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2가 된 18살 여고생입니다. 제가 학교에 대해서 공포와 감옥처럼 느끼기 시작한 것 은 아마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동네 아이들만 다니던 우물 같이 작았던 초등학교를 벗어나 가장 교육열이 세다는 대치동의 한 중하교로 배정받으면서 마음의 병이 시작됬어요.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주변에서도 모두 공부이야기만 하고 주변 선생님들도 대학을 잘가야 무시를 받지 않는다 하시며 항상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무시하기 일쑤였어요. 그 때 학원을 영어. 수학, 국어, 과학, 역사 토론 등 휴일도 쉴 새 없이 다니고 또 다녔죠. 몇 번 씩 내가 꼭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고 생각도 했지만 꾹 참고 다녔습니다. 남들도 모두 하니까. 한눈 파는 사이에 뒤쳐져 버리면 안되니까. 공부 스트레스 뿐 만이 아니라 교우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도 컸어요. 1학년 때 우리와 조금 다른, 말도 더듬고 언제나 웃는 친구가 있었어요.아이들은 그 아이를 무시하면서 점심시간 마다 한명 한명 씩 돌아가면서 주먹질과 발길질, 의자를 집어던지곤 했어요.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다른 반 아이들이 더 몰려와서 핸드폰을 꺼내 키득대면서 동영상을 찍어대고 여자아이들까지 합세해 배드민턴 채를 가지고 때리더군요. 쉬는 시간이 되면 그 아이의 의자에 압정 여러개를 놔두고 억지로 앉히고 그 아이의 하얀 와이셔츠 에다가 빨간색 사인펜으로 욕을 쓰는 등 상상도 못 할 짓들을 하고 있었어요. 무서웠어요. 미안했어요. 학교 가기가 싫었어요. 결국 학교가 뒤집어졌죠. 부모님이 변호사까지 데리고 오셔서 가만 두지 않겠다고 하셨어요. 아이들이 화가 더 났는지 남자애들이 그 아이의 휴대폰카메라로 여자 아이들 치마속을 몰래 찍어놓고서는 그 아이가 찍은 것처럼 하면서 또 엄청나게 때렸어요. 무서웠던것은 4-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웃으면서 동참을 하더라고요. 1학년 2학기 때 쯤 결국 반 이상이 강제 전학을 갔어요. 가장 심하게 때리던 남자아이는 보내지 않더라구요. 전교권에 드는 아이였거든요. 정말 공부면 다일까. 학교가 감옥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언제나 저한테 심한 욕을 하시는 선생님들. 인간성 없는 아이들. 억압감과 부담감. 결국 저는 중학교 2학년 초에 자퇴를 하게됩니다.학교만 가면 머리가 아프고 숨 막히고 해서 결국 했었어요. 신경정신과를 갔는데 대인기피증,우울증, 학업에 대한 높은 스트레스를 진단받았어요. 약 1년 반동안 저는 상담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으며 의미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았어요. 검정고시를 치고 유학도 생각해 보았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이사를 가서 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되었어요. 지난 고등학교 1년도 무척 힘들었어요. 어딜가난 아이들은 똑같더라구요. 매일 밤만 되면 내일은 학교를 어떻게 가야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울고 또울고 그러나 부모님 보기 미안해서 꾹 참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못참겠어요. 학교에 가면 생기는 두려움 감옥과 같이 갇힌 느낌 답답한 느낌이 저를 지배하고있어요. 교우관계에 특별히 문제 있는 것도 아니에요. 활발한 척을 하거든요공부가 하고싶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1학년 때에도수학 4등급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이 1등급 아니면 2등급 이거든요. 왜 학교에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미 가고싶은 목표대학도 정해놓았기 때문에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유학갈겁니다. 자퇴가 편견이 좋지 않다고 해서 쉽지가 않아요. 부모님도 반대하시구요 . 저의 행복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자퇴를 하면 안될까요?
고등학교 자퇴, 하고싶습니다
제가 학교에 대해서 공포와 감옥처럼 느끼기 시작한 것 은 아마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동네 아이들만 다니던 우물 같이 작았던 초등학교를 벗어나 가장 교육열이 세다는 대치동의 한 중하교로 배정받으면서 마음의 병이 시작됬어요.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주변에서도 모두 공부이야기만 하고 주변 선생님들도 대학을 잘가야 무시를 받지 않는다 하시며 항상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무시하기 일쑤였어요.
그 때 학원을 영어. 수학, 국어, 과학, 역사 토론 등 휴일도 쉴 새 없이 다니고 또 다녔죠. 몇 번 씩 내가 꼭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고 생각도 했지만 꾹 참고 다녔습니다. 남들도 모두 하니까. 한눈 파는 사이에 뒤쳐져 버리면 안되니까.
공부 스트레스 뿐 만이 아니라 교우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도 컸어요.
1학년 때 우리와 조금 다른, 말도 더듬고 언제나 웃는 친구가 있었어요.아이들은 그 아이를 무시하면서 점심시간 마다 한명 한명 씩 돌아가면서 주먹질과 발길질, 의자를 집어던지곤 했어요.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다른 반 아이들이 더 몰려와서 핸드폰을 꺼내 키득대면서 동영상을 찍어대고 여자아이들까지 합세해 배드민턴 채를 가지고 때리더군요.
쉬는 시간이 되면 그 아이의 의자에 압정 여러개를 놔두고 억지로 앉히고 그 아이의 하얀 와이셔츠 에다가 빨간색 사인펜으로 욕을 쓰는 등 상상도 못 할 짓들을 하고 있었어요.
무서웠어요. 미안했어요. 학교 가기가 싫었어요.
결국 학교가 뒤집어졌죠. 부모님이 변호사까지 데리고 오셔서 가만 두지 않겠다고 하셨어요. 아이들이 화가 더 났는지 남자애들이 그 아이의 휴대폰카메라로 여자 아이들 치마속을 몰래 찍어놓고서는 그 아이가 찍은 것처럼 하면서 또 엄청나게 때렸어요. 무서웠던것은 4-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웃으면서 동참을 하더라고요.
1학년 2학기 때 쯤 결국 반 이상이 강제 전학을 갔어요. 가장 심하게 때리던 남자아이는 보내지 않더라구요. 전교권에 드는 아이였거든요.
정말 공부면 다일까. 학교가 감옥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언제나 저한테 심한 욕을 하시는 선생님들. 인간성 없는 아이들. 억압감과 부담감.
결국 저는 중학교 2학년 초에 자퇴를 하게됩니다.학교만 가면 머리가 아프고 숨 막히고 해서 결국 했었어요. 신경정신과를 갔는데 대인기피증,우울증, 학업에 대한 높은 스트레스를 진단받았어요. 약 1년 반동안 저는 상담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으며 의미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았어요.
검정고시를 치고 유학도 생각해 보았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이사를 가서 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되었어요.
지난 고등학교 1년도 무척 힘들었어요. 어딜가난 아이들은 똑같더라구요. 매일 밤만 되면 내일은 학교를 어떻게 가야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울고 또울고 그러나 부모님 보기 미안해서 꾹 참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못참겠어요. 학교에 가면 생기는 두려움 감옥과 같이 갇힌 느낌 답답한 느낌이 저를 지배하고있어요.
교우관계에 특별히 문제 있는 것도 아니에요. 활발한 척을 하거든요공부가 하고싶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1학년 때에도수학 4등급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이 1등급 아니면 2등급 이거든요. 왜 학교에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미 가고싶은 목표대학도 정해놓았기 때문에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유학갈겁니다.
자퇴가 편견이 좋지 않다고 해서 쉽지가 않아요. 부모님도 반대하시구요 .
저의 행복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자퇴를 하면 안될까요?