빠요. 그런데 아이 챙기기도 힘들고 벅찬데 신랑 늦는날엔 아버님 식사를 미리 차려드려야해요. 아이땜에 정신없이 기진맥진 겨우 재우고 나와보면 반찬통 그대로 설겆이통엔 설겆이꺼리 이제 좀 쉴만하다 싶음 또 일꺼리~~ 70대 노인이시라 트름조절이 안되셔서 꺼럭꺼럭~!! 밥안먹을땐 괜찮지만 마주앉아 밥먹고 있을때 시원하게 꺼러럭~!! 하시는 날엔 정말 숟가락 던지고 밥안먹고 싶어져요. T.T 퇴근후 오자마자 아이땜에 지치고 시아버지 챙기고 주말에도 쉬는게 쉬는게 아닌... 밤새 아이땜에 기본 3-4번은 깨어 분유수유하고 아침에 비몽사몽. 저 밥먹기 싫음 안먹구 누워만 있고싶어도 아버지 집에계시면 싫어도 밥하러 나가야합니다. 불편해요. 너무너무 친구도 맘대로 데려오지도 못하고 방문도 다 닫지 않으시고 두뼘정도 열어놓으시에요~ 아버님 방이 주방쪽이라... 분명 아침에 일어나 아이젖병 씻을땐 닫혀있었는데 뒤돌아 서면 두뼘 열려있네요~ 잘잤냐~ 일어났냐? 하시면 좋으련만...그상태로 아버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기도 애매한.. 그러다 출근시간 맞춰 준비끝내고 나오면 문을 활짝 열어놓으세요~ 그럼 그때 아침인사 드리는거죠. 가끔 문도 안닫고 옷을 갈아입으셔서...팬티바람으로 등지고 서있는것도 두어번. 그럴때마다 민망하실까봐 저 얼른 방으로 들어가고요~ 식탐도 많으셔서 머라도 사다놓음 남겨놓는 법 없이 싹 다 드세요~ 하다못해 임신중에 저희 이모가 산모한테 건과류가 좋다고 싸주셨는데 식탁에 올려놓고 보니 이틀뒤 빈 봉투만 나풀나풀~ 먹는거 가지고 머라 할수도 없고. 니들이 안먹으니까 상할까봐 먹는다 하시는데... 안상하는것도 마찬가지시구요~ 과일 정말 남아나질 않구요 T.T 어쩔땐 먹을꺼 사다놓기가 싫어서 한동안 과일도 안사다넣었어요. 나쁜며느리 T.T 신랑은 너무도 착하고 효자인...아들에 너무도 자상한 남편이기도 합니다. 제가 요즘 힘들다고 분가얘기를 꺼냈더니 무척 놀라더군요.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었나봐요. 제가 힘들면 나가야지~ 하는데... 막상 나가자니..집얻을돈도 그렇고.. 아버님께 어떻게 좋은쪽으로 말씀드려야할지 난감합니다. 많이 서운해 하시겠죠? 제가 아버님보다 젊은것 빼곤 정말 아버지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노산에 출산후 2개월도 못쉬고 직장 복귀에 몸은 몸대로 안아픈데 없구요 잠은 잠대로 못자구요~~ 아버님 매일 어디가 아프다 어디가 쑤신다 하시는데 제가 울고싶고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이에요. 저도 죽겠습니다 아버님.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어떻게 아버님 마음 상하시지 않게 말씀드릴까요?
분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남편은 2남 2녀중 막내입니다. 위로 누님두분은 출가하셨고
위에 형님은 아직 미혼. 20대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쭉 아버님과 살아오다
저를 만나 늦은 결혼을 하게되었는데요~ 결혼할땐 모시고 살지 말지를 저한테 묻길래
형님이 결혼할때까지만 이란 생각에 그냥 모시고 살게되었습니다.
혼자 살림도 하셨던 분이라 처음엔 직장다니는 며느리위해 밥도 해주시고 빨래도 돌려주시고
하셨어요.
지금 2년정도 되어가는데 참 불편하게 많더군요. 아버님 특히 시집살이 시키는거 없는데두
마흔에 아이낳고 육아에 직장에... 아침마다 아이 분유먹일꺼 챙겨서 친정엄마네 들러
아이맡기구 출근합니다. 회사에서 편의 봐주셔서 늦게출근하고 조금 일찍퇴근.
퇴근후 아이 데려와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퇴근후가 더 바빠요.
그런데 아이 챙기기도 힘들고 벅찬데 신랑 늦는날엔 아버님 식사를 미리 차려드려야해요.
아이땜에 정신없이 기진맥진 겨우 재우고 나와보면 반찬통 그대로 설겆이통엔 설겆이꺼리
이제 좀 쉴만하다 싶음 또 일꺼리~~ 70대 노인이시라 트름조절이 안되셔서 꺼럭꺼럭~!!
밥안먹을땐 괜찮지만 마주앉아 밥먹고 있을때 시원하게 꺼러럭~!! 하시는 날엔 정말
숟가락 던지고 밥안먹고 싶어져요. T.T
퇴근후 오자마자 아이땜에 지치고 시아버지 챙기고 주말에도 쉬는게 쉬는게 아닌...
밤새 아이땜에 기본 3-4번은 깨어 분유수유하고 아침에 비몽사몽. 저 밥먹기 싫음 안먹구
누워만 있고싶어도 아버지 집에계시면 싫어도 밥하러 나가야합니다.
불편해요. 너무너무 친구도 맘대로 데려오지도 못하고 방문도 다 닫지 않으시고 두뼘정도
열어놓으시에요~ 아버님 방이 주방쪽이라... 분명 아침에 일어나 아이젖병 씻을땐 닫혀있었는데
뒤돌아 서면 두뼘 열려있네요~ 잘잤냐~ 일어났냐? 하시면 좋으련만...그상태로
아버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기도 애매한.. 그러다 출근시간 맞춰 준비끝내고 나오면
문을 활짝 열어놓으세요~ 그럼 그때 아침인사 드리는거죠.
가끔 문도 안닫고 옷을 갈아입으셔서...팬티바람으로 등지고 서있는것도 두어번. 그럴때마다
민망하실까봐 저 얼른 방으로 들어가고요~
식탐도 많으셔서 머라도 사다놓음 남겨놓는 법 없이 싹 다 드세요~
하다못해 임신중에 저희 이모가 산모한테 건과류가 좋다고 싸주셨는데 식탁에 올려놓고 보니
이틀뒤 빈 봉투만 나풀나풀~ 먹는거 가지고 머라 할수도 없고. 니들이 안먹으니까 상할까봐
먹는다 하시는데... 안상하는것도 마찬가지시구요~ 과일 정말 남아나질 않구요 T.T
어쩔땐 먹을꺼 사다놓기가 싫어서 한동안 과일도 안사다넣었어요. 나쁜며느리 T.T
신랑은 너무도 착하고 효자인...아들에 너무도 자상한 남편이기도 합니다.
제가 요즘 힘들다고 분가얘기를 꺼냈더니 무척 놀라더군요.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었나봐요.
제가 힘들면 나가야지~ 하는데... 막상 나가자니..집얻을돈도 그렇고..
아버님께 어떻게 좋은쪽으로 말씀드려야할지 난감합니다. 많이 서운해 하시겠죠?
제가 아버님보다 젊은것 빼곤 정말 아버지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노산에 출산후 2개월도
못쉬고 직장 복귀에 몸은 몸대로 안아픈데 없구요 잠은 잠대로 못자구요~~
아버님 매일 어디가 아프다 어디가 쑤신다 하시는데 제가 울고싶고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이에요.
저도 죽겠습니다 아버님.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어떻게 아버님 마음 상하시지 않게 말씀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