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에게 농락당하다....

BHC짜증2014.03.10
조회886

위메프측에도 항의글을 올린다음에 BHC 본사에서 전화가 왔구요.

죄송하다는 사과를 받았습니다. 덤으로 치킨도 보내 주신다고 하셨구요.

공짜 치킨이라 생각하고 받아서 먹을까 순각 혹했는데 그냥 받은 걸로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BHC 일하시는 서비스 팀장님께도 너무 화를 낸거 같아서 저도 죄송하다고 말씀 전하고 싶고요.


사과 잘 받았다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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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위메프'에 BHC치킨 딜이 뜨더군요.

A. 요레요레(17,000원) + 콜라 1.25L(1,500원) = 18,500원 -> 14,800원

B. 후라이드(15,000원) + 케이준프라이 (3,000원) + 콜라 1.25L(1,500원) = 19,500원 -> 15,600원)


전부터 요레요레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지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만 걸리는부분은 주문후 고객이 Pick up 을 해야한다는 조건.

집 근처에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BHC가 있어서 집근처 지점으로 지정하여 A세트를 구매하였고, BHC 고객센터 1577-5577에 주문전화를 하였습니다.


상담원이 아주 친절하게 전화를 받았고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지정하여 주문을 하였으나...

저희 집 근처 지점은 '월요일은 휴무' 라고 하더군요. 

상담원: "고객님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내일 주문해 주시겠어요~"


전화를 끊고 처음 주문한 위메프 쿠폰을 환불하고 다시 집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지점으로 쿠폰을 구매하였습니다.

다시 BHC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주문을 했고 요레요레에서  매운맛, 순한맛 소스에서 사과맛 레몬맛 고르라길래 실컷 고르고 주문을 마쳤습니다.

상담원: "30분 후에 주문하신 지점으로 가셔서 제품을 받으시면 됩니다. 고객님~"


30분 후에 해당 지점으로 룰루랄라~ 갔더니 절 반기는 것은




BHC에게 농락당하다....




'Close' 사인이 절 반겨주더군요.


앞에서 가게 안을 보니 다행히 사장님이 계셔서 문을 두드렸더니 나오시더군요.

사장님: "저희 월요일은 오후 5시 이후부터 장사를 합니다." (찾아간 시간은 3시 20분)

나: "제가 위메프에서 쿠폰을 구매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쪽으로 주문을 했거든요."

사장님: "문자들어 온거 없는데? 한번 다시 확인해 보세요."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여기 지점에 주문이 안들어갔다는데 한번 확인해주시겠어요?"

상담원: "네 확인을 해봐야 할듯하니 조금 기다려주시겠어요?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나: "여기 지점 앞에 지금 와있으니 빨리 확인하고 전화주시겠어요?"


10분..... 20분.... 따르릉


서비스 관리자: "지금 확인해보니까 말씀하신 XX점으로는 주문 접수 된게 없어서요. 제가 사장님과 통화를 해서 다시 한번 주문을 넣겠습니다. 고객님."

 

나: "아니 왜 주문 접수가 안됐나요? 아까 분명 주문접수 확인하시고 위메프 쿠폰까지 사용처리 되었다고 문자까지 왔던데요."

 

서비스 관리자: "고객님 사용처리까지는 확인이 되는데... 접수과정... 원래 이게 완료처리가 되고 주문접수가 안들어 가면 안되는거거든요."

(아니, 주문접수가 안들어간게 제 책임이냐구요 -_-)

 

나: "사장님이 저희는 오후 5시에 오픈을 하는데 왜 지금 오셨냐고 하시더라구요."

 

서비스 관리자: "아.... 네에...."

 

나: " 아니 그러면 그것도 확인이 안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리고... 거기 일하시는(상담원을 말한것) 분들만 바쁘신게 아니잖아요. 와서 기다리는 사람은 뭡니까 이게..."

 

서비스 관리자: "아... 고객님 너무 죄송합니다."

 

나: "사람 기다리게하고 주문도 안들어가고 이거에 대해서 충분히 보상하셔야 할꺼예요.

 

서비스 관리자: " 제가 XX지점에 전화를 해서 빨리 만들어서 드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딱... 그 말하고 있을때 BHC XX지점 사장님이 나오시더니 본인차 (마티즈인가?) 를 타시고 어디로 휭~ 가십니다.)

 

나: "지금 저기... BHC 사장님은 뭘 준비하시는지 막 준비하시더니 차를 타고 나가셨거든요? 방금 전에... 그럼 제가 앞에 기다려도 주문이 안될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 집 근처에 시켰더니 휴무라하셔서 이쪽으로 다시 시킨거거든요. 떨어져 있지만 이곳으로 온거거든요. 치킨이       고 뭐고 됐으니까 이거에 대해서 환불처리하고 확인해서 전화하세요. 그럼."

 

서비스 관리자: "저희가 사용하신거 대해서 위메프 측과 얘기해서 취소후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나: "환불처리하구요. 이거에 대해서는 제가 인터넷이든 올릴겁니다."

 

서비스 관리자: "네 알겠습니다. 고객님. 죄송합니다."

 

나: "수고하세요."


녹음한 내용 그대로구요 뭐 다른 내용은 대화 중간에 제가 슈퍼바이저(관리자) 불러달라고 한 통화내용이 조금 더 있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이 관리자 이시더라구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하여간 제대로 농락 당하고 돌아왔네요. 환불은 잘 받았구요. 

이글은 시간 낭비한게 억울하기도 하고 이런 피해 받으시는 분들 없으시라고 올립니다.


저기 사진은 제가 찾아간 지점 사진인데 혹시 사장님께 피해갈 까봐 지점명을 가렸습니다.

사장님은 아무것도 모르시니까요;; ㅎㅎ;;; 제대로 지점들 영업시간도 파악 못하면서 딜 올린 BHC 본사가 문제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